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정원희)에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계기로 ‘독도의용수비대를 기억하며 특별기획전’을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령당 제3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받은 관련 사진, 자료를 배너형 전시물 12점으로 제작 및 전시하여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MZ세대 등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상을 알리며, 영천호국원에 안장되신 4인의 독도의용수비대 대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0월 29일 19시 울진군 연호문화센터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찬란하게 빛났던 그 순간’을 주제로, 긴 세월에도 잊히지 않는 청춘의 명곡들을 되새기며 깊어져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나누고자 '제5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룹 쿨(COOL)의 ‘이재훈’, 그룹 GOD의 ‘김태우’, 발라드 가수 ‘김연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며, 지난 8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인 ‘웰보스 크루’, ‘다코어스’, ‘오드와이 크루’ 등 세 팀의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 대상은 울진군민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500석과 선착순 현장 대기 200석이 마련된다. 세부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각자의 화양연화를 회상하고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은 먼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임을 느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분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공연 장소를 변경했으며 울진군민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구 어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농가들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고품질 대추로 유명하며,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듯 조선시대 임금께 올려지던 ‘왕실진상품’으로 전해진다. 경산대추축제에서는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최고의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대추 원물은 물론, 이를 활용한 식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재배에서 가공·소비로 이어지는 경산 대추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첫째 날(17일)에는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22호기’를 15일(수) 서구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누구나햇빛발전,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 출자와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존 햇빛발전소와 달리, 이번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에게 직접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햇빛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31.36kW로, 하루 평균 3.6시간 가동 시 연간 약 41.2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약 17.5톤의 온실가스(CO₂)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입주민 12세대는 매월 약 8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아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5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 22호기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협동조합이 협력해 완성한 새로운 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노인회 소보면 분회(분회장 남술채)는 지난 13일, 회원과 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노인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남술채 분회장은 “이번 견학은 평소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임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소보면장은 “평소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와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써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오늘 견학이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보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15일 수요일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캠페인’을 열고,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보건소를 주관으로 대구광역시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7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부스를 비롯해 ▲대사증후군 홍보 ▲올바른 걷기 실천 ▲ 미각 판정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금연 상담 및 교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조기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안내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5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심부지진계 재설치 계획과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전담기관)과 ㈜희송지오텍(주관기관)이 주최·주관했다. 설명회에서는 안전관리사업을 담당하는 ㈜희송지오텍 김기석 대표가 지진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현황과 심부지진계 재설치 방안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미소지진을 정밀 관측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부지진계는 미세한 지진 활동을 감지하는 핵심 장비다. 심부지진계는 지난 2022년부터 PX-1 시추공에 설치·운영되다가 2023년 고장으로 인해 인양된 뒤, 현재는 지표지진계와 지하수 관측 센서만 운영 중이다. ㈜희송지오텍은 성공적인 재설치를 위해 시추공 안정성 평가를 실시해 설치 가능한 깊이를 분석했으며, 기존 장비가 수리 불가로 판정됨에 따라 새로운 심부지진계 제작에 착수했다. 또한, 두 차례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PX-1 시추공 550m, 1,100m 깊이에 심부지진계 2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역량을 키우며 문화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 저변을 넓히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발굴·콘텐츠화해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립박물관 등 전시·체험 공간을 확충하며 동해안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K-팝 데몬헌터스’처럼 지역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포항시도 연오랑세오녀 설화와 해녀문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무용극과 창작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자수성가한 김설보 여사의 선행을 담은 송라면 ‘여인의 숲’을 소재로 한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 쇼케이스가 이달 24일 열린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무대예술로 발전시킨 이번 공연은 포항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내달 열리는 시군통합 30주년 기념 포항국제음악제에서는 동해안별신굿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곡이 무대에 오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인다. 한편, 올해 신설된 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아카데미팀은 ‘꿈의 오케스트라’, ‘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인당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24일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로 시작해 포스텍 응원단과 영일고 ‘에이블팀’ 등 지역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감성 보컬 이석훈(SG워너비)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가수이자 방송인 션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읍면동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연령·장르 제한 없이 재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 화합 한마당’, 인문학 강연, 전국 청소년 하브루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 인천 동구 · 미추홀구을 ) 은 15일 국정감사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노조법 2·3 조 개정법 ( 일명 노란봉투법 ) 시행을 5 개월 앞둔 지금 ,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보완 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윤 의원은 노란봉투법 제 2 조의 ‘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 · 결정할 수 있는 지위 라는 문구가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사용자성 판단 기준이 불명확하다 며 이 부분을 명확히 할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어 짧은 기간 안에 구체적 지침과 매뉴얼을 완성하기 어렵고 시행령을 만든다 해도 대법원 판례 단계에서 무력화될 수 있다며 현행 법체계의 불완전성을 우려했다 . 윤 의원은 노란봉투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보완 없이 시행될 경우 노사 간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원 · 하청 교섭 시 창구 단일화와 노동쟁의 범위의 구체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업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 이라고 경고했다 .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주무부처로서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혼란을 방치한다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의 건축물, 현수막, 간판, 적치물 등을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를 쾌적하고 품격 있는 국제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계도기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으로 현장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불법 건축물 △도로변 현수막 및 입간판 △무단 적치물 등으로, 정비기간 동안 자진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정비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주간 동안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계자 및 내·외국인 방문객 등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정비를 마쳤으며, 상가 화장실 또한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보문관광단지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쾌적한 환경과 품격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입주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5 APEC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수 손병복은 15일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동서트레일’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울진군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를 10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킬로미터(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SK미소금융재단과 15일 울진군청에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을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금리 대출지원과 함께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제도이다. SK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에서 창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울진군 소상공인들은 2년 이내, 연 3%의 이자 지원으로 대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SK미소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으로, SK미소금융재단 울진지점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SK미소금융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이차보전 사업을 통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 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뤄진다. 경산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임당 유적 전시관 건립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소비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찬란한 압독국의 역사를 품은 임당 유적 전시관은 경산의 고대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열린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청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APEC 이후에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15일 경주시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스트-APEC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포스트 APEC 전략 중 핵심 사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역사 문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한다. 매년 개최되는 포럼을 통해 세계 유산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사 문화 분야의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킨다. 일부 국비는 이미 확보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세계 역사 문화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시켜 국제 문화관광과 MICE 산업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보문관광단지 大리노베이션 – APEC 계기로 관광거점 재정비에는 1975년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단지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으며, APEC 정상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