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포스코가 미래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용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등 기업, 지방자치단체, 학계는 UAM 신기술 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 UAM 실증 · 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UAM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구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시설로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경제성을 갖춘 버티포트 개발이 필수적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부터 버티포트 건설에 필요한 철강 소재 및 강구조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포스코는 고성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관리하에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총 14개의 부실우려 금고 등을 합병 조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인출 사태 이후 금고구조개선본부를 신설해 운영하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하고 인근 우량금고와의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합병 대상 금고는 새로운 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하도록 했다.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정상화가 어려운 금고는 합병을 통해 회원과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세 금고의 자율합병을 유도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등 금고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병 등 경영합리화로 인해 법인 수는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처음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을 달성한 이후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연금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과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다"며 "세무·노무·계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사회적금융기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와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 사회연대은행에서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은 11번가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11번가는 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약 20억원의 운영자금으로 소상공인 셀러 500여곳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엔 11번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셀러, 고객과 함께 마련한 재원을 투입한다. 11번가가 2013년부터 진행해온 희망쇼핑 캠페인은 셀러와 소비자의 참여로 희망상품이 판매될 때마다 적립되는 희망 후원금이 11번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전자가 물류비와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지 못하며 영업이익에서 전통적인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매출은 기업간거래(B2B)와 가전구독 등 신사업에 힘입어 분기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4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1764억원, 영업이익 7519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20조379억원) 대비 10.7%, 전분기(21조6944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기준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501억원) 대비 20.9%, 전분기(1조1972억원) 대비 37.2% 하락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인 1조226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영업이익 개선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물류비'가 꼽힌다. 지난 5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인상 발표 이후 국제 수출입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폭증하는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글로벌 해상운임이 상승했다. LG전자는 앞서 2분기 실적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 4일 코리아밸류업지수 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파생상품시장의 조기 개장 상품 확대와 주식파생상품 이론가격 정교화 등 개선된 제도도 시행한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파생상품시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을 상장을 추진한다. 거래단위는 1000만원이고, 결제월은 3·6·9·12월물이다. 최종 거래일은 분기 월 두 번째 목요일이다. 이날이 휴장일인 경우 앞당겨진다. 호가단위는 0.2포인트로, 최소 가격 변동 금액은 2000원이다. 거래소는 이를 통해 코리아밸류업지수 관련 위험관리 수단을 적시에 제공, 코리아밸류업지수 대상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주식파생상품의 이론가격을 정교화하는 등 파생상품시장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2일 예고한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안도 다음달 4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시장 참가자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정안에 따라 섹터지수선물, 코스닥글로벌선물, 주식선물·옵션 등 전체 주식파생상품의 개장 시각이 오전 9시에서 8시45분으로 앞당겨진다. 전체적인 호가 접수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당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정책 불확실성에 기업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에 "국제적 동향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로드맵을) 최대한 빨리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금융감독원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ESG 공시 로드맵을 언제까지 마련할 계획이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언제까지 시행 시기를 못박는 건 (어렵다)"며 이 같이 답했다. 공시 의무화 도입 시기까진 아니어도 계획은 조속히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가급적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언제 시행할 건지, 어디까지 시행할 건지 부분이 밝혀져야 불확실성이 없어지는데 미국, 일본 모두 굉장히 유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볼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직 여건이 정해지지 않았다.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제3차 ESG 금융추진단 회의 이후 ESG 공시 의무화 시기를 2026년 이후로 미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ESG 공시는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단계적 도입이 예정돼 있었지만 국내 기업 상황과 국제 동향 등을 고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동대문구와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9년 3월 경남 거제시 1호 어린이집부터 시작된 대장정은 10월말 100호 완공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보육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이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왕길동 공장 단지 내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 KAI,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여개의 산학연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AI는 차중위성 2호, 5호, 저궤도통신위성, L4 탐사선, 발사체를 전시하고 '우주솔루션'을 제시하며 항공우주 대표기업으로서 역량을 보여준다. '우주 솔루션'은 KAI의 미래 6대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독자위성 플랫폼과 공중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서비스, 우주모빌리티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걸 의미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 탑재체, 발사체 기술 확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부분을 강화하는 등 체질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KAI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22일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2024 Top EV picks)'에서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5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휩쓴 것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상품성과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최고의 전기 세단(Top Pick: Electric Car), 최고 가치의 전기차(Top Pick: Value EV)에 동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오닉 5는 최고의 2열 전기 SUV(Top Pick: 2-Row Electric 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 SUV(Top Pick: 3-Row Electric SUV)에 선정됐다. 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2022년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다.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 ▲2열 전기 SUV ▲3열 전기 SUV ▲럭셔리 전기차(Luxury EV)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진행해 각 부문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6를 최고의 전기 세단에 선정한 이유로 미국 EPA 기준 복합 전비 135MPGe(약 6.45㎞/㎾h)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총 35명을 채용했다. 상반기 포함 올해 채용한 인원은 총 91명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 건설을 앞두고 올해 두 번 채용에 나섰다. 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전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 본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은 상반기에 이어 신입사원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와 신입사원 선서, 사장 환영사, 환영 선물 전달 등이 이어졌다. 서부발전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신규 발전소 건설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이후 처음 채용을 2회 시행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무 5명, 기계 15명, 전기 11명, 화학 4명 등 모두 35명이 채용됐다. 이정복 사장은 "유능하고 열정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를 환영한다"며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증권은 자사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특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 지급형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500%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세전 연 5.01%, 500%보다 작은 경우 세전 연 5.00%를 지급한다. 청약은 각 회차당 100억원 한도로 이날부터 총 6차례 진행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분되며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판매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발행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이 ELB는 중개형 ISA를 통해 가입, 실질 수익률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중개형 ISA는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총 6회차에 걸쳐 판매될 예정인 '중개형 ISA 전용 특판 ELB' 상품을 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은행·카드 등 10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그룹의 소비자보호 성과 리뷰와 함께 고객 편의성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안한 고객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불만 의견이 제도 개선으로 연결된 우수 사례 발표에 이어 진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우수 개선 의견을 전달한 5명의 고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유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고객가치 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그룹사 직원과의 토론 자리에서 소비자보호 현안 이슈와 개선 방향에 대한 깊이 논의를 이어갔다. 또 각 그룹사에서 선발된 소비자보호 정책 연구회 참여 직원이 그동안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2024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상품 공모전에 참가한 45개 상품 중 총 3개 상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상에는 에이치앤파이의 애프터다운(당뇨조절고추음료)가 선정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프로틴 라이스(이노센트푸즈)에게, 특별상은 춘천 국물 떡볶이 닭갈비(금보식품)에게 돌아갔다. 홈앤쇼핑은 수상한 기업들에게 상금(총 450만원)과 상장 외에도 홈쇼핑 방송기회 부여 등 판매 채널을 지원한다. 방송 진행시 판매수수료를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해당 공모전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품의 ▲참신성 ▲사업성 ▲지속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