<승진> ◇전무 ▲최진호 ◇상무 ▲허윤정 ▲조홍제 ▲조광수 ▲송재영 <신규 선임> ◇전무 ▲박명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법인세율 전 구간 1%포인트(p) 인상과 관련해 "기업이 인공지능(AI)이나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한다든지 하면 세금을 감면해 경제 회복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과표구간별로 현행 법인세보다 각 1%p 인상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억원 이하는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는 20%, 200억원 초과 3000억원 이하는 22%, 3000억원 초과는 2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다. 이와 관련해 구윤철 부총리는 "법인세율이 2022년 수준으로 회복한 거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다"며 "지난 정부는 법인세를 낮춰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경제 활력이 제고될 걸로 봤는데, 결론적으로 법인세가 많이 줄었다"며 "1%p씩 내렸던 법인세율을 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그 대신에 거둬들인 법인세를 기업이 AI 투자를 한다든지 R&D를 한다든지 (한다면) 이런 쪽에 세금도 감해주고 또 정부 지원도 더 해줘서 그런 식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는 쿠팡이 최근 경찰청 출신 퇴직 공직자를 영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도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외교부 등 주요 정부 퇴직자들은 줄줄이 법무법인(로펌)으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58건의 '2025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행법에 따라 재산등록 의무자인 4급 이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특정 공직유관단체 직원은 퇴직 후 3년 이내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취업할 경우 사전에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취업심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퇴직한 경찰청 경감 1명이 이번 달부터 쿠팡 부장급으로 '취업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직자윤리위는 심사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취업 가능 통보를 내린다. 쿠팡은 최근 국회 및 정부 해킹 대응 기관 퇴직 공무원들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만 28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보안 강화보다 로비 등 대관 업무에 치중했다는 비판이 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질병관리청은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2025 4분기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평시 중앙-권역-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2023년부터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감염병 관리 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현황 ▲의료 대응 정책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서 수행 중인 '2025년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해당 사업은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전부터 법정 기능을 선제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됐다.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의료 대응체계 수립, 협의체 운영, 감염병 대응 인력 교육, 모의훈련 실시 등도 수행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논의도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은 지속 가능한 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과장급 임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서기관 김승정 ◇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관리부 국가서지과장 서기관 류은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서기관 이민석
▲정경채씨 별세, 정찬호(우리금융지주 감사부문 부사장)·찬필(목회자)·지혜씨 부친상, 이춘원(한국산업은행 기업금융3실장)씨 장인상 = 3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041-837-444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집값 상승에 우리나라의 평균 자산이 늘면서 가구당 순자산은 4억71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자산은 5억6678만원으로 4.9% 늘었고, 부채는 9534만원으로 4.4% 확대됐다. 자산 상위 가구의 자산이 하위 가구보다 더 크게 증가해 자산 양극화가 심화됐다. 고가 부동산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부가 얼마나 불평등하게 분포됐는지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구당 평균자산 5.7억으로 4.9% 늘어 4일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6678만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자산은 금융자산 24.2%(1억3690만원)와 실물자산 75.8%(4억2988만원)로 구성됐다. 금융자산은 2.3% 올랐고, 실물자산은 5.8% 증가했다. 평균 자산은 50대 가구에서 6억6205만원, 자영업자 가구에서 7억0195만원, 자가 가구에서 7억581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산 운용 방법은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가 56.3%로 3.0%포인트 늘었다. ‘부동산 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산업통상부가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자동차·부품 관세가 11월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미국이 관세 인하 소급 적용을 확정하면서 정부는 수출 기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3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의 연방관보를 사전 공개했다. 공식 게재는 4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호관세, 목재 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 및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서명일인 지난달 14일자로 소급해 적용된다. 상호관세 대상 품목의 경우 8월 7일부터 미국의 최혜국(MFN) 관세 또는 한미 FTA 특혜세율에 더해 15%가 추가돼 부과 중이었는데, 11월14일자로 MFN 관세가 15% 미만이면 총 15%의 관세만 소급돼 적용된다. 미국 MFN 관세율이 15% 이상인 품목도 한미 FTA를 충족하는 경우 총 15% 관세만 부과된다. 목재 제품 관세도 한미 관세합의에 따라 15%로 인하된다. 그동안 목재 제품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25% 관세가 부과 중이었다. 더욱이 내년 1월1일부터 관세가 최대 50%(주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목요일인 오는 4일은 북쪽에서 밀려온 강한 찬 공기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충청 북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전남서해안,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5㎝의 눈이 쌓이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내륙 등도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비·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부, 부산, 울산 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 질의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의 구조적 과실이 확인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상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제재를 집행할 의지가 있느냐"고 묻자 "상응하는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기업 내부 통제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사고라고 보는데 이에 동의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송 위원장은 "동의한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쿠팡의 2차 신고에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400만 건으로 급증한 만큼, 사고 축소나 은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축소·지연 통보가 확인될 경우 과징금이나 형사책임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송 위원장은 "어떤 방안도 제외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퇴사자 권한 미회수, 인증키 장기간 유지, 5
◇전보 ▲마케팅본부 총괄팀장 김태훈 차장 ◇승진 ▲마케팅부 과장대우 이은총
◇연임 ▲기업그룹 부행장 최민성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이준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의 동일인으로 김범석 의장이 지정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지적에 쿠팡에 다른 기업집단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은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허 의원은 "쿠팡의 김범석 의장이 (공시대상기업집단 동일인에서) 제외돼있지 않느냐"며 "쿠팡이 굉장히 영리한 법인이다. 한국에서 90%의 돈을 벌면서 규제는 굉장히 (피하는) 영리한 설계를 했더라도 제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염두에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부위원장은 "김 의장 개인이 아니라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돼 있다)"며 "동일인 지정 여부와 상관 없이 대기업 집단규제는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대기업집단을 발표할 때에는 동일인도 함께 지정하는데, 동일인으로 지정될 경우 공정거래법에 의해 공시·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일감 몰아주기)가 적용되는 등 촘촘한 규제망으로 편입된다. 다만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볼 경우와 비교해 국내 계열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자연인이 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함을 강조하며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해 “12·3 친위 쿠데타는 단지 한 나라가 겪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후퇴가 일어났을 것이다”라며 “우리 국민께서 평화적인 수단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불법 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점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제도와 평화적인 해법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국민을 통해 실현될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입증했기 때문이다”라며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극복해 낸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약 대한국민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