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이 새로 임명됐다. 소속 직원들의 음주 사건으로 전임 대장이 대기 발령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윤정한 부산경찰청 경비과장(총경)을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장으로 발령했다. 윤 총경은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인사는 22경찰경호대 소속 직원들의 음주 사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임 대장인 최모 총경이 대기발령된 지 약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앞서 해당 부대 직원들은 3·1절 행사 전날인 지난달 28일 외근 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30분께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호대는 지난 1월 대원 간 폭언·욕설 및 사적 심부름 강요 등 이른바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오후 9시 이후 음주 금지, 2차 자제 등을 내부 교육한 바 있다. 경호대는 지난 4일 해당 직원 3명을 전출 조치했으며, 이들은 현재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지휘 책임을 물어 지난 17일 전임 22경찰경호대장을 대기발령하는 등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성균관대학교는 양자정보공학과 정연욱 교수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이자 국가 전략 부품인 'TWPA(투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TWPA는 양자컴퓨터를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양자역학의 원리가 허용하는 한도에서 잡음이 거의 없는 신호증폭기다. 기술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일부 국가에서만 제작기술을 보유한 양자기술의 핵심 부품이다. 김영두·고영우·박종원 연구원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첫 워킹다이(WD) 웨이퍼를 얻은 후, 현재 엔지니어 샘플(ES)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배포하고 성능을 검증하며 기술 개발을 마무리 중이다. 칩 설계부터 제작·패키징, 극저온 평가분석까지 TWPA 개발의 전 과정을 성균관대에서 자체 기술로 진행했다. 아울러 개발된 TWPA는 2980개의 조셉슨 접합으로 구성된 초전도칩이며, 양자컴퓨터 시스템에서 양자프로세서(QPU)와 함께 극저온에서 작동한다. 특히 증폭률 20㏈이상을 비롯해 ▲주파수 대역폭 1㎓ 이상 ▲삽입손실 1㏈ 이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동시에, 상용화를 위한 고수율과 양산성 패키징 기술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점에서 국내 양자기술의 역량을
◇서기관 승진 ▲민생경제국 민생경제총괄과 연정은
▲백영태 전무이사(마케팅 본부장) ▲최진희 상무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이 25일 한국석유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 중이다. 석유공사는 이날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입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유 입고는 한·UAE 정부 간 협력 방안에 따른 물량 중 일부다. 이번 200만 배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원유가 지속 도입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UAE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내달 중 전량 국내 정유사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중동사태 발발 후 비축유 방출 전 공사 기지에 저장된 국제공동비축 원유 총 987만배럴을 국내 정유사에 공급한 바 있다. 이는 정부 보유 비축유인 1억 배럴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KF-21의 성공을 대한민국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향한 든든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K9 자주포, 천궁 미사일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입증한 대한민국은 이제 전투기까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하는 진정한 방위산업, 항공산업 강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하늘을 지킬 우리의 전투기가 드디어 실전 배치 준비를 마쳤다"라며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안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우리 5200만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이어 "이 전투기는 우리가 반세기 넘게 꿈꿔온 자주국방의 뜨거운 염원을 담고 있다"라며 "KF-21의 양산을 통해,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은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본인들의 삶을 바쳐가며 개발과 제작에 매진했던 그 헌신 덕분에 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중동 사태로 원유 수급 위기 불안이 커지자, 내일부터 공공부문에 대한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을 막는 등 소극적인 조치에만 그쳤다면, 이제는 정부 주도 하에 직접 단속이 이루어진다. 4회 이상 상습 적발된 직원은 기관장에 통보돼 최대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경계' 수준으로 격상되면 민간 5부제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민간 확대 시 '국민 불편'이 따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이번 대책에는 담기지 않았으나 '경계' 단계 격상 시 재택근무 권고도 검토하려고 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기후부는 ▲강도 높은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조치 시행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을 주요 내용으로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 김 장관은 "기후부는 전 국민이 L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대덕공단 내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난 불로 14명이 연락이 두절 된 채 생사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기 전 이 공장에는 17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중 156명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근무자 170명 중 156명에 대해서는 확인이 됐지만 나머지 14명은 연락이 두절 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3시30분 기준 화재로 24명이 중상을 입었고 20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상자 중 17명은 응급처치를 요하는 긴급 환자로 분류됐다. 남 서장은 "이처럼 중상자가 많은 데에는 급격한 연소로 유독가스를 흡입하거나 건물에서 추락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기 대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2동으로 공장건물 자체가 조립식인데다 연소가 빨라 내부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상자들은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등 대전시내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남 서장은 "최초로 불이 발화된 건물은 1차로 진화했지만 옆동으로 불이 옮아 붙어 진화 중"이라며 "불이 난 건물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진행 중인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를 방문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부천원미서장으로부터 전수점검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성 범죄로 인한 추가적인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고위험 사안에 대해 현행 제도 범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신속히 하도록 지시했다. 전수점검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 약 1만5300건을 시작으로 접근금지 대상자 1만437건, 최근 3개월간 2회 이상 신고 후 종결된 약 2400건, 피해자 안전조치 진행 중인 3597건으로 순차 확대된다. 시도경찰청과 경찰서별로 생활안전부장과 경찰서장을 각각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여청과장과 관련 기능 계장 등 5~6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유 직무대행은 전수점검 결과 결별 또는 결별 요구, 전자장치 부착자, 폭력 성향과 함께 관련 신고가 3회 이상인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신속하고 면밀한 기초수사를 실시해 가능한 7일 이내에 전자장치 부착과 유치,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
◇과장급 전보 ▲지방인사제도과장 이정석 ▲공유재산정책과장 홍성완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 관리과장 박래운 ▲이북5도 평안남도 사무국장 마정경
◇과장급 승진 ▲카르텔심판담당관 이원섭 ▲중점조사팀장 김대영 ▲정보화담당관 이상욱 ▲특수거래정책과장 정은애 ▲약관특수거래과장 곽고은 ▲표시광고감시팀장 이영희 ▲기업집단정보분석팀장 안석우 ▲기술유용조사과장 박정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가맹유통팀장 김세겸 ◇과장급 전보 ▲경쟁정책과장 임경환 ▲가맹유통심의관 전담직무대리 오동욱 ▲경쟁심판담당관 이종선 ▲기업거래심판담당관 권병기 ▲송무담당관 김하리 ▲경제분석담당관 김상현 ▲디지털포렌식담당관 박동수 ▲고객지원담당관 강진규 ▲시장감시정책과 구성림 ▲기업집단결합정책과장 박종배 ▲기업거래정책과장 김민지 ▲가맹거래정책과장 피계림 ▲소비자정책총괄과장 권순국 ▲소비자안전교육과장 배현정 ▲서비스업감시과장 이준헌 ▲제조업감시과장 석동수 ▲전자거래감시과장 정현일 ▲제조카르텔조사과 이선미 ▲입찰담합조사과장 배문성 ▲국제카르텔조사과장 전상훈 ▲서비스카르텔조사과장 임선정 ▲부당지원감시과장 김재진 ▲신산업하도급조사과장 김동명 ▲가맹거래조사과장 이득규 ▲유통거래조사과장 김수주 ▲대리점거래조사과장 조원식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박정웅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이상협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현철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남형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2년 넘게 중단됐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재개된다. 정부는 양서면과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기존 두 가지 노선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029년 착공, 2035년 완공할 계획이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부지역 간선 기능 강화와 경기 광주, 북부 양평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하남에서 양평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안이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으나, 2023년 국토교통부가 종점을 강상면으로 바꾸는 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사업 자체를 전면 백지화 선언하면서 2023년 7월 이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홍 수석은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에서 특혜 문제와 별개로 국민 편의와 지역 염원 등을 고려해 수도권 동부 핵심 교통축이 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신속 재개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며 "실제로 평일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내 경제가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설투자 부진과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변수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20일 재정경제부의 '최근 경제동향(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산업활동은 설비투자와 소매판매가 증가했지만 광공업 생산과 건설투자는 감소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뚜렷한 회복세다. 2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선박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8.7% 늘었고 일평균 수출액도 49.0% 증가했다. 내수 역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2.1로 상승하며 소비 심리가 회복 흐름을 나타냈고,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고용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만4000명 늘며 전월(10만8000명)보다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다만 실업률은 3.4%로 소폭 상승해 고용의 질적 회복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하며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경찰청이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울경찰청은 18일부터 선거 종료 다음 날인 6월 4일까지 79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흑색선전과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이른바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삼는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선거범죄에 대해서도 전문 수사역량을 집중 투입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빈틈없이 선거 상황을 관리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종교·시민사회·정당 등 각계 인사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국제법 위반이자 침략 행위로 규정하고 한국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를 단호히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등 660개 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불법부당한 침략전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협상 중이던 이란에 대해 일방적인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지역을 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는 유엔 헌장 제2조 4항을 위반한 국제법 위반이자 침략 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해군 파병은 전쟁에 동참하는 행위"라며 "정부는 파병 요구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호르무즈 해협은 이미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지역으로, 파병은 장병과 교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헌법이 규정한 침략 전쟁 부인 원칙에도 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정부는 파병 요구를 거부하라' '미국은 불법 침략전쟁 중단하라', '미국의 파병 압박을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