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설연휴 기간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 및 검찰/금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만들어 사전에 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법을 공유했다. SKT는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및 스미싱 범죄의 사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의 통화를 발신 차단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메시지 필터링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 SKT는 이를 통해 ‘22년 한해 동안10만 4,990건(전년 대비 3.2배 증가)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차단하고, 범죄 번호로의 7만 2,800여명의 고객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SV)으로 환산 시 약 846억 원의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또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 사의 역량을 결합,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VIBE(바이브)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2018년 6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로, AI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포함해 해외 곡 가사 번역과 오디오무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새롭게 출시된 ‘바이브 마음껏 듣기’는 월 8700원(부가세 포함)에 바이브가 제공하는 음악 콘텐츠와 음악감상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LG유플러스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3개월간 바이브 이용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영상 기반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V컬러링과 바이브를 결합한 부가서비스도 출시했다.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고객은 V컬러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바이브의 음악감상 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올해 대다수 기업들이 채용문을 좁히고 있으나, 여전히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인재에 대한 수요는 높다. 또 원하는 인재상을 내세워 인재를 모집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업들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채용해 곧바로 업무 현장에 투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KT는 자사 인력 대상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사내에서 독점하지 않고 적극 개방해 청년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에 활용했고, 이를 통해 육성된 인재의 채용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KT그룹을 비롯한 AI 원팀 참여 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KT 클라우드,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의 KT 그룹 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AI 원팀 내의 한진그룹을 비롯해 모빌린트(AI반도체개발), RippleAI(영상콘텐츠), 스타일봇(AI패션플랫폼)과 같은 굴지의 스타트업에서도 참여해 KT 에이블스쿨이 양성한 우수한 실무 인재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모바일 T월드가 SKT 관련 정보 허브 및 종합 포털로 변신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그 동안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던 SKT 관련 상품·서비스의 정보와 기능들을 한데 모은 모바일 T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T월드는 2010년부터 SKT 고객 서비스 모바일 접점 역할을 해왔으며, 월 방문자수가 800만을 훌쩍 넘는 SKT의 대표 서비스 접점 채널이다. SKT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2년 4차례에 걸쳐 1만 5천명 이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T월드 관련 서베이를 진행하여 ▲정보 탐색 어려움 ▲더욱 편리하게 이용 희망 ▲분산된 채널로 이용 불편 ▲개인화된 맞춤 추천 희망 등 개선 포인트를 도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T월드는 상품/서비스 정보 전달 강화, 고객 서비스 편의성 강화 및 범위 확대, 단말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고객 맞춤형 오퍼링 확대 등을 통해 SKT 관련 정보 허브 및 종합 포털로의 변신을 꾀했다. 먼저 고객 서비스 정보 위주의 MY 메뉴가 첫 화면으로 적용되어 있던 기존 T월드 메인 페이지를 개편, SKT의 상품/혜택/업무 등 모든 최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온과 신한투자증권이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양사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2차전지 Ecosystem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확대를 위한 산업정보 교류 ▲폐배터리 재활용, 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등 우수 프로젝트 및 유망 기업 발굴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K온은 기술 검증을 위한 기업 실사 및 향후 투자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전략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의 배터리 기술 검증 역량과 금융기업인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검토 역량이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다. 양사는 향후 2,000억원 규모의 생태계 구축 관련 투자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K온은 NCM9, NCM9+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배터리 제조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023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설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4일까지 LG유플러스는 비상운영체계에 돌입,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번 명절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로 인해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국 어디에서나 5G·LTE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거점에 5G 및 LTE 최적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을 측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출 계획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젓갈 선물 세트 127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물 세트는 LG유플러스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국내 농어촌 지역의 특산품으로 준비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용하는 기금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함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 수렴해 오랜 기간 저장이 가능한 젓갈을 선물 품목으로 결정했다. 선물세트는 개당 5만원 상당이며 낙지젓갈, 명란젓갈, 오징어젓갈 등 총 3가지 젓갈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 실장은 “명절 선물 세트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한우와 홍삼, 과일 등 300여 개 브랜드∙720개 품목이 참여하는 ‘설맞이 특가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티딜’은 빅데이터 분석 및AI 큐레이션에 기반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SKT 고객들만을 위한 문자 쇼핑 서비스로, 온라인 최저가 및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상공인 업체의 매출 비중이 96%에 달하고, 중소상공인들은 문자 발송 및 전용 온라인 페이지 등록 등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요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SKT는 ‘설맞이 특가 대전’ 이벤트에서 1++ 등급 한우와 홍삼 및 과일·화장품 등이 이번 설에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SKT는 또 과거 이용고객들의 구매패턴을 감안할 때 설 기간 중에도 건강기능식품과 안마∙마사지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SKT ‘티딜’은 지난 10~13일 가전∙뷰티∙식품 등 분야 별 한정수량 판매에 나섰던 ‘설맞이 타임특가’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티딜’은 AI 분석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 맞춤형 뉴스서비스 ‘U+뉴스’를 구독하는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구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U+뉴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다. U+뉴스를 구독하면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나에게 꼭 필요한 소식을 단 1분만에 읽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U+뉴스 구독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형 256GB(1명)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쇼핑플랫폼 U+콕 7% 할인쿠폰(2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200명)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다음달 8일 U+뉴스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더 많은 고객이 ‘U+뉴스’를 만나 색다른 뉴스 소비 경험을 하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주식회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성수, 탁영준, 이하 “에스엠”)는 지난 13일 글로벌 컨텐츠 기업에 걸맞는 글로벌 상위 수준의 기업지배구조(Governance)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스엠은 투명하고 전문성 높은 이사회 중심 경영구조로 개편하기 위하여, 글로벌 유수의 자문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이사회 구조를 검토하여, 에스엠에 최적화된 이사회 구조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기존 사외이사의 비중을 현행 25%에서 과반수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재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하고 있는 규정을 변경하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사회 구성을 변경했다. 현재 이사회의 구성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외 이사 수를 4명으로 하여 이사회 과반수로 구성하기로 했다. 국내 엔터 3사 사외이사 평균 비중 46%이며 국내 시총 1-3조 상장사 사외이사 평균 59%, 글로벌 엔터 3사 사외이사 평균 비중 76%를 기록하고 있다. 비중이 확대된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검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하여,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가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된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니즈를 섬세하게 케어하고자 ‘가족 만족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가족 만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즈니+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 지니 TV와 최신형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A’ 또는 ‘지니 TV 셋톱박스 3’를 이용하는 고객은 미디어포털로 디즈니+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니 TV 최신형 셋톱박스의 리모컨에는 디즈니+ 핫키가 적용된다. IPTV 요금과 디즈니+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월 2만5300원,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 그리고 지니 TV 디즈니+월정액 서비스(월 9,9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KT는 지니 TV에 디즈니+를 론칭한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와 최신형 셋톱박스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하는 고객에게 디즈니+를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KT가 준비한 가족 만족 프로젝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는 ‘OTT 구독’ 서비스도 리뉴얼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티빙,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서울교통공사(대표 김상범)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복합 환승 센터 조성과 UAM 조기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UAM은 도심 내 3차원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항공운송 생태계로,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에어택시를 의미한다.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와 결합해 승객이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하고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복합 환승 센터 도입을 위한 제도 등 행정사항과 버티포트(Vertiport, 수직 이착륙 비행장) 인프라를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노선 운영을 위한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UAM 제반 통신 기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 환승 센터는 삼성역, 수서역, 구로디지털단지 등과 같이 지하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반의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의 서비스 명칭은 '미리 뷰(MIRI VIEW)'로, 이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을 통해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인지 및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반적으로 승객이 엘리베이터 탑승 중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 신고하고 있으나, 이 경우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돼 고객의 안전 또는 범죄행위에 대한 상황이 왜곡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미리뷰는 고객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영상을 통해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능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능형 알림 기능도 미리뷰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엘리베이터 내 인공지능(AI) CCTV가 승객의 움직임과 음성 등을 분석해 응급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알뜰폰(MVNO) 전용 ESG 요금제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가 출시 한달여 만에 가입자 1천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실생활에서 가볍게 시행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를 선보였다.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9개의 알뜰폰 업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탄소중립실천 7GB’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고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사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 제품 구매, 미래세대 실천(어린이·청소년) 6개 분야 탄소 중립 항목을 실천하면 단계별로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한다. 특히 환경 보호, 기부 등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반응이 긍정적이다. 올해 1월 11일 기준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 가입자 중 2030세대 고객 비중은 59%에 달한다. 통상적으로 일반 알뜰폰 요금제의 2030세대 가입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SDS는 올해 기업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꼽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와 클라우드 전환, IT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해 △클라우드 보안 위협 △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 △랜섬웨어 고도화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 공격 △AI (인공지능) 활용 해킹 지능화 등을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발표했다. 클라우드 보안 위협 주요 데이터와 인프라 등이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의 보안 관리 영역이 늘어나는 만큼 보안 설정과 공백을 노리는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SDS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구축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보호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보안 플랫폼(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계정 탈취 공격 기업의 클라우드, 시스템 등 내부망 침투와 핵심 정보로의 접근을 위해 사용자 계정을 노리는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삼성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