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전세의 종말'이 지나고 '전세의 부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저금리에 실종됐던 전세매물이 '금리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여파로 속속 나오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전셋값이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도 60%대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본격 증가하고, 한 차례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세시장에 매물이 부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3년은 '전세의 종말' 시대였다. 기준금리가 오랜기간 역대 최저수준에 머물자, 집주인들이 기존 전세매물을 회수해 월세로 전환하는 '월세화'가 활발히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전세매물은 극도로 품귀해져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매매가 상승세에도 전셋값은 그보다 더 가파르게 올라 전세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월세화가 가속화하면서 기존 전세매물이 모두 월세로 전환돼 전세는 종국에 종말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지만, 다행히 전세매물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았다. 이처럼 전세가 유지됐던 이유 중 하나는 갭투자에 있었다. 전세가율이 오르자 갭투자가 성행했는데, 갭투자가 전세를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이 4월부터 대규모 재단장 공사에 들어간다. 출국장 전면을 리뉴얼(renewal)하는 대규모 공사로 4월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는 순서대로 항공사 카운터도 전면 재배정 한다. 10일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재단장 공사는 시설 노후화와 함께 지난 1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에어프랑스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 데에 따른 것이다. 당초 지난달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간 출국장에 참가자 전용 출국 카운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재단장 공사도 2월에서 4월로 연기됐다. 공사 방식은 공항 운영상 카운터 A부터 M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터미널에는 총 12곳의 체크인 카운터를 80여 곳의 항공사가 나눠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재단장이 끝나는 순서대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도 재배치 될 예정이다. 우선 1터미널의 메인 카운터인 동편(A·B·C) 카운터부터 공사에 들어가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께 아시아나항공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1터미널의 동편 카운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올해 1~2월 중국의 대미무역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693억 달러(약 74조2203억원), 수입은 12% 증가한 26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해관총서가 8일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1~2월 대미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급증한 429억 달러에 이르렀다. 중국의 대미흑자가 올해 들어 팽창하면서 보호무역 성향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통상압박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전체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전년에 비해 10% 증대한 2800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중국은 미국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늘렸지만 미국 경제 호조를 배경으로 수출이 그 이상 증대했다. 이런 상황은 2018년 들어서도 이어져 중국의 대미 수출 신장세가 수입을 상회하고 있다. 1~2월 중국의 무역수지를 전체적으로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3723억 달러, 수입 경우 22% 늘어난 3180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입 모두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무역흑자는 29% 크게 증대한 543억 달러를 냈다. 2월만 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5%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김정은 정권이 비핵화 협상에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시점은 북한의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인해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외환보유고가 급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로 인해 북한은 올해 필수품조차 수입하지 못할 상황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최장호 부 연구위원은 “만일 북한 외환보유고 자료가 사실이라면 올 하반기 북한의 수입 폭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자재와 원유 수입의 중단은 김정은 정권의 정책 변화가 불가피함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북한의 수출 규모는 지난 한 해 동안 37%나 급감했다. 대중 수입규모는 4% 정도 올랐다. 이로 인해 지난해 북한은 17억 달러(1조 8200억원)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최 부 연구위원은 현재 북한의 외환 보유고는 40억~50억 달러 정도에 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395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위기에 처한 두 중견조선사의 운명이 갈렸다. STX조선은 고강도 구조조정과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수주 확대 등 사업재편을 전제로 살아남았지만 성동조선은 법정관리에 가게 됐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동·STX 두 회사에 대한 컨설팅 결과 및 후속 처리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STX는 수주 회복, 선가 상승 등 우호적인 대외 여건 개선을 가정하더라도 현재의 경쟁 구도 및 원가 구조로는 정상화가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법정관리에서의 대규모 출자전환(5조원), 이자비용 면제 및 상환 유예 조치로 재무 건전성이 개선돼 유동성 외 추가적인 재무관리 요소가 없고,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 없이 자체 자금(2월 기준 1475억원) 등으로 일정 기간 독자 경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주력 선종인 중형 탱커 및 건조 경험을 보유한 소형 LNG 등의 시황이 상대적으로 회복 전망이 양호해 건조 물량 확보 가능성이 있고, 성동에 이어 STX까지 일시 정리하면 협력업체의 경영 위기 가중 등 조선 산업 전반의 생태계 붕괴 가능성을 우려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서울 전셋값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을 포함 전국 주요 시도 전셋값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했다. 서울(-0.06%)은 3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방학 이사수요가 마무리되고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이뤄지면서 하락세가 계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접 택지지구에 신규 공급이 이어지면서 강북권은 보합 전환, 강남권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북권(0.00%)은 올 상반기 신규 입주가 예정된 동대문구에서 보합 전환했다. 노원구에서는 갈매와 다산신도시 등 인근 택지지구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하락했다.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여파로 용산구도 하락전환했다. 강남권(-0.11%)은 전세공급 증가로 영등포구에서 하락 전환했다. 송파구는 인근 위례지구 전세공급 증가와 하반기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동구도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일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여파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포함 수도권은 0.08%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 각각 0.11%, 0.02% 떨어졌다. 지방은 전주에 이어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관세를 부과하는 문건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일부 국가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이 면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정례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이 내일(8일) 관세(문건)에 서명하는가' '멕시코,캐나다,유럽연합 내 동맹국 등이 제외되나' 란 질문에 "우리는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쯤 뭔가 서명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국가 안보를 근거로 멕시코와 캐나다가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There are potential carve-outs for Mexico and Canada based on national security)"고 말했다. "그런 프로세스를 근거로 다른 국가들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possibly other countries, as well, based on that process)"는 말도 덧붙였다. '특별히 어떤 조건이냐'는 질문엔 "케이스에 따라, 국가에 따라서 이다(a case-by-case and country-by-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린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69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8% 증가했다.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소매판매액(36조5001억원)의 23.8%에 달한다. 우리나라 소비의 약 4분의 1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셈이다. 전체적인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조1983억원으로 전체 소비의 20.1% 수준에 그쳤다. 1년 사이 1조5008억원이 늘었고, 소비 비중은 3.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미세먼지와 한파가 심해지자 가전제품 등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 통계 당국의 설명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 해외여행 증가, 화장품 가격 할인 행사 등도 원인 중의 하나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악서비스(76.1%), 가방(71.0%),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43.5%), 가전·전자·통신기기(43.2%), 가구(40.5%) 등이 1년 사이 거래액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은 5조2452억원으로 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을 대법원 3부가 맡게 됐다. 7일 대법원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5명의 상고심 주심으로 조희대 대법관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 사건은 대법원 3부에 배당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대법원 사건의 배당에 관한 내규에서 정한 원칙에 따라 전산으로 배당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3부는 조 대법관을 비롯해 김창석 대법관과 김재형 대법관, 민유숙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상고심 사건에서 차한성 전 대법관을 변호인으로 선임했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전관예우 논란이 일었다. 차 전 대법관은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이며 지난 2008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주심인 조 대법관은 차 전 대법관과 함께 근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또 김창석 대법관은 차 전 대법관과 임기가 겹쳐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법관은 지난 2012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차 전 대법관은 현재 대법원에 남아 있는 고영한·김창석·김신·김소영 대법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산업은행은 6일 한국GM 노동조합의 실사 참여 요구에 대해 "객관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산은 관계자는 "실사의 원칙은 신속, 정확, 객관성"이라며 "누구의 입김도 들어가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산은이 실사하는 것도 아니고 제3의 회계법인이 실사하는 것"이라며 "GM이 직접 실사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속, 정확, 객관성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은 배제해야 한다"며 "노조의 요구는 객관성에서 시비가 걸릴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GM 쪽에서 받아들이겠냐"고 반문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노조, 회사가 함께 모여 경영·채무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같이 논의해 이후 대응을 마련하는 '3주체 회의'를 제안한다"며 "실사에 노조는 꼭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금융감독원이 올해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조정방안을 합리적으로 마련하는 등 영세·중소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완화에 나선다. 금감원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18년 중소서민금융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카드수수료율은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산정원칙에 따라 카드결제에 수반되는 적정원가에 기반해 3년마다 조정한다. 금융당국은 올해 중 카드사 원가분석 작업을 거쳐 조정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법정 최고금리 인하 혜택이 기존 차주에게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법정 최고금리는 지난달 8일 기존 27.9%에서 24.0%로 인하됐다. 차주의 신용등급에 맞는 대출금리를 부과해 금융비용 부담도 줄인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저축은행, 카드사가 합리적인 대출금리 체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가계 및 개인사업자 대출의 리스크 관리 또한 강화한다. 제2금융권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시범사업 실시와 개인사업자 차주 데이터베이스 구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나선다. 고위험 자산운용이나 취약업종 대출 등 리스크 확대가 예상되는 부문에 대해서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신용카드 없이도 쇼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 플랫폼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캐피털원 파이낸셜 등과 손을 잡고 당좌예금과 유사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뉴스 등은 5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젊은 층들과 은행계좌를 지니고 있지 않은 고객들을 겨냥해 하이브리드 타입의 예금계좌를 이용한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결제 시스템을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아직 초기 논의 단계로 아무런 결실도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마존이 이를 통해 금융업에 진출하는 것도 아니라고 전했다. 아마존이 은행계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새로운 결제 플랫폼을 출시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규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다. 은행계좌를 지니고 있지 않은 고객층들과 기존 금융기관 이용을 기피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미국 전체 가구의 25%는 은행계좌를 지니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은 최근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애를 먹고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시의 청년수당과 같은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보조금 직접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도 재차 시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 청년수당과 같은 직접지원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사업주가 아닌 일자리를 얻은 청년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과 창업(육성) 문제를 풀기 위한 여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국제 쪽 지출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고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서의 일자리가 많이 나오는 양상인 점도 감안해 다각적인 정책 조합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직접 지원이 보조금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바로 본인에게 주는 방법도 같이 고려할 수 있다"며 "재정 측면에서는 올해 일자리 예산이나 지난해 일자리 추경 예산을 잘 집행하되 추경이 꼭 필요한 거라면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직접 지원에 대한 포퓰리즘 지적에는 "청년 일자리나 특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고공행진하던 아파트 전세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오피스텔은 오히려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계속 상승세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6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68.2%)이후 최저치다. 그동안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이에 매매가 상승세보다 전셋값이 더 가파르게 올라,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상승했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자, 지난 2~3년 서울 곳곳에서 갭투자가 성행했다. 갭투자란 매매가와 전셋값의 차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법이다. 하지만 거친 상승세를 보이던 전세가율이 지난해 7월부터 하락 전환하더니, 올해에는 60%대에 진입했다. 이는 매매가는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전셋값이 하락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셋째주 약 3년7개월만에 하락전환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 2014년 6월 첫째주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말 전국과 수도권 전셋값이 순차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서울도 이번주 그 영향권에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관세 부과에 대한 비판을 일축하면서 "무역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며 기자들에게 "나는 무역전쟁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관세에 대해 물러서지 않을 것(we're not backing down)"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는"어떤 나라(미국)가 거래를 하는 거의 모든 나라들과의 교역에서 수십 억 달러를 잃고 있다면 무역 전쟁을 벌이는 것은 좋은 일이며, 이기기도 쉽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기자들에게 "무역에 관한한 미국은 전 세계의 사실상 거의 모든 나라에 의해 사기를 당했다(ripped off)"면서 유럽과 중국,러시아는 "그 어떤 관세보다도 더 나쁜 무역장벽을 두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또 "우리는 멕시코, 캐나다와 매우 나쁜 협상을 했다. 그게 바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다"라고 말했다. 유럽에 대해서는 "만약 그들(유럽)이 뭔가를 (보복)하길 원한다면, 그들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