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션데일리=김유미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는 최근 대외통상 상황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통상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통상 마찰 확대 가능성, 한국 수출,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 중이다. 전부처가 긴밀히 공조해서 대외리스크 기민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최근 국제적으로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추세다. 세계경제, 우리 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의 조치에 유럽연합(EU)과 캐나다 중국 등이 대응 가능성을 내보였고 세계무역기구(WTO),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려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미국 정부에 우리 입장 충분히 설명하고 의회, 주 정부, 경제단체와 접촉해 설득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3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 주요국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 입장 설명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현상황을 무역, 통상 정책의 일대 전환, 보완의 계기로 삼겠다"며 "수출·투자·인력정책 등 다변화를 추진하고 아세안 등과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신북방, 신남방 정책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금융당국이 1993년 8월12일 금융실명제 시행 이후 개설된 차명계좌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실명제 제도개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현행 금융실명법은 2014년 개정을 통해 불법재산 은닉, 자금세탁 등 불법 목적의 차명거래를 금지하고, 위반 시 형사처벌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징벌의 경우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에 개설된 계좌에 대해서만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차명계좌를 활용한 일부 고액자산가들의 탈법 행위가 나타남에 따라 실명제 시행 이후 계좌에도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며 "개설 시점에 관계 없이 모든 불법 차명계좌에 과징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반 국민들의 정상적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제외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금융거래 위축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배우자나 자녀, 친목회 명의로 개설된 계좌 등 선의의 차명계좌가 대표적이다. 차명계좌 이용에 대한 제재도 대폭 강화된다. 과징금 산정시점, 부과비율 등 과징금 산정기준을 현실화해 징수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청와대의 한은 총재 연임 발표 이후 처음으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5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에 대해 경계하며 정부와 한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 부총리의 취임 이후 모두 여섯 번째 회동이다. 올 들어서는 지난 1월초 조찬 회동, 지난달 9일 티타임 회동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최근 우리 경제의 실물지표는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외경제 여건에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부과 조치와 이에 대한 각국의 강경대응 움직임,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 등을 경계해야할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이달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정부와 한은의 정책 공조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서울시가 부수지 않고 고쳐서 다시 쓰는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본격 시행하기 위해 5개 내외의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바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이란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는 철거후 새로 재건축할 대상이라는 기존 개념을 넘어 공공이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15년이상된 노후한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이나 주차장 일부 등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공공성도 동시에 확보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유형의 시범단지를 만들어 향후 어떤 유형의 공동주택단지라도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예를들어 세대수 증가없이 기존 주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선택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저비용 유형부터 세대수 증가를 통한 기존 주거의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비용 유형까지 다양하게 적용 대상이 포함된다. 시는 도시재생 방식의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주거환경 개선, 안전성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아파트 조성 등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알바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도 업무 강도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또 알바생 10명 중 5명은 현재의 아르바이트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5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420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75.6%는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도 업부 강도는 비슷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더 높아진 것 같다’는 응답은 23.4%를 차지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급여를 제외한 알바처우에 대해서도 77.3%는 ‘비슷하다’고 답했다. ‘더 나빠진 것 같다’(19.6%), ‘더 나아진 것 같다’(3.1%)였다. 또 응답자 71.1%는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를 뽑는 곳이 더 줄었다'고 체감했다.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근무 강도’에 대해서는 49.1%의 알바생들이 ‘높다’고 답했다. 근무 강도가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로는 '고객상담 및 콜센터'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택배·운송(66.7%), 주방·조리(65.8%), 생산제조 노동직(58.9%), 유통·판매 알바(56.5%) 등이 TOP5에 올랐다. 반면, 학원·과외(36.5%), 편의점·PC방(36.7%), 사무·행정보조(3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가격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큰 폭의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광고한 유사 투자전문업체가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사이버몰을 통해 거짓·과장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엠디파트너쉽에 영업정지 3개월과 시정명령,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유사 투자자문업은 투자자문업체 이외의 업체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대가를 받고 간행물, 출판물, 통신물 또는 방송 등을 통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업종을 말한다. 투자자문업체는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지만 유사투자자문업체는 제외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엠디파트너쉽은 이벤트 기간에만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다섯 번에 걸쳐 이벤트기간을 변경하는 방법으로 가격할인 이벤트를 계속 진행했다. 또 서비스 제공가격이 종전 거래가격과 같음에도 특별 이벤트 기간 중에 마치 큰 폭으로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광고했다. 공정위는 엠디파트너쉽이 과거에도 같은 이유로 제재를 받았다는 이유로 가중 제재를 했다. 공정위는 "유사투자자문업 시장의 불공정 광고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내 기업의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김현미 장관이 해당국 고위 인사들과의 회의를 통해 공항・철도・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은 물론 주거복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및 첨단교통 분야 등 다양한 국토교통정책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건설사 수주액이 아시아 1・2위를 차지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라면서 "이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 4대 중점분야인 교통·에너지·수자원·스마트IT에 대해 두 나라와 포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김현미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교통부·자원환경부 장관과 릴레이 협력회의를 열고 인천공항과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건설・도시개발, 교통・인프라 분야 정부 간 양해각서 체결과 교통 분야 관료 사관학교인 베트남 교통통신대학교 내 '한-베 첨단교통인프라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발표한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폭탄을 부과하면서 전 세계에 사실상 무역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유럽산 자동차에 고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만약 유럽연합(EU)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에 대해 이미 부과하고 있는 엄청난 관세와 장벽을 더 높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미국에 자유롭게 쏟아내고 있는 그들(유럽)의 자동차에 세금을 부과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미국) 자동차를 팔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에 대응해 보복하겠다면서, 미국산 철강을 비롯한 공업제품, 농산물은 물론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버번 위스키, 리바이스 청바지 제품 등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사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 EU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제한 조치가 발동하면 EU 측도 맞불 조치로서 28억 유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수입 관세를 매기는 보복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자동차제조업체협회에 따르면, 미국에 수출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금융위원회는 1일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 등록제 전면 시행을 알리며 이용 전 업자에 대한 합법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총 104개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가 등록을 완료했다. P2P대출 이용자와 투자자는 금융감독원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업체의 등록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P2P대출업체 홈페이지에 표시된 등록번호, 대표자, 소재지 등이 통합조회 시스템상 정보와 일치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등록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므로 안전하다'는 홍보·광고 등에 호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록을 신청한 경우라도 심사 결과 요건 미비로 등록이 거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경우라도 등록이 완료되기 전까지 P2P대출 영업을 하는 것은 '무등록 영업'으로 대부업법 위반이다. 또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로 등록한 경우 P2P대출이 아닌 일반적인 대부영업을 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금융위는 등록 없이 P2P대출을 취급하는 불법업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통보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일제점검을 실시해 대부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내일(2일)부터 중소형 경유차의 매연기준이 2배 강화된다. 환경부는 경유차와 중·소형이륜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하기 위해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운행 경유차 및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이로인한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다. 이번 개정으로 우선 2016년 9월1일 이후 유로(Euro)-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불투과율)이 강화된다. 매연 수시점검과 정기검사는 불투과율 20%이하에서 10%이하, 정밀검사는 15%이하에서 8%이하로 약 2배 강화된다. 매연검사는 배기가스에 가시광선을 쏘아 불투과율을 산정하는 광투과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진전자제어장치에 전자진단장치를 연결해 매연 여과장치와 관련한 부품(압력센서, 온도센서, 입자상물질센서 등)의 정상작동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승합차와 화물차는 이날부터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이 강화된 정기검사가 적용되며 정밀검사는 사업용인 경우 2019년, 비사업용은 2020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2018년 한 해 동안 약 6,4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2017년 5,676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ㆍ터널 등의 구조물과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기설비에 3,008억원을 투자한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고 여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충 사업(내진보강, 재해예방 등)에 2,5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역사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역사내 승강설비(E/S, E/V)와 홈맞이방을 설치하고,선로변 주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음벽 설치는 물론 지역간 단절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로횡단시설 확장 사업에도 88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단은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기 위해 올해 시설개량 예산의 61.2%에 해당하는 3,927억 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지난달 수출이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는데도 불구, 450억원 가량을 기록하며 역대 2월 일평균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2월 수출이 1년 전보다 4.0% 증가한 44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월 수출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중국 춘절 연휴, 기저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면서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조업일수 요인을 제외한 2월 일평균 수출은 23억 달러로 역대 2월 일평균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이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선박·컴퓨터·석유제품·석유화학 등 5개 품목의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증가했다. 이 중 석유화학을 제외한 4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90억1000만 달러)는 40.8%로 늘었고 컴퓨터(8억6000만 달러)는 29.5% 증가해 역대 2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인 복합구조칩 집적회로(MCP) 수출은 74.2% 확대되며 17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차세대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도 66.2% 늘면서 2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달성했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1일부터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면세점 영업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화장품, 향수, 술, 담배 등 총 60여 개 브랜드로 약 114㎡(약 34평) 규모의 매장을 구성해 소프트 오픈했다. 오는 6월까지 약 409㎡(약 124평) 규모로 총 70여 개 브랜드와 함께 모든 매장을 구성해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1~2여객터미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1~4터미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며 증명된 공항면세점 운영 전문성과 제주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지난해 12월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라면세점은 제주 시내면세점 운영 경력과 아시아 주요 공항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1일 선착순 구매 고객 301명에게 제주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감귤 초콜릿'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가 된 만큼 제주도 관광산업이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일 금투협에 따르면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는 조직체제 확립을 위해 금투협은 공석이었던 집행임원 2명을 충원하고 2명의 본부장과 2명의 부서장을 신규 보임하는 등의 대규모 인사를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영혁신본부장(상무)에 김정아(55)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를,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상무)에는 신동주(49)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직무대리가 각각 집행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금투협의 이번 인사·조직개편은 회원서비스부문과 대외서비스부문의 양 부문체제는 유지하면서, 정책지원기능과 회원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졌다. 우선 국회·금융당국 정책지원 및 대외교섭 기능 강화를 위해 세제지원부를 정책지원본부로 편재시키는 등 정책지원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 금융투자업계의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회원사와 면밀히 공조해 나가기 위해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했다. 또한 사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펀드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가고, 소규모 회원사로서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정부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서도 모성보호지원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이날 서울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전했다. 김 차관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많이 체계화됐다"면서도 "사각지대가 넓고 육아휴직에 따른 직장 내 눈치, 인사 상 불이익 등 불합리한 관행이 지속돼 제도는 뿌리내리지 못하고, 변화는 지체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모성보호 지원을 위한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며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대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출산과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응해 고용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모성보호 정책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 김 차관은 우리경제를 위해서도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시급히 풀어야된다고 봤다. 그는 "우수한 인적자본은 우리 경제성장의 원천이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하는 지금, 경제 재도약의 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