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서울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신규대출 3.5조원, 만기 연장 5.5조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종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24일부터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링'은 신규 사이즈인 14호와 15호가 추가돼,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또한, 2월부터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 추가 출시예정으로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 된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와 건강 팁(TIP)은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 기능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은 기존에 지원하던 사용자 수면 단계 분석과 함께 '마음챙김(Mindfulness)' 기능과 수면 관련 기능 2가지를 추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OTRA(사장 강경성)가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사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전사(全社)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현장 애로, ▲ 사업집행·예산, ▲ 통상환경 대응, ▲ 공급망 모니터링 등 수출투자 확대 및 기업 애로해소와 관련이 높은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애로해소를 위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다. 본사 부서,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12개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모든 접점에서 수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고, 수출바우처 등 필요한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 미국 정부의 정책 및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 반응을 입수, 전파할 예정이다. 공급망 모니터링 관련, 워싱턴D.C., 베이징 등 주요거점에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화상으로 진행된 '한국-이스라엘 산업기술연구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강국인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와 만나 첨단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과 알론 스토펠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 수석과학관은 올해 추진할 인공지능(AI), 양자암호통신,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 분야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양국은 현재 16개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며, 올해 신규로 7개 내외 공동 R&D 과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경희 정책관은 기쿠카와 진고 일본 경제산업성 혁신환경정책국장과 정부 혁신 정책, R&D 투자 방향, 민간 R&D 투자 지원 방안 등 양국의 관심사를 논의하기도 했다.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미국 신정부와의 기술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산업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산학연 교류와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추가 협력분야를 모색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케이티앤지(KT&G)는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 수출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에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억7000만 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에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2~23일 감사위원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공개 모집 대상은 감사위원 5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5명이다. 선출된 각 위원의 임기는 3월 15일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감사위원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 회계, 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일정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7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회장과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이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과 함께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만들었다.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즉석반찬,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은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50개를 서울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관계사인 하나카드 임직원의 청량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과 하나생명 임직원의 쪽방촌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앤컴퍼니(한앤코)로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이 조만간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컴퍼니)에 스타벅스 전용 우유를 납품을 시작하는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에 나선다. 10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와 카페용 전용 우유 공급 계약을 마쳤다. 정확한 납품 시기는 현재 협의 중이지만, 빠르면 이달 안에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스타벅스에 카페라떼 등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의 커스텀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이에 앞서 스타벅스에 들어가는 전용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타벅스 우유' 품목허가도 마쳤다. 현재 스타벅스는 서울우유, 매일우유, 연세우유 등 3곳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일정한 우유 맛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 함량을 3.3%로 통일한 스타벅스 전용 우유로 공급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과거 구제역 등으로 우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어 여러 곳에서 우유를 공급 받고 있다"며 "남양유업을 새롭게 추가한 것은 우유 공급 안정화를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2022년 말부터 카페 등에 우유 납품을 시작하는 등 서울우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한 고질 규제와 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속 숨은 규제를 찾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옴부즈만은 10일 새해 인사말씀을 통해 "2025년 새해에도 현장에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애로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옴부즈만은 "지난 한 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 경기 둔화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사업을 이어오신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께서 규제와 행정 절차로 인해 기업의 활력과 성장의 기회를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고질적인 애로와 현장 속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각종 지방규제를 개선하는 데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옴부즈만은 "재난과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규제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 협·단체와 적극적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iM뱅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1조원 규모의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신규 5000억원·만기연장 5000억원 규모로 오는 13일부터 2월14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1.50%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iM뱅크는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나의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신한 쏠(SOL)뱅크'에서 계좌정보,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 상품 가입정보와 서비스를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으로 ▲그래프를 활용한 수익률 변동 확인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다양한 상품관련 뉴스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기존 3단계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했다. 수익률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상품을 지속 선별해 ETF 상품 라인업을 은행권 최다인 190개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9일 농협 인사권 남용 지적에 "투명하게 공정하게 인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3월 강 회장 취임 후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 강 회장의 선거 캠프 출신이 배치되면서 보은 인사 논란이 일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인사권 남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새로 임명된 주요 임원은 과거 각 부문장이나 본부장으로 퇴임한 사람이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잘 알고 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여러 부분을 참고하고 있다"며 "일 잘하는 사람을 일반 기업에 스카우트해서 쓰는 경우도 많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인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17년 만에 직선제로 뽑힌 농협중앙회장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노비즈협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등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각) 열린 협약식에는 정광천 회장과 최종복 부회장(직스테크놀로지 대표), 백성욱 이사(하이테커 대표), 황현승 이사(세펙트 대표), 김민수 대표(엘에스웨어 대표), 황용경 이사(엘디카본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는 이경철 총회장(웨일엔터프라이스LLC 회장)과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정책, 시장 동향, 산업 전망 등을 지속 공유하고, 현지 기업과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4월17일 총연합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국내외 한인 기업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등 성공 개최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북미 지역은 이노비즈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진출 수요가 높은 만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이노비즈기업의 글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협중앙회가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8일 개최된 1차 이사회에서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 기존 10개 지역본부를 12개로 확대했다.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부산경남 지역본부를 부산과 울산경남으로, 인천경기 지역본부를 인천과 경기로 분리했다. 각 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조합 수를 고려해 세밀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개편으로 부산 지역본부는 47개,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60개, 인천 지역본부는 45개, 경기 지역본부는 93개 조합을 각각 맡게 된다.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창원, 경기 지역본부는 수원에 위치하며 각 본부에 지원사업팀과 감독팀이 신설된다. 또 제주연수원 개원과 연계한 상설 교육 조직을 신설해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올해 단행하는 직제 개편이 신협의 현장 중심 경영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