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경산시청 별관에서 어린이집 핵심 인력인 원장들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보조금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 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원장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보조금 사업의 핵심인 재무회계를 중심으로 보육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재무회계와 보육사업 지침에 관해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수월했고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연찬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성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0대로 일반 21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6대를 포함한다. 우선순위는 대상에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려는 이들이 해당된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 차종은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이륜차로 전환할 경우, 3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용은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 봉양면(면장 김영훈)은 지난 16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윤형호 봉양면 이장협의회장이 800만원 상당의 볏짚 곤포 사일리지 100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조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난 해소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윤형호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앞서 봉양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에도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윤형호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봉양면장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대화공업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군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었으며,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18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회의 인프라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과 핵심 성과 도출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의 직후 국회로 자리를 옮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APEC 관련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세계 정상과 글로벌 CEO를 맞이하는 국제행사의 중심 무대가 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과 행사 운영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현재 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가자 수송체계와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도 전문가 자문과 중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면서 당국이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주의를 강조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남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으로 2주 이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 환자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2024년까지 총 2065명 발생했고, 그 중 381명이 사망해 약 18.5%의 치명률을 보인다. 올해 첫 환자는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 발열, 전신 쇠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첫 환자 발생일은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2024년 4월 23일 등 주로 4월이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률이 높은 시기에 고열, 소화기 증상으로 환자가 내원 할 경우 최근 15일 이내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활동여부, 제초작업 및 골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 중 첫 일정으로 영등포구 신안산선 철도건설 구간 인근 도로에서 공동조사 및 복구 현장을 시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심 내 지하개발 공사장과 노후하수관로의 증가로 지반침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공동탐지 및 복구 시스템의 실효성과 보완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GPR 장비에 탑승해 실시간으로 도심 도로 하부를 탐사하고, 공동이 탐지된 위치를 천공해 내시경 촬영을 통해 확인한 후, 공동에 채움재를 주입하는 복구 과정까지 직접 확인하고 면밀히 점검했다. 또 도심 내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개발 공사장 주변에 대한 공동조사 점검주기 단축과 조사구간 확대를 주문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작년만 하더라도 한 해 동안 서울시 관내에서 시구 공동조사로 발견한 공동이 1563개에 달하고, 서울시가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2025년 3월까지 총 1만934개의 공동이 발견됐다"면서 "서울시가 보유한 GPR 장비 7대와 민간용역 장비 8대(자치구 민간용역 장비 36대 별도 운용) 운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건천읍 모량2리 주민들(이장 신동만)은 17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건천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모량2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신동만 모량2리 이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모량2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련 기관을 통해 신속히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관내 8개 업체에서 신청한 15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군위시장닭집-닭포세트2종 △청솔농장-딸기 △행복한농장-샤인머스켓 △이로운주스-토마토주스 △앤디스코나-커피세트2종 △구름위농장-재래식된장,청국장 △든든농산-건나물 △농장믿지혜-백미,현미,밀가루등, 이로써 현재 군위군 답례품몰에 등록된 품목 40종에서 15종이 추가될 예정으로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4월 중으로 답례품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 등록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7일 전통 대표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황남빵이 안정적인 팥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군위군수(김진열)와 황남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산 팥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의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팥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 팥이 대한민국 대표 팥빵의 원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전통 식품 산업과의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남빵 대표이사(최진환) 역시 “군위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