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션데일리=김유미 기자]내달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꾸준히 시장에 내놓으면서 3월 아파트 거래건수가 지난달에 이어 다시 1만여건을 넘어서는 등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서울시의 아파트거래건수는 현재까지 1만1117건이 신고됐다. 이달 말까지 신고될 물량을 감안하면 거래건수는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인 2015년 3월(1만2972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월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데는 내달 양도세 중과, 재건축안전진단 강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작년 8·2대책을 발표하며 예고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내달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안전진단 강화로 재건축 추진이 어려워지자 다주택자들이 보유 아파트 일부를 내다팔고 있다는 뜻이다. 아파트 거래 신고일은 계약 후 60일 이내로, 3월 신고건수에는 올해 1~2월 계약건이 포함돼 있다. 정부가 꾸준히 돈줄을 조이고 있는 점도 거래량 증가에 주효했다. 26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을 비롯한 새 대출 규제를 앞두고 아파트 수요자들 또한 거래를 서둘렀다는 뜻이다. DSR은 대출을 심사할 때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 전에 비해 17% 넘게 늘었다. 하지만 전체 증시 수익률에 못 미쳐 시총 비중은 1.4%포인트 줄었다. 한국거래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2017년 및 2018년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을 지난 21일 기준(2163종목)으로 시총과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해 전년 동기(2108종목)와 비교해 이같이 26일 발표했다. 단 공기업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은 분석에서 제외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대 그룹 시총은 996조530억원(코스피 986조5500억원+코스닥 9조5030억원)으로 17.2%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및 IT업종 기업들의 주가가 약진한 것이 주효했다. 그러나 10대 그룹 시총이 전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5%로 전년 동기의 52.9%에 비해 1.4%포인트 축소됐다. 10대 그룹에 속한 기업의 수익률(17.20%)이 같은 기간 시장 수익률인 20.40%를 하회한 데 따른 것이다. 그렇지만 10대 그룹 시총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 SK, LG, 포스코, 롯데, 현대중공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겨울이 지났지만 중국인 입국자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면세·여행업계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시장은 말 그대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25일 한국관광공사 및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3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가시지 않은 만큼 중국인 입국자는 당분간 빠른 회복을 기대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업계에서도 한중 간 경제관계를 사드 갈등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드 보복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나왔지만 실제 체감된 변화는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의미가 있을 만한 변화가 전혀 체감되지 않는다"며 "언제 사드 갈등이 풀릴 지 예측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면세업계 관계자도 "아직까진 사드 갈등이 풀릴 것 같은 기미가 없다"며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듯 일단 면세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선 사드 보복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인천공항공사가 22일 내놓은 매출액 감소율을 적용한 면세점 임대료 조정 추가안과 관련해 면세점 사업자들은 "해당 안을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한 뒤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사가 면세점 사업자들에게 추가로 제안한 임대료 조정방식은 30%의 임대료 인하율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일정 기간 동안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소율을 추후 추가로 적용해 임대료를 정산하는 것이다. 사업자들은 공사가 앞서 제시한 27.9%의 임대료 인하율을 우선 적용받은 뒤, 일정 기간 동안의 전년 동기 대비 여객분담률 감소 비율을 추후 추가 반영해 임대료를 정산하는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 일단 면세점 사업자들은 공사가 추가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지만 추후 논란 발생을 막기 위해선 보다 세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날 공사는 면세점 사업자들에게 임대료 조정과 관련한 추가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의 요청에 따라 면세점 사업자들은 오는 30일까지 내부 입장을 정리 후 공식 답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임대료와 관련해 보완을 요청하는 집회를 열었던 중소중견면세점 사업자들은 공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1일(현지시간) 올해 3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또 내년 금리 인상 전망은 2회에서 3회로 올리면서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표시한 점도표(dotplot)를 공개했다. 2018년 중간값은 2.125~2.375%의 범위에서 형성됐다. 지난해 12월 회의때 중간값 2.125%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올해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이 유지된 셈이다. 하지만 2019년 중간값은 기존 2.675%에서 2.875%로 높아졌다. 당초 2회였던 금리 인상 전망치가 3회으로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20년 점도표 중간값은 3.125%에서 3.375%로 올랐다. 다만 연준은 장기적으로 미국의 정책금리가 3%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점도표는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정책 수단은 아니지만 향후 금리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연준이 내년 금리 인상 전망치만 한차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올 상반기 중 기존 산업단지 가운데 6곳이 청년 창업과 신산업 창출의 전전기지로 전환된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더 많은 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으로 탈바꿈시켜 청년 일자리 2만2000곳을 창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낙후된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을 담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젊은이가 선호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후산단을 창업과 혁신 생태계, 우수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산업부는 중점 추진 과제 중 우선 창업입지와 지원활동 강화를 통해 활력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산업단지 내 청년들에게 충분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정보기술(IT)·지식산업 등 신산업 유치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혁신성장촉진지구'를 신규로 지정한다. 산업부는 서울디지털산단의 성공사례를 분석해 건폐율·용적률 등 토지이용규제 완화, 개발이익 재투자 및 재산세 감면 등 지원제도 개편 방향 등의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22일부터 23일까지 한중 FTA 서비스·투자 제1차 후속협상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정부는 우리 관광, 문화·컨텐츠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지분제한 등 기업설립과 투자 관련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중 양국은 2015년 FTA 체결 당시, 제한적 방식으로 서비스·투자 시장을 우선 개방하고 2년 이내에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목표로 후속 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협상 목표로 ▲중국 서비스 시장 추가개방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서비스 수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중국의 서비스 무역 총액은 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우리 기업의 진출은 여의치 않았다. 실제 지난 1월에 열린 한중 FTA 서비스·투자분야 후속협상 공청회에서 우리 기업들은 중국이 허가 절차를 지연시키거나 지방정부를 통해 우회적으로 제재하는 등의 비관세 장벽을 지적했다. 이한범 스마일게이트 대외협력실장은 "모바일 게임 수명이 약 6개월인데 중국 당국에 허가를 받는 데만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허가절차가 지연될 동안 이미 중국에는 유사한 게임이 20개가 넘게 유통되고 있다"고 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퇴치활동과 선박통항 안전 증진방안,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및 국제해사기구(IMO)에서의 협력방안 논의 등 양국 간 정책협력사항을 협의한다.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 해사청장이 참석한다. 오는 6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국해사주간 행사(6월26~28일) 내용을 소개하며 싱가포르 측 해사분야 전문가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11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 환적항만이자 세계 2위 컨테이너 항만인 '싱가포르항'과 세계 4위 해운선대, 선진 선박금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유럽․중동 지역을 잇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90%, 수·출입 물동량의 30%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주요 국제 해상 수송로다. 해수부는 싱가포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이 해협을 운항하는 국적선사의 안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2일 300억 달러(약 32조원) 규모의 추가 관세를 포함한 대(對) 중국 무역보복 패키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첨단 미국기업들에 대한 중국기업들의 투자도 대폭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대(對) 중국 무역규제를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대 중국 무역 보복 패키지를 다음날 내놓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WSJ는 백악관이 중국기업들의 첨단기술 획득이나 첨단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어렵게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대중국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WSJ에 따르면, 이번 관세가 당장 부과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WSJ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번 대 중국 무역 보복 패키지의 하나로 중국기업들의 미국 투자에 대한 제한을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 주관으로 중국의 대미 투자를 규제하는 윤곽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관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인천공항공사는 21일 "제2여객터미널 오픈 이후 2개월 간 제1여객터미널 매출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여객분담률 감소율 26.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15.6%"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개별 사업자의 매출감소율도 4.5~19.1% 수준"이라며 "제2여객터미널 오픈 이후 제1여객터미널 여객 이용 비율은 아시아나항공이 있는 서편이 높으나, 오히려 실제 매출은 객단가가 낮다고 주장한 LCC와 외항사가 배치된 동편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43%의 이용객 감소율을 보이는 구역은 없으며 제2여객터미널 오픈 후 전반적으로 탑승동을 제외한 여객터미널은 22% 내외의 여객감소율을 나타내고 있다"며 "공사의 사전감액 조정안 27.9%는 실제 사업자별 매출감소율보다 큰 폭의 감액 조정으로 사업자에게 훨씬 유리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T1 면세점 사업자들은 "만약 T1에서 항공사들이 T2로 이전하지 않는다고 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 측에서 얘기한대로 고객 수 증감만을 고려하면 되지만, 항공사가 이전하는 것이고 고객의 구매력 차이가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임대료 인하폭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금융회사의 핀테크업체 직접투자 허용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 은산분리 완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전날 서울창업허브 핀테크지원센터에서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투자 제한이 핀테크업 발전에 저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동감을 표하며 손질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 창업인들에게 새롭게 검토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었다"며 "핀테크업체가 은행들과 제휴를 맺고 자금을 지원받을 필요성이 있는데 법령이 이를 막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은산분리) 법의 취지는 은행이 금융 분야가 아닌 비금융업에 과도하게 투자해서 금융업 본업을 위태롭게 하면 안 된다는 취지인데 사실 소규모 핀테크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회사들 역시 핀테크업체에 직접 투자하고 제휴를 맺을 필요성을 느낀다고 얘기했다"며 "앞으로 연구할 과제"라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관련 법령이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인데 결국 은산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도요타가 미국에서 진행해온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고가 우리들의 테스트 기사들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탑승하는 자율주행차 시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템피에서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볼보 XC90 SUV 차량이 지난 18일 밤 자전거를 끌고 가던 여성 보행자 일레인 허츠버그(49)를 치였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고 템피 경찰 당국은 전했다. 이 사고로 자율주행차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도요타는 그동안 캘리포니아주, 미시간주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해왔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반려견 목줄을 채우지 않는 견주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개파라치' 제도가 시행 하루를 앞두고 돌연 연기됐다. 정부가 제도 시행 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채 강행하려다 논란만 키운 꼴이 된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22일 시행하려던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제의 시행 시기를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포상금제에 대한 찬반 양론이 일어 세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 수렴·논의·검토를 지속해왔으나 충분한 합의가 되지 않아 추가적으로 논의·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연기 배경을 전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3월 동물보호법을 개정하면서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신고포상금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외출시 반려견 목줄을 미착용(맹견의 경우 입마개 포함)하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지 않거나 인식표를 미착용한 경우 등이 신고 대상이다. 그러나 신고자는 위반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신고서를 작성해 주무관청에 제출해야 했다. 이때 위반 행위를 증명하는 사진 등과 함께 견주의 이름과 주소 등 인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부산은행 채용비리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부산은행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이날 부산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8일 압수수색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부산시 전 고위공무원인 A씨 아들의 채용비리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부산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지난 2015년 신입사원 채용 당시 비리 의혹을 포착한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에서 비롯됐다. 금감원은 부산은행이 전 국회의원 딸과 전 부산은행장 외손녀를 부당하게 채용한 의혹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동주 BNK저축은행 대표와 박재경 BNK금융지주 사장은 구속된 상태다. 강 대표는 당시 인사채용을 담당했고, 박 사장은 최종 면접관이었다. 이들은 면접 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두 사람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추가 채용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져 수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부산은행장이던 성세환 BN금융지주 전 회장에 대한 검찰의 피의자 신분 전환과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월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시장의 “금융 취약성(Financial Fragility)”을 경고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9일(현지시간) 지난 2월 초 뉴욕증시의 ‘검은 목요일’은 앞으로 닥칠 금융 취약성을 알리는 전조였다고 풀이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시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급등했을 뿐 아니라 거래량도 줄어드는 조짐을 보였다면서 금융 취약성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골드만삭스의 공동 수석 마켓 이코노미스트 찰스 히멜버그는 보고서를 통해 “미래 유동성의 붕괴는 현행 사이클의 전환과 함께 주가 하락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주식 거래량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다. 주요 거래 시장의 거래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적은 자본이 잦은 거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16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변동성 증가와 함께 주식 및 채권이 발맞추어 움직이고 있다. 이제 낮은 수익률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설상가상으로 19일 미국의 기술주들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 명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