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그룹은 원격 화재 진압 장비 '무인소방로봇'을 소방청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성 김 사장,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소방청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이진호 기획조정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인소방로봇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화재로부터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공식 기증했다. 무인소방로봇은 원격 주행이 가능한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에 다양한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해 제작됐다.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무인소방로봇이 고위험 화재 현장에 투입돼 소방관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스템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며 "소방관 여러분들이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소방청과 무인소방로봇을 개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무선 월페이퍼 TV와 욕실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에서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건축 ▲서비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LG전자는 집 안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으로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9㎜대 두께를 구현한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 등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산업에 활용되는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LG 그램 프로' 노트북,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욕실 공기질 관리 시스템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등도 본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화오션이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지원 프로젝트 협력을 계기로 중동 방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공급망 구축과 생산 역량 내재화를 추진하며 사우디 정부의 방산 현지화 전략에 발맞추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8~1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2026 월드 디펜스 쇼(WDS)'에서 현지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페트로비전 컨트랙팅(이하 페트로-V)과 사우디 해군(RSNF)을 지원하는 방산 프로젝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방산 생태계 내 현지화 확대와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화오션의 글로벌 해군 함정 건조 역량과 페트로-V의 EPC 수행 능력, 사우디 아라비아 해양산업시설(SAMIF)의 중후판 가공 역량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사우디 현지 내 방산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우디 군수산업청(GAMI)의 방산 현지화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구조다. 사우디 정부는 '비전 2030' 전략에 따라 방산 자립도 제고와 산업 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방산 공급망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제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로봇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규 수요처 확보에 나섰다. 배터리 관리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 구축을 통해 수익 구조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비전 발표회를 통해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형 배터리(BaaS) 모델을 구축해 배터리 리스 렌탈 재활용 등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성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 'Better.Re(배터리) 솔루션'이 대표 사례다. 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혁신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의 주행 데이터, 충전 및 운행 정보 등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배터리 퇴화를 늦추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해 수명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NPS본부에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열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자산운용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해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반이 전북에서 실질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채용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은 현재 은행·증권·자산운용·펀드파트너스 등 전주 지역에 근무하는 130여 명의 인력을 단계적으로 300여 명으로 확대하고,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자본시장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사장, 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김성주 국민연금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스피가 5000선 돌파 한 달 만에 6000선을 눈앞에 뒀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846.09)보다 123.55포인트(2.11%) 오른 5969.64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 5800선 아래로 내려섰던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의 영향으로 빠르게 회복, 6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장 초반 심리적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다"며 "인공지능(AI)의 산업파괴 현상이 국내 증시에서는 호재로 해석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AI의 효율성이 극대화될수록 이를 구동하기 위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파괴의 수혜주로 지목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증권 연구원 역시 "산업재·금융 부진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에 지수가 상승 전환했다"며 "오는 26일로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대기 수요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700억원대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개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GS건설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최대규모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실시한 이번 탐조 활동은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DMZ 일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WWF 전문가들과 함께 두루미 생태 교육을 듣고, 한탄강 및 민통선 인근 지역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가공지선 철거, 무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작년 연말 한국 WWF에 전달한 기부금 후원에 대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은 향후 DMZ와 철원 일대 도래하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는데 사용된다. GS건설은 기부에 이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현장에 방문해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 세대들이 자연보호와 환경 보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과 친환경 전기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현중 우리금융캐피탈 전무와 김은주 하성만나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 스포츠단 ‘우리WON위비스’ 소속 스롱 피아비 선수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끝전 모금과 회사 매칭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이동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차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포용금융 실천과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 의지를 담았다. 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자립 일터 ‘굿윌스토어’에도 임직원 기증 물품이 전달됐으며, 우리WON위비스 선수단도 물품 기부에 참여해 장애인 자립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 자립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출신 프로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정착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길 응원한다”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은행 업무가 가능한 야간 특화 탄력 점포인 '하나 9시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9시 라운지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기존 영업점 업무 시간의 제약을 넘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특화 점포다. 평일 낮 시간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소상공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 무인 점포 형태로 운영되는 9시 라운지에는 대화형 '인터렉티브 텔러 머신(ITM)'이 배치된다. 영업점 업무가 종료되는 평일 오후 4시 이후에도 은행 직원과 화상으로 실시간 소통과 상담이 가능하다. 스마트 텔러 머신(STM)과 자동화기기(ATM)도 함께 배치된다. 이를 통해 예·적금 신규·재예치를 비롯해 각종 제신고, 개인대출 간편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변경, OTP·보안카드 발급 및 등록, 체크카드 발급 등 상담이 필요한 주요 금융 업무을 평일 오후 9시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화상상담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기 사용 안내를 돕는 전담 컨시어지를 배치한다. 9시 라운지는 잠실새내역금융센터지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그린 에너지 전환 국면을 맞아, 에너지 산업에 특화 역량을 보유한 한진이 주목받고 있다. 한진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설비 운송부터 전력 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에너지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재조명받고 있다. 이차전지 SCM 전문 역량 확보를 위한 리튬염 설비 운송 및 IATA 인증 획득 한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공인받았다. 이러한 전문 실적과 인증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입부터 국내외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SCM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24년 1800톤에 이르는 이차전지 핵심 연료 리튬염 생산을 위한 ‘리튬염 제조설비 모듈’ 운송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형 배터리 소재 설비 물류 부문에서 노하우를 입증하기도 했다. 글로벌 중량물 해상 운송 및 특수선 운영 역량 특히 한진은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조(兆) 단위 매수에 힘입어 2% 넘게 급등했다. 사상 처음으로 5800선 고지를 밟았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28포인트(2.31%) 급등한 5808.5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809.91까지 올라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9.6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3분여만에 5700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1시45분께 5800선까지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흐름을 펼쳤다.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가 힘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빨아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리스크-오프'에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800선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증시 중 홀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디커플링의 원인으로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날 블랙록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했다. 특히 하이닉스가 6%대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에 기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감독원이 수 시간 결제 오류가 발생한 네이버페이에 대해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방안을 요구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네이버페이로부터 결제 오류 현황을 보고 받고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네이버페이는 전자금융업자로 금감원의 감독·검사 대상이다. 우선 금감원은 네이버페이가 소비자 민원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감독을 집중하고 있다. 결제가 지연 처리되거나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일어난 부분에 대해선 회사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 또 이같은 결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 분석과 관련 대책도 요구했다. 네이버페이의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이 미흡하거나 내부통제가 책임감 있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금감원은 즉시 현장점검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날 정오께 발생한 네이버페이 결제 실패 오류는 약 3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이번 시스템 오류로 ▲포인트 조회 및 결제 ▲결제 내역 및 이벤트 내역 조회 ▲현장결제 포인트 및 머니 결제 ▲페이머니카드 결제 등의 서비스가 차질을 빚었다. 네이버페이는 2시 20분께 해당 오류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고, 복구 정상화까지 대기열을 걸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다 수출량을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현대차·기아의 전략이 수출과 수익성 방어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총수출량은 19만561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2296대보다 20% 늘었다. 미국향 하이브리드 수출 증가와 유럽향 전기차 물량 확대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표 차종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지난달 투싼 하이브리드 수출량은 1만1968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5908대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종전 월간 최대였던 지난해 8월 1만872대 기록도 넘어섰다. 미국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SUV로 자리 잡은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투싼 하이브리드의 시작가는 3만2450달러다. 경쟁 차종인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3만2850달러, 혼다 CR-V 하이브리드 3만5630달러보다 낮다. 연비도 경쟁력을 갖췄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고속도로 기준 1갤런당 38마일을 기록했다. RAV4 하이브리드와 동일하고, CR-V 하이브리드의 33마일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농협 개혁 추진단 3차 전체회의를 열고 내부 통제 강화와 선거제도 개편 등 주요 개혁과제를 구체화하는 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13일 진행된 분과회의(내부통제반·선거제도반) 논의 결과를 종합 점검하고, 세부 개혁 과제별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과제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기·중장기 과제 구분, 법령 개정, 행정지침 정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검토했다. 앞서 분과회의에서는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 독립성 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 농협중앙회장의 선거제도 문제를 분석하고 금품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선거 전환 방안을 토론했다. 원승연 공동 추진단장은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과제들에 대해 상당 부분 검토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개혁 과제의 구체화와 쟁점 사안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추진단 논의를 통해 정리된 과제들에 대해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제도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추진단 논의를 토대로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화오션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조선소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또한 온타리오조선소 및 모호크 대학 등 3자간 전략적 협력 의향서(LOI)도 체결하고 조선 인력양성 허브 구축에도 합의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한화오션은 설계·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 품질관리 체계 구축, 스마트 조선소 기반 공정 운영 등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캐나다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을 포함한 향후 캐나다 해군 사업 대응을 염두에 두고 협력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조선 역량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타리오조선소 내 '조선 인력양성 허브' 구축을 통해 향후 10~15년간의 조선소 확장 및 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용접, 제작, 해양기계, 전기, 로보틱스, 비파괴검사 등 조선 관련 핵심 숙련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첨단 조선 공정과 운영 노하우를 캐나다 현지에 내재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캐나다 해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