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는 로봇, 인공 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이 담긴 '2026 소방재난본부 신년업무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됐던 화재순찰로봇은 4개 전통 시장으로 확대 운영된다. 로봇은 심야 시간대 자율 주행 순찰을 하면서 고온 물체를 감지해 관계인에게 실시간 경보를 전송한다. 영상 분석을 통해 화재로 판별할 경우 자동으로 119 신고하고 탑재된 분말 소화기를 작동시켜 초기 진압을 시도한다. 지하 공동구 등 유해 가스와 짙은 연기로 소방대원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 '4족 보행 로봇'을 선제 투입한다. 해당 로봇은 라이다(LiDAR)와 8종 가스 측정기를 탑재해 실시간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인명을 검색한다. 통신 음영 지역에서 영상이 계속 전송될 수 있도록 'Private 5G' 기술 적용도 추진 중이다. 대형 재난 시 신고 폭주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AI 119 콜봇' 운영이 강화된다. 최다 240건 신고를 동시에 응대한다. 인공 지능이 실시간으로 사고 유형을 파악해 긴급 상황을 접수 요원에게 우선 연결한다. 서울 도심 환경과 지형 등 특성을 고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직 삼성전자 직원이 특허 관련 내부 검토 자료를 외부에 넘기고 거액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윤용)는 2일 삼성전자 IP센터에서 근무하며 특허 분석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전직 직원 A씨(54세)를, 해당 자료를 받아 계약에 활용한 NPE(특허관리전문기업) 회사 대표 B씨(55세)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NPE 측에 삼성전자의 특허 검토 및 분석 자료를 전달하는 대가로 100만 달러(약 14억6000만원)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자료를 토대로 삼성전자와 3000만 달러(약 438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NPE란 생산시설 없이 특허소송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특허의 매각이나 사용료 징수를 통해 수익을 얻는 특허수익화전문기업이다. 최근엔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 등을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적극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B씨 회사는 삼성전자에 특허 계약 체결을 요구했고, 이에 삼성전자는 해당 특허를 소유해야 하는 필요성 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작성된 내부 분석 자료가 A씨를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월 29일(목) 제36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하고,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경민 부위원장은‘No Fire, Know Fire : 환경연애’사업과 관련해 결혼·출산은 매칭의 문제가 아니라 출산과 육아 환경 개선이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차라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걸맞은 환경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 산불을 겪은 만큼 진화 장비를 철저히 정비하라고 강조하는 한편, 어르신 대상 감염병 선제 검사 사업 시행 시 인원이 적거나 거리가 먼 경로당도 소외되지 않도록 방문 검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가물관리연구원 건립과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사업에 대해 입지와 사업 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고, 산림경영특구 지정 시 산불 피해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에 있어 순환·지속 가능한 산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60회 임시회 기간 중 1월 28일~29일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복지건강국, 저출생극복본부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24년과 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의료원 운영 사항들에 대해 올해는 반드시 가시적인 개선 성과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치매 예방 정책과 관련해 치매는 조기 발견이 핵심인 만큼, 일반 건강검진 시스템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 도 조례에 지원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민간시설 종사자들이 제외되는 등 차별이 존재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선별 지원받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재난안전 드론데이터 연계 사업이 시 단위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군 단위까지 사업을 확대해 도내 전역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제360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소관 실국 및 산하 출연기관에 대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4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의결된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한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균형발전을 통한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계획과 향후 과제들을 면밀히 질의했다. 한편, 조례안 심의에서는‘경상북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창혁 위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지역활성화 투자사업 촉진조례안(이선희 위원장 대표발의)’, ‘경상북도 행정규제 혁신 조례안’, ‘공정한 경쟁 유도를 위한 2개 경상북도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이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가결됐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경북연구원의 ‘5극 3특’ 대응 전략 중 방위산업 관련 내용이 미흡함을 지적하며, “행정통합 이후 대구·경북 시도민이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설명과 홍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홍구 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36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농어업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농어업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어업 대전환 추진, 포도 가격 폭락에 따른 피해 최소화 대책, 딸기 우량묘 보급 및 육묘 전문농가 육성, 고령 농업 육성지구 지정, 영농형 태양광 사업 추진, 중소형 농기계 지원 체계 개선,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사업 재점검, 축분 퇴비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 과제가 다뤄졌다. 아울러 영일만 신항 개발, 크루즈 정기노선 유치, 포항 아열대 연구소 조속 추진, 염소 식용산업 기반 마련, 김천 포도 연구소 설립, 포도 해외 수출 다변화, 독도재단 송도 이전 등 농어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위원들은 각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면밀히 반영하고, 예산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우보면 나호1리 마을주민 일동이 군위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나호1리 마을주민 일동은 “군위 지역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뜻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진열 군수는 “평소 서로를 살피고 함께하는 나호1리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교육발전기금은 군위의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우보면 나호1리는 10여채의 아름다운 고택을 간직한 마을로, 다수의 박사를 배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마을로, 고택마을 음악축제와 주민 창작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마을의 가치를 높여 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학교와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금연구역 변경지정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금연구역에 택시승차대를 새롭게 포함하고, 학교 절대보호구역과 버스정류소의 금연구역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권 전반에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함이다. 금연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도시공원 2곳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절대보호구역 135곳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 1,336곳 △금연거리 1곳(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 삼거리~국립경주박물관)이 포함됐다. 금연구역 내 흡연이 적발될 경우, 2일부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경주시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이 흡연 규제에 그치지 않고, 시민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지역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감소하며 그 결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2026년 경주시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경주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1년 1,259건에서 2025년 717건으로 줄었다. 5년 새 43% 이상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수도 같은 기간 38명에서 25명으로 줄어 34.2% 감소했다. 부상자 역시 2021년 1,909명에서 2025년 963명으로 감소해 절반 수준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안전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의 결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신호기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차선·노면 표시 개선,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와 감응신호 구축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시·군도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집중 보강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사고 유형을 보면 차대차 사고가 492건으로 전체의 68.6%로 가장 많지만, 차대사람(보행자) 사고도 199건으로 27.8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구미시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복잡·다양해지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안전점검의 날 운영 계획을 사전 협의하고, 구미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각종 안전교육 등 주요 안전 시책을 공유했다. 특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시와 재난안전네트워크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대표 김중천)는 2008년 창립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현재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안전 네트워크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수난 구조 활동, 안전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재난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