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안가 등을 청소하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바다 가꾸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바닷가 청소 활동을 지원하는 '모두의 바다, 함께해(海)' 캠페인을 수립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등 단체나 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참가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나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협중앙회는 매달 3개 팀 이상을 선정해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단체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바다는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모든 국민의 안식처이자 휴식처지만, 최근 해양쓰레기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7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를 혁신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 제고에 나섰다. 산업부는 2025년 외국인투자 규제혁신 추진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에 따라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외투 기업에 차별적인 규제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개선해 한국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외투기업 경영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투 기업은 국내 매출 11%·고용 6%·수출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외국인투자 기업 간담회, ECCK·SJC 규제백서 안건, 심층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폭넓게 발굴할 예정이다. 또 규제개선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산업부-옴부즈만(외투·금융 등) 간 규제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확대의 모멘텀 유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며 "외국인투자에 불합리한 규제를 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밸류업 프로그램에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5사가 컨설팅을 받았다. 올해는 시행 2년차를 맞아 밸류업 컨설팅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밸류업 공시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을 우선 지원해 중소 상장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컨설팅 대상 기준은 기존 코스피 3000억원, 코스닥 1500억원 미만이었던 자산총액 기준을 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기존 100개사에서 120개사로 늘어난다. 또 재무지표 시계열 분석, 경쟁사 비교 등 현황 진단과 개별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반영한 주요 분석대상 지표를 제시해 공시작성 실무 절차 등을 안내한다.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컨설팅 대상기업을 선정한 뒤 사전진단, 현장방문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개입찰을 통해 다음 달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고 기업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강태영 행장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의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강 행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을 찾아 재원 중인 아이들과 챌린지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농협은행은 일·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난임 치료비 지원·휴직 제공,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대상 육아휴직·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 축하금으로는 자녀 수에 따라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에는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기에는 3년차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 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지난해 민간업체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민관 공동 협력 탐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해외자원개발 정보지원도 강화한다. 광해광업공단은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년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광해광업공단은 해외자원개발조사, 매칭서비스, 기술컨설팅, 특별융자 및 세제 지원 등 올 한해 민간에 제공하는 해외자원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앞서 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 민간업체의 탐사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 공동 협력 탐사에 나선 바 있다. 해외 유망 프로젝트 발굴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 민간의 해외투자사업에 대한 기술 컨설팅, 민간업체의 사전 자료 문헌 검토 서비스, 조사자료 도면 전산화 등도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 개편을 통해 핵심광물지도 콘텐츠를 신규로 구축하고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단순한 표 형식으로 제공해 오던 수출입 통계, 매장량 및 생산량 등의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광해광업공단은 이런 지원을 통한 사업 추진이 민간 단독 추진보다 성공률과 투자회수율이 각각 2.3배, 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해 3분기 국내 임금근로 일자리가 25만개 가까이 늘었지만 청년층과 건설업에서는 고용 한파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8만8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24만6000개 증가했다. 분기별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지난 2018년부터 줄곧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23년 3분기 34만6000개 ▲2023년 4분기 29만3000개 ▲2024년 1분기 31만4000개 ▲2024년 2분기 25만4000개 ▲2024년 3분기 24만6000개로 증가폭이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 특히 산업별, 연령대별 온도차가 큰 상황이다. 보건·사회복지(13만8000개), 협회·수리·개인(3만2000개), 운수·창고(3만1000개) 등에서는 임금근로 일자리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만7000개, 부동산업은 8000개 임금근로 일자리가 감소했다. 건설업은 4분기, 부동산업은 6분기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갔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27만4000개), 5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최근 매입한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3조원 추가 매입에도 나선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1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조486억9700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2024년 11월15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 건"이라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이사회를 통해 19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보통주 4814만9247주(2조6963만5783만원), 우선주 663만6988주(3036억4220만원)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5월까지 취득할 3조원 규모 자사주 중 약 5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 주식기준보상에 사용하고, 나머지 약 2조5000억원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 부여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대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는 23일까지 '경상도 한우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도 지역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했다. 우뚝한우(김천축산농협), 울산축협한우(울산축협), 참품한우(경북 공동브랜드), 한우지예(경남 공동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행사품목은 우뚝한우 1++등급 업진살(300g당 3만1065원), 참품한우 1+등급 갈비꽃살(3만3810원) 등으로 행사기간 동안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뚝한우의 경우 라이블리 신규입점 기념 5% 추가 할인이 포함된 가격이다.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우뚝한우(김천축산농협)의 경우 라이블리 신규입점 기념 5% 추가 할인이 포함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네이버페이가 경제, 재테크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담은 금융콘텐츠 플랫폼 '머니스토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스토리를 구독하면 국내 및 글로벌 경제동향 및 이슈는 매일 제공된다. ▲생활금융과 재테크 노하우 ▲경제상식 ▲보험, 대출, 증권, 부동산 등 분야별 정보와 팁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금융 ▲네이버페이 서비스 활용 팁 등 매일 5개 이상의 엄선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다. 머니스토리 메인에서는 주요 콘텐츠가 강조된다. '경제동향', '금융생활' 등의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주제별로 분류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콘텐츠 상단에는 핵심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AI핵심요약봇'으로 짤막하게 요약된 내용이 제공된다. 머니스토리는 모바일 네이버 콘텐츠 영역의 '경제'판, 네이버페이 앱의 자산·송금 탭 상단 '금융홈'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독·알림을 설정하면, 평일 오전 네이버 알림이 발송된다. 올 상반기 중에는 LLM(초거대 생성형 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페이의 금융데이터를 분석한 콘텐츠 등 머니스토리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한다. 사용자들이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확인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당국 수장들은 18일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은 점과 관련해 "금리인하 여력을 점검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은행들의 순이익이 최대를 기록하고 기준금리는 내려가는데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다'라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양과 가격을 두고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부터는 가계대출 양이 많이 늘어나 양을 제어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신규대출 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응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대출금리를 올리지 말고 심사를 강화하라고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리인하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반영될 것"이라며 "대출금리를 조금 더 인하할 여력이 있는 만큼 향후 점검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금리인하 효과가 시중금리까지 전달하는데 시차가 있다"며 "소상공인·기업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잘 참고해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해 6월30일 출시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115만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민금융 잇다' 출시 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314만7860명이 잇다 앱에 방문해 로그인했다. 이중 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지원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본 사람은 114만5286명이었다. 민간·정책서민금융 상품 알선·제공 건수는 108만2503건이었고,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은 5만7892건이었다. 잇다 이용자는 대부업 신용대출 대비 평균금리가 5.8%p 인하된 대출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1인당 24만4000원, 총 141억원의 이자비용을 아꼈다. '서민금융 잇다'는 이용자에게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휴면예금 등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준 건수는 4만3014건이었다. 잇다는 지금까지 대면으로만 제공됐던 채무조정·복지·고용 등 복합지원을 비대면으로도 실시했다. 비대면 복합지원의 연계건수는 1만9771건이었다. 세부적으로 고용 연계는 7927건, 채무조정 연계는 94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방일 기간 동안 현지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하고 투자 유치·확대를 의지를 전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소개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대 1 화상회의, 대면 면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의 25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발빠르게 공유하며 대응해 왔다. 지난달부터 모건 스탠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S홈쇼핑이 영양군청에서 영양군청, 영양고추유통공사와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찬원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NS홈쇼핑과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 및 유통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취급·확대하며 참여 농가 수익증대와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영양군은 영양산 우수 농산물 생산·유통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농수축산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농수축산물의 판로개척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업계 최고의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활용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가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틴 에너지'는 리뉴얼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프로틴 에너지'는 우유 단백질을 21g 담아 단백질 보충이 용이하며,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르기닌 함량을 3000㎎으로 높이고, 타우린(500㎎)도 첨가했다. 또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와 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판매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친근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구성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기종근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프로틴 에너지가 리뉴얼 출시 후 단기간 내 2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는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회원조합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연체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의 개선, 영업활동의 원활화 및 손익 관리의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부실채권 매각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용록 전 대표이사는 퇴임사에서 "KCU NPL 대부가 지난해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협의 부실채권 관리와 연체율 감소에 기여하며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가 KCU NPL 대부를 한층 성장시킬 적임자라 확신하며, 앞으로 전국 신협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협중앙회 윤성근 기획이사는 "설립 첫해부터 신협 연체율 관리에 큰 기여를 한 조용록 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연체율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KCU NPL 대부의 출자 규모를 현재 1000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