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서울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신규대출 3.5조원, 만기 연장 5.5조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2~23일 감사위원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공개 모집 대상은 감사위원 5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5명이다. 선출된 각 위원의 임기는 3월 15일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감사위원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융, 회계, 감독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일정은 서류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7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회장과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이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과 함께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만들었다.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즉석반찬,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은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50개를 서울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관계사인 하나카드 임직원의 청량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과 하나생명 임직원의 쪽방촌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iM뱅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1조원 규모의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신규 5000억원·만기연장 5000억원 규모로 오는 13일부터 2월14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1.50%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iM뱅크는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나의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신한 쏠(SOL)뱅크'에서 계좌정보,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 상품 가입정보와 서비스를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으로 ▲그래프를 활용한 수익률 변동 확인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다양한 상품관련 뉴스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기존 3단계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했다. 수익률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상품을 지속 선별해 ETF 상품 라인업을 은행권 최다인 190개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협중앙회가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8일 개최된 1차 이사회에서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 기존 10개 지역본부를 12개로 확대했다.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기존의 부산경남 지역본부를 부산과 울산경남으로, 인천경기 지역본부를 인천과 경기로 분리했다. 각 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조합 수를 고려해 세밀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개편으로 부산 지역본부는 47개,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60개, 인천 지역본부는 45개, 경기 지역본부는 93개 조합을 각각 맡게 된다.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창원, 경기 지역본부는 수원에 위치하며 각 본부에 지원사업팀과 감독팀이 신설된다. 또 제주연수원 개원과 연계한 상설 교육 조직을 신설해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올해 단행하는 직제 개편이 신협의 현장 중심 경영 체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당국이 올해 정책서민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 수준으로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서민금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개최한 '2025년 제1차 서민금융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 계획을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불평등 문제가 이제는 소득과 자산의 분배 문제를 넘어 교육과 기회의 불평등, 건강과 수명의 불평등,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의 불평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런 불평등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금융의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의 포용성 강화라는 방향 아래 금융위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을 전년도 10조원 수준에서 올해에는 11조원 수준으로 확대해 공급키로 했다. 상반기 중 주요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조기집행하는 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는 2022년 9조7000억원, 2023년 10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10조4000억원으로 줄었는데 올해에는 이를 10조8000억원으로 늘린다는 것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다음 달 14일까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신규 자금 지원 6조1000억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1000억원 규모로 제공된다. 최대 1.5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 소식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원·달러가 10원 가까이 떨어지며 장초반 한때 1460원선을 터치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원·달러는 전거래일 오후 3시30분 종가(1469.7원)대비 6.8원 내린 1462.9원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9.4원 떨어진 1460.3원에 개장해 소폭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 내림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공약 축소 보도에 따른 달러화 약세 영향이 크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공약으로 내걸었던 보편 관세 정책을 철회, 핵심 품목에 대해서만 선별적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다. 이 영향으로 최근 109선까지 치솟았던 달러지수는 전날 한때 107선 후반까지 내려왔다. 다만 트럼프 당선자가 부인하자 이내 낙폭을 축소했다. 현시각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7포인트 가량 떨어진 108선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달러 지수 움직임을 비롯해 국내 정국 불확실성에 따른 원화 가치 하방 압력, 위험 선호 심리 회복,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를 비롯해 당국의 안정화 조치, 위안화 고시 환율 등이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