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BI저축은행은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모집 분야는 금융 영업, 금융 일반, 통계, 금융IT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2일 입사 가능자다.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 데이터와 통계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책임감·협업·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지원자의 부담을 덜고 채용 전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공, 외국어 성적 등의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 서류 접수는 11월4일부터 17일까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2일 입사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한다"며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소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달 들어 은행 가계대출 진정세가 점차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업계의 전방위 대출 조이기 효과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4일 기준 731조8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30조9671억원에서 9053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5대 은행 가계대출은 4월부터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8월 9조6259억원 늘어 월간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9월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대출 수요가 일시에 몰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8월 대출 신청분이 이월 반영되는 영향 등으로 5조6029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4일 기준 575조2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574조5764억원에서 4457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주담대는 4월부터 급증세를 이어가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한 바 있다. 8월에는 8조9115억원 늘면서 월간 최대치를 찍었고 9월에도 5조9148억원 더 늘었다. 이들 은행의 신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정부 관계자 및 가스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교육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전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국립도서관에서 '한-몽 공동 가스안전교육(GAS SAFETY 2024)'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울란바토르 대기질 개선의 대안으로 주목되는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몽골 정부 정책과 연계해 추진됐다. 양국의 가스안전 법적 규제 등 정보를 교류하고 공사와 몽골 정부, 몽골 가스연료 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몽골 측은 ▲몽골의 가스연료 법적환경과 현황 ▲위험물 운송에 관한 규제와 법적 프레임워크 ▲가스연료 화재 안전 위험관리 ▲위험물 운송에 관한 안전 대첵 등을 공유했다. 공사 측은 ▲한국 가스산업의 규제 ▲국내 가스관련 사고사례와 대응경험 ▲가스안전 운영관련 최신 기술개발 경험 ▲가스안전 사용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 협력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훈 가스안전공사 안전정책처장은 "몽골의 가스보급 확대는 생활의 편리성과 대기질 개선에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한국과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에 큰 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포스코가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용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등 기업, 지방자치단체, 학계는 UAM 신기술 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 UAM 실증 · 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UAM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구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시설로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경제성을 갖춘 버티포트 개발이 필수적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부터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철강 소재 및 강구조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포스코는 고성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관리하에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총 14개의 부실우려 금고 등을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운영하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하도록 했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는 합병을 통해 회원과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자율합병을 유도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등 금고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등 경영합리화로 인해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처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을 달성한 이후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연금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다"며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사회적금융기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와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 사회연대은행에서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은 11번가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11번가는 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약 20억원의 운영자금으로 소상공인 셀러 500여곳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엔 11번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셀러, 고객과 함께 마련한 재원을 투입한다. 11번가가 2013년부터 진행해온 희망쇼핑 캠페인은 셀러와 소비자의 참여로 희망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적립되는 희망 후원금이 11번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물류비와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지 못하며 영업이익에서 전통적인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매출은 기업간거래(B2B)와 가전구독 등 신사업에 힘입어 분기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4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20조379억원) 대비 10.7%, 전분기(21조6944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기준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501억원) 대비 20.9%, 전분기(1조1972억원) 대비 37.2% 하락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인 1조226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영업이익 개선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물류비'가 꼽힌다. 지난 5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인상 발표 이후 국제 수출입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폭증하는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글로벌 해상운임이 상승했다. LG전자는 앞서 2분기 실적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 4일 코리아밸류업지수 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파생상품시장의 조기 개장 상품 확대와 주식파생상품 이론가격 정교화 등 개선된 제도도 시행한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파생상품시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을 상장을 추진한다. 거래단위는 1000만원이고, 결제월은 3·6·9·12월물이다. 최종 거래일은 분기 월 두 번째 목요일이다. 이날이 휴장일인 경우 앞당겨진다. 호가단위는 0.2포인트로, 최소 가격 변동 금액은 2000원이다. 거래소는 이를 통해 코리아밸류업지수 관련 위험관리 수단을 적시에 제공, 코리아밸류업지수 대상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주식파생상품의 이론가격을 정교화하는 등 파생상품시장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2일 예고한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도 다음달 4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시장 참가자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정안에 따라 섹터지수선물, 코스닥글로벌선물, 주식선물·옵션 등 전체 주식파생상품의 개장 시각이 오전 9시에서 8시45분으로 앞당겨진다. 전체적인 호가 접수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당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정책 불확실성에 기업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국제적 동향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로드맵을) 최대한 빨리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금융감독원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ESG 공시 로드맵을 언제까지 마련할 계획이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언제까지 시행 시기를 못박는 건 (어렵다)"며 이 같이 답했다. 공시 의무화 도입 시기까진 아니어도 계획은 조속히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가급적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언제 시행할 건지, 어디까지 시행할 건지 부분이 밝혀져야 불확실성이 없어지는데 미국, 일본 모두 굉장히 유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볼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직 여건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제3차 ESG 금융추진단 회의 이후 ESG 공시 의무화 시기를 2026년 이후로 미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ESG 공시는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단계적 도입이 예정돼 있었지만 국내 기업 상황과 국제 동향 등을 고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동대문구와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9년 3월 경남 거제시 1호 어린이집부터 시작된 대장정은 10월말 100호 완공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보육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이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왕길동 공장 단지 내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 KAI,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여개의 산학연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AI는 차중위성 2호, 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를 전시하고 '우주솔루션'을 제시하며 항공우주 대표기업으로서 역량을 보여준다. '우주 솔루션'은 KAI의 미래 6대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독자위성 플랫폼과 공중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서비스, 우주모빌리티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걸 의미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 탑재체, 발사체 기술 확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는 등 체질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KAI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22일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휩쓴 것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상품성과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기 세단(Top Pick: Electric Car), 최고 가치의 전기차(Top Pick: Value EV)에 동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오닉 5는 최고의 2열 전기 SUV(Top Pick: 2-Row Electric 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 SUV(Top Pick: 3-Row Electric SUV)에 선정됐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2022년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다.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 ▲2열 전기 SUV ▲3열 전기 SUV ▲럭셔리 전기차(Luxury EV)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각 부문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6를 최고의 전기 세단에 선정한 이유로 미국 EPA 기준 복합 전비 135MPGe(약 6.45㎞/㎾h)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총 35명을 채용했다. 상반기 포함 올해 채용한 인원은 총 91명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 건설을 앞두고 올해 두 번 채용에 나섰다. 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전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 본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은 상반기에 이어 신입사원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와 신입사원 선서, 사장 환영사, 환영 선물 전달 등이 이어졌다. 서부발전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 건설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채용을 2회 시행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모두 35명이 채용됐다. 이정복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를 환영한다"며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