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위원회가 불법사금융 피해자 보호를 위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전 불법업자에게 법적 대응 중임을 알려 추심을 중단토록 하는 등 법·제도 개선 없이 가능한 조치들을 우선 집행한다. 또 전문가·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 금융위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 60% 초과 초고금리 계약을 무효화하는 개정 대부업법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유관기관의 의견을 추가 제도개선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법무부·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경기·서울시 복지재단, 금융소비자단체, 법률 전문가, 카카오·네이버 등 민간기업,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법률구조공단, 서울시 경제수사과, 경기도 대부업 담당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불법사금융은 피해자의 사회적 인격을 말살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대표적 민생침해범죄"라며 "좋은 제도 설계 못지않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실행 가능한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해외 수출 물류 통합 서비스 ‘SWOOPPING’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패션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한진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렌드페어’에 참가해 ‘해외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초기단계의 물류 프로세스 세팅 상담 외 주요 국가별 관세, 무역조건 등에 대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트렌드페어’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K-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간 네트워크 확대와 거래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브랜드 81곳과 9개 파트너 부스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유치·비즈니스 상담·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이뤄졌다. 한진은 그동안 ‘SWOOPPING’을 운영하며 패션 브랜드들이 빈번하게 문의했던 해외 배송 프로세스와 관세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병행하면서 분위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트라(KOTRA)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무역투자 플랫폼'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코트라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완료 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3년간 10대 중점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국내외 고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무역·투자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지원 전 주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ISP는 수출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AI 신기술 도입의 어려움 해소에 방점을 뒀다. 사전 고객 설문조사에서도, 국내외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받고 수출 전 과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하고 싶다는 수요가 다수 확인됐다. 코트라는 복잡한 수출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데이터 중심 AX(고객 경험)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코트라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10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수행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창업진흥원은 오는 26일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6 통합관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열릴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케이-창업기업 통합관 세미나’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전시회 운영 전략, ‘유레카파크’ 접수 절차 등 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레카파크는 창업기업 전용 전시관으로 설립 5년 미만이거나 첫 제품을 출시한 초기창업기업에 한해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 전시 준비 역량에 따라 주최사(CTA)의 별도 심사를 통해 참여가 최종 승인된다.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해외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는 전시 기획과 부스 운영 전략, 현장 중심의 실전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링크페이스의 임경수 대표는 스타트업이 CES에서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 현장 운영 노하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후속 미팅 전략 등을 공유한다. 김현성 킴벤처러스 대표는 유레카파크 참가자격, 접수절차,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승인요건 등을 설명한다. 창업진흥원이 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생명이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회의에는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각 부문별 발표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관리방안 ▲고객 및 영업현장 중심 업무지원 강화 ▲농업인 실익 증대 ▲신계약 보험서비스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마케팅전략 다변화 ▲자산배분 방향 및 투자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박 대표는 영업현장의 적극 지원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 농업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 수행과 보험산업 건전성 강화 기조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요구했다. 내부통제와 금융사고 예방 등 당부사항도 전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만들어 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보험사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평구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600명이 장기 거주하는 은평의마을의 세탁 설비 노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환경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지원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23년 9월에 창립기념일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15인승 승합차 1대를 기부했으며, 지난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응원하기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기부하는 등 생활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은평의마을 장경환 원장, 최석환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은평의마을은 진 회장에게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생활인의 일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그간의 꾸준한 봉사와 기부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혁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을 보증료 지원금으로 출연한다. 이를 통해 약 71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기업은 2년간 매년 0.7%p의 보증료를 지원받는다. 신보의 스타트업 대상 보증상품 보증료율이 통상 0.7% 수준임을 감안하면 수혜 기업은 최초 2년간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지원 대상은 신보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 등이다. A(AI·인공지능), B(Bio·바이오헬스), C(Contents·디지털콘텐츠), D(Defence·국방기술), E(Energy·신재생에너지), F(Factory·스마트제조)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전략산업군 전반을 포괄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스타트업 성장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중소기업들이 기술 주도 성장을 이어갈 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 제3차 하나 JOB(잡)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 연결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하나금융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을 제공했다. 하나은행에서는 금융 상담 부스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원(R&D 자금은 100억원)까지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1.3% 금리(2025년 8월 기준)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사업 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뿐만 아니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이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에게도 선정평가 시 가점 2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고 관련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손잡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 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실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미생물 및 바이러스 등이 호흡기·피부·신경질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실내 공기질·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와 대기질 변화를 감안해 기존 미세먼지와는 다른 요소에 의한 공기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다중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미생물로 인한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LG전자는 이번에 발표된 결과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8년 공기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집진, 탈취, 제균 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감독원이 채무자를 보호하고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약 3개월간 대부업 현장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불법대부업자들이 악질적인 채권추심으로 채무자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추심활동의 최일선에 있는 대부업자, 채권추심회사,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검사를 통해 불법 채권추심, 최고금리 위반, 개인정보 유출 등 민생침해적 영업 여부를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금감원은 "불법추심 등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중하게 무관용 조치할 예정"이라며 "중대 사안은 즉각적인 수사 의뢰를 통해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업계 지도 등을 통해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개인채무자보호법, 대부업법 개정 등이 시행된 후에도 채무자 보호 장치가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테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신규 캡슐세제 브랜드 ‘테크 수퍼캡스(Super Caps)’를 선보였다. 테크는 1966년 국내 최초로 세탁세제를 출시한 LG생활건강의 50년 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6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판매 1위를 기록한 국민 세제 브랜드다.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캡슐세제 시장에 주목해, 우수한 세탁 성능과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춘 테크 수퍼캡스 6종 라인업을 이마트와 협업해서 출시했다. 테크 수퍼캡스 6종 모두 사용하기 간편한 캡슐 제형이면서 세척력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특히 애벌빨래 없이도 빨간 국물, 삼겹살 기름, 각종 소스 등 한국 사람이 자주 묻히는 150가지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건조기 사용 후에도 최대 28일 간 잔향이 지속돼 확실한 만족감을 제공한다. 수퍼캡스 6종 라인업 가운데 대표 제품은 ‘베이킹소다+구연산’과 ‘향기맥스’다. 세척력이 가장 강력한 ‘베이킹소다+구연산’은 실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분말이 들어간 캡슐세제다. 찌든 때는 물론 베개·땀·발냄새와 연령별 호르몬 체취 등 이른바 5대 특유취를 제거한다. 오래가는 잔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19일 그룹의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해, 고객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고령층 고객뿐만 아니라 은퇴, 경력 전환 등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융 주요 그룹사들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중심으로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이며 자산관리 역량과의 연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대출 등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상품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은퇴 이후 소득 절벽을 완화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강화한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요양원과 실버타운,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연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 신한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장에 약 1만 3,000여 명의 복구 인력을 공급,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7월 24일, 강호동 회장을 포함한 농협 임직원들이 경기도 가평군 침수 피해 농가 복구를 시작으로, 충남·전남·경남·광주 등 피해지역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며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다. 8월 18일 기준 범농협 임직원 등 약 1만 3,000여 명의 인력이 수해복구 일손으로 참여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농협은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협의 재해 일손돕기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에도 큰 힘을 발휘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 물자, 영농 지원 등 전방위적 대응과 더불어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 4,000여 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 돼 잔해 정리, 급식, 세탁봉사 등으로 산불피해 농가의 지원에 앞장섰다. 농협의 일손돕기는 재해농가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농협은 1년 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이 18일부터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강화한다. 서류 접수는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이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을 거쳐 금융전문가로 육성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신설된 ‘우리 투게더’부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군 전역(예정) 장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거점 국립대학에서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원자 편의를 위해 1차 면접을 해당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전형 과정에 AI역량검사를 도입해 직무 적합성과 잠재역량을 정밀 평가한다. 또한, ‘Tech’ 및 ‘IT특성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