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소방청이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승인을 받지 않았거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소화 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소화기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소화기는 관련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 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만 시장에 유통할 수 있다. 현재 전기차 등 리튬이온 배터리용 소화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라고 한다. 이에 소방청은 승인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행위를 비롯해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부적합 표시·광고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소화기 수입·제조·판매업체와 시도 소방본부 등 주요 기관에 대해 단속 계도문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소방청은 미인증 소화기에 대한 유통과 과장 광고 유의사항 안내문을 두 차례 안내한 바 있다. 또 전동킥보드, 노트북 등 생활 속 소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시 냉각효과 등을 목적으로 한 KFI 인증 기준도 이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국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이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전국 17곳에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겸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기일 차관은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부사장 승진 ▲에코프로이엠 이규봉 ◇전무 승진 ▲에코프로 이승환 이수호 김순주 ▲에코프로비엠 방한민 최윤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강동현 ◇상무 승진 ▲에코프로비엠 이현진 오동구 공보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
◇승진 ▲호반그룹 부사장 김준석(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 대한전선 경영총괄 임원) ▲호반그룹 상무 서동진 ▲호반건설 상무 이규재 ▲호반건설 상무보 오준균 ▲호반건설 이사 김진기 ▲호반건설 이사 유공상 ▲호반산업 전무 김용일(건설안전부문대표) ▲호반산업 이사 송진원 ▲호반산업 이사 김주철 ▲대한전선 전무 백승호 ▲대한전선 상무 남정세 ▲대한전선 상무보 이균수 ▲대한전선 상무보 홍동석 ▲대한전선 이사 한창석 ▲대한전선 이사 최승호 ▲대한전선 이사 한상유 ▲호반호텔앤리조트 상무보 고균범 ▲호반서서울(서서울 CC) 상무 이은래 ▲삼성금거래소 상무 이영만 ◇선임 ▲호반건설 개발사업실장(상무) 김시한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조트부문대표(전무) 강신주 ▲호반호텔앤리조트 퍼시픽리솜 총지배인(이사) 박광수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리솜 총지배인(이사) 김윤환 ▲호반호텔앤리조트 포레스트리솜 총지배인(이사) 이근수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전무) 김동남
◇승진(전무) ▲김형권 1사업본부장 ◇신규선임(상무보) ▲김경훈 홈케어사업실장 ▲심재정 글로벌신사업TF장 ▲한두원 선행개발실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 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예산안과 관련한 합의를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일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의결에 관한 법정 기한"이라며 "예결위가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에 부의돼 있지만 국회의장은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이 법정 기한 미준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을 미룬 이유는 현재로서는 예산안 처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예산을 만들 책임이 국회에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합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대하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 중앙 정부는 물론 연계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까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한국은 노동시장 개혁의 성패는 사회적 대화에 달렸다"며 "노사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대한민국 노동시장의 도전과 과제, 사회적 대화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구-이주-노동시장'을 주제로 그리스 경제사회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3일까지 열린다. 그리스 노사정 대표, 유럽경제사회위원회(EESC), 국제노동기구(ILO), 국제경영자단체연맹(IOE),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관계자를 비롯한 30여개국 사회적 대화기구 대표가 참여한다. 세션별 발제와 각국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경사노위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 이사국 및 사무부총장국으로, 사회적 대화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합 이사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전 지구적 노동시장 통합'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 첫 발제자로 나섰다.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복합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권 위원장은 "한국은 지금까지 국가 위기 때마다 노사정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는 4단계 확장사업 개장식이 29일 개최됐다. 공식운영은 종합시운전 등을 통해 내달 3일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등 공항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약 4조8000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주요과업은 제4활주로 신설(2021년 6월 운영개시) 및 계류장 75개소(여객 62개소, 화물 13개소)를 신설하는 등 제2여객터미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4단계 건설 사업이 개장하면서 연간 여객은 현재 7700만명(국제선 기준)에서 1억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0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된다. 화물처리 능력은 기존 500만t에서 630만t까지 증설해 세계 2위의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하는 등 국내 반도체 수출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입양 체계 시행을 위한 세부 절차와 기준 마련에 나섰다. 입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입양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제 입양에 관한 법률' 제정이 이뤄졌다. 이번 입법예고는 내년 7월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을 제·개정하기 위한 절차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복지부 장관은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및 평가하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국내입양특별법 및 아동복지법에서 입양 관련 제도·정책 및 절차 심의를 위한 아동정책위원회의 특별위원회로 입양정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그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및 기준을 마련했다. 지자체장이 입양대상아동을 적합한 시
▲김영채씨 별세, 김대식·춘자·경식·희숙·남숙씨 부친상, 김수창(대신증권 전무)씨 장인상 = 29일, 곡성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월1일 오전 9시. 061-362-7575
◇부사장 ▲안창용 Enterprise부문장 ◇전무 ▲김채희 미디어부문장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전무 승진 ▲김병균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유용규 공공사업본부장 ▲이종식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원준 구매실장 ▲정재욱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조일 kt skylife 경영기획총괄 ▲박성열 강북/강원광역본부장 ◇상무 승진 ▲권갑석 ▲김유태 ▲박세근 ▲박철호 ▲박태호 ▲방대혁 ▲손정엽 ▲송영태 ▲송창석 ▲신영운 ▲오성민 ▲윤영균 ▲이경채 ▲이정수 ▲이진권 ▲임혜진 ▲정찬호 ▲지승훈 ▲지영근 ▲최영 ▲최광철 ▲최동렬 ▲함형민 ▲나도현 ▲서대석 ▲박복이 ▲박현배 ▲배한철 ▲한수경 ◇상무보 승진 ▲김거종 ▲김민석 ▲김선욱 ▲김수용 ▲김종혁 ▲김종훈 ▲김준래 ▲김형호 ▲노민수 ▲노승민 ▲문경필 ▲문종문 ▲민경원 ▲박민우 ▲박창우 ▲배신규 ▲서건웅 ▲서현수 ▲성병곤 ▲손창화 ▲송민상 ▲신관식 ▲신훈식 ▲윤용호 ▲윤진아 ▲이규정 ▲이민석 ▲이영관 ▲이재만 ▲이종섭 ▲이형욱 ▲임지희 ▲장대성 ▲전관용 ▲전승배 ▲정다운 ▲정민철 ▲정윤필 ▲최광섭 ▲형준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 ◇부사장 승진 ▲김기환▲김연정▲김윤호▲김지윤▲김창태▲김형재▲노경래▲박정미▲박정호▲부민혁▲서정아▲송방영▲양익준▲양준철▲이귀호▲이대성▲이상직▲장소연▲정승목▲지혜령▲최병희▲함선규▲홍주선 ◇상무 승진 ▲강종호▲김동수▲김두현▲김상준▲김상하▲김성현▲김성훈▲김영상▲김원겸▲김의송▲김지훈▲김진만▲김진철▲김창수▲김철회▲류철우▲류호열▲문태화▲박명훈▲박상욱▲박승일▲박정일▲박혜린▲서재홍▲석지원▲성종훈▲송승호▲송정은▲신무섭▲신재영▲엄훈섭▲예장희▲옥신우▲윤원재▲이두환▲이문근▲이병국▲이상빈▲이선교▲이선일▲이지연▲이태선▲이형철▲인우성▲임수현▲장용일▲장윤형▲정택정▲정희범▲조성욱▲차지호▲채수연▲최종구▲최준일▲최중훈▲하지훈▲한기욱▲한상원▲함민기▲홍재석▲홍정우▲Sitthichoke(시티촉) ◇마스터(Master) 선임 ▲최지환(MX)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사장 승진 ▲강희성▲권오겸▲권혁준▲김용성▲김종훈▲김준석▲박재성▲배승준▲유상민▲이상현▲이화성▲임성수 ◇상무 승진 ▲고상도▲고종현▲권민호▲권영호▲김길섭▲김도형▲김우일▲김재현▲김형수▲남인호▲노대용▲문광진▲박일한▲박재헌▲백상훈▲심재황▲안덕민▲윤창빈▲은형래▲이경우▲이인학▲이창수▲임경욱▲임지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143명이 승진한 데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아래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성과 창출자 부사장 승진…미래 리더십 강화 이번 인사에서는 주요 사업 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노경래(48) 부사장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한 달 전보다 일제히 줄며 올해 5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이 소폭 늘었지만 건설업 부진이 지속됐고 내구재 판매가 줄며 소비를 끌어내렸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지만 3월 2.3% 감소 전환했다. 4월(1.4%)에 증가한 이후 5월(-0.8%), 6월(-0.1%), 7월(-0.6%)에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8월 4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서 1.1% 증가했지만 9월 들어 한 달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선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서비스업(0.3%)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광공업에서는 보합, 공공행정,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어든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망 사고가 다수 발생했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시작한 27일부터 이날까지 폭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모두 4명이다. 이날 오전 5시2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노상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집 앞 제설 작업을 하던 A(69)씨를 덮쳤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도일동의 한 골프연습장 철제 그물이 무너져 제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 B(30대)씨가 깔렸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같은 날 낮 12시20분께에는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비봉매송도시고속화도로 비봉방향 샘내IC 인근에서 사고 처리를 위해 도로 통제 작업을 하던 화성도시고속도로 소속 C(30대)씨가 눈길에 미끄러진 버스에 치여 숨졌다. 또 오전 8시41분께에는 양평군 옥천면에서 제설 작업에 나섰던 D(70대)씨가 갑자기 무너진 차고지에 깔려 사망했다. 사망 사고 외에도 눈길 접촉사고와 낙상 등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번에 내린 눈이 물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인 탓에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