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2개로 운영되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앱 하나로 통합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Sh수협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은 예금, 대출, 카드, 펀드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트너뱅크’와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거래 서비스만 모아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이뱅크’로 나뉘어 운영되어 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종합금융 플랫폼인 파트너뱅크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집중함으로써 모바일뱅킹 사용고객의 혼란을 줄이고 더욱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모바일뱅킹 통합 리뉴얼에 따라 기존 헤이뱅크 앱은 오는 6월 17일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며 이후 모든 금융서비스는 파트너뱅크 앱으로 통합된다. 통합 파트너뱅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기존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은 별도의 재설치 과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통합에 앞서 파트너뱅크 앱을 리뉴얼하고 금융,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서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 신임 대표에 그레고리 옙(Gregory Yep·59)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옙 대표는 1965년 미국 출생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생물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교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 맥코믹을 시작으로 펩시, 국제향신료연구소(IFF) 등 세계 유수의 식음료 기업을 거친 30년 이상 경력의 식품 분야 연구개발 전문가다. CJ제일제당에는 2023년 9월 영입돼 식품연구소장을 맡아왔다. 옙 대표는 식품사업부문 수장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국내·외 시장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성과 창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국내는 온라인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자원 최적화와 구조 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해외의 경우 K푸드 트렌드에 기반해 국가별 최적의 성장 방향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시장 리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글로벌 R&D 전문가가 맡았으니 R&D 강화로 제품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공항공사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에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학재 공사 사장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우르겐치공항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의 초청으로 개최됐다. 이자리에는 우즈베크 대통령과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고위인사들과 인천공항공사에는 이학재 사장과 이상용 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인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건설 및 운영착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은 인천공항공사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3년간 연간 약 300만명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한 후 19년간 운영을 전담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약 2000억원 규모의 개발운영사업(PPP)으로, 공사는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지난 4월 동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대통령 공식 면담을 시작으로 발주처인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사업의 오랜 숙제인 제도 도입의 단계적 의무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연금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고객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위원회가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방안을 이달 중 발표한다. 수도권과 지방간 규제 강화 속도에 차이를 두겠다는 큰 틀 하에 금리수준 등 세부사항을 손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정례간담회를 갖고 "3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이 오는 7월 1일로 예정돼 있다"며 "가계대출 부분의 정책 일관성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밝힌 대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방과 수도권 간에 차이를 두고 진행하겠다는 것이 기본적 관점"이라며 "금리 수준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권에서는 차주의 DSR이 40%를, 저축은행에서는 50%를 넘지 않는 한도 안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 DSR은 차주의 DSR을 산정할 때 금융사 대출 금리에 금융위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하기 위해 정한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하는 제도다. 지난해 2월 1단계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0.38%의 금리가 가산됐고, 지난해 9월에는 2단계로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인기 완구를 단 하루 특가로 판매하는 '5! 단 하루 해피딜' 행사를 전 점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실업, 뽀로로 완구에 대해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에는 '미미월드 뽀로로 코딩컴퓨터'를 기존 대비 40% 할인한 6만5940원에 판매하고 4일에는 '영실업 산리오캐릭터즈 노트북'을 기존 대비 3만3000원 할인한 7만6900원에 내놓는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영실업 또봇 트라이탄 블랙'을 엘포인트 회원가 4만3740원에 40% 특가 판매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5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너에서 토이저러스 모바일 금액권을 5% 할인해 판매한다. 해당 금액권은 5만원권과 10만원권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일자별 하루 특가 행사 외에도 '헬로카봇' 등 인기 완구를 할인 판매한다. 7일까지 '헬로카봇 마이티가드X'를 30% 할인해 8만9600원에, '레고마스터 드래곤 에갈트'는 기존 대비 4만원 할인한 5만9900원에 선보인다. '영실업 산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 소외계층 이웃 지원까지 연계하는 가스공사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3년간 국민 2918명이 참여한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1만59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탄소 저감량 7만5585㎏)를 낸 바 있다. 아울러 후속 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총 3억5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올해 이 캠페인을 확대하고자 걸음 기부 목표를 지난해 1억5000만보에서 2억보로 높이고,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사회공헌 사업 3건에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하게 되며, 수요를 반영해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자 투표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포아브(FOAV)'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스공사는 걸음 랭킹 상위 40% 이내 참여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11기 31개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퓨처스랩은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설계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투자금액 1023억원, 협업 비즈니스 311건, 예비 유니콘 26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웰컴데이'를 열고 스타트업 31개사와 신한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과 주요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 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1기에 신설한 글로벌 분야에서는 일본·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6개사를 선발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오는 8일 열리는 일본 최대 테크 전시회 중 하나인 '스시 테크 도쿄 2025' 부스 참가 기회와 3분기 중 베트남에서 열릴 현지 데모데이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퓨처스랩은 육성부터 협업 연계,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스타트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했다. 금융위는 2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8차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위는 승인과 함께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과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행실태를 오는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도록 하는 조건을 달았다. 금감원은 이행실태를 점검해 연 1회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8월 중국 다자보험그룹측으로부터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원에 각각 인수키로 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지난 1월 15일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우리금융이 다자보험그룹과 계약을 체결할 때만 해도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는 '2등급'으로, 인수·합병(M&A) 승인에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금감원이 내부통제·리스크관리 미흡을 이유로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며 금융위의 고심이 커졌다. 현행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은 '경영실태평가 2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여해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짝을 이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 '주니어보드'와 'LG전자노동조합'이 주관해 다양한 임직원 가족 행사도 마련했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테마파크 로봇랜드를 오는 3일 일일 대관해 구성원 3000여명에게 제공한다. 또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도 오는 24일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가족 3000명을 초청한다. LG전자는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트윈타워에도 임직원 가족 400여명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 서초R&D캠퍼스, LG서울역빌딩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Donald John Trump Jr.)가 '절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밤 늦게 미국으로 출국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등지에서 재계 20위권 내 대기업 총수들과 '릴레이 회동'을 진행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저녁 모처에서 만찬을 가진 후 밤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전날 오전부터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총수 간 면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화그룹 오너가 3세 3형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을 비롯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등 한국 재계의 젋은 오너 3세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만남에 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 부사장은 아버지 신동빈 회장과 동남아 출장길에 동행했다가 따로 귀국해 전날 면담에 참석했다. 신 부사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롯데그룹의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0.7%(692억원) 증가한 규모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1분기 이자이익은 2조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324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5971억원으로 18.3%(925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4758억원으로 6.41%(287억원) 늘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장상황 악화에 따라 유가증권 손익이 감소했다"며 "은행과 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카, 전자금융, 투자금융 관련 수수료이익 성장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211억원으로 나타났다. 충당금적립률은 169.2%로 전년 동기 대비 35.5%포인트(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2%로 0.16%p 상승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9%, 9.16%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ROA는 0.07%p, ROE는 1.18%p 상승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31.5%(1329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자이익은 1조8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국민들이 (외환보유고) 4000억 달러라고 하면 심리적 저항선이 있는 것 같지만 우리 외환보유고는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22대 임시국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으로부터 "외환보유고가 계속 줄어들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환율의 변동폭 등을 보면서 조정해 나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에서 환율이 공식 의제로 채택된 점에 대해서는 "최근 2~3년간 환율 절하를 막는 방향으로 노력해와 수출 경쟁력 문제가 아니라는 측면을 설명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원화 절하가 불공정하다고 이야기할 텐데, 전문가 집단인 미국 재무성 쪽에서는 우리가 오히려 절하를 막는 쪽으로 개입해온 것을 알아 다행스럽다"고 했다. 한편, 우리나라 3월 외환보유고는 4096억6000만 달러로 전월말(4092억1000만 달러)보다 4억5000만 달러 늘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9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KICEF 2025)'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내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특화한 수출 전문 전시회로 기획됐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첨단,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4개 공동 주관기관이 중심이 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B국민은행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람회 전략 수립을 총괄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획부터 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박람회는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에서 열린 한국무역박람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K-INDUSTRY : Your Global Partner'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300개사 대상 500여개 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29일 '2025년 NH-OIL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주유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선출 ▲NH-OIL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에너지사업 주요 당면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미래사업 지속 발굴 ▲NH-OIL 수익성 제고 ▲사업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종합에너지 체인본부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NH-OIL 농협주유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