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이강덕 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 등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가을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직자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1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출무회의에 앞서 ‘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에서 매월 추진하는 군민 친절․소통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죽변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밝은 인사와 환한 미소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죽변면은 ‘먼저 인사하기’를 통해 작은 인사 속에서도 주민과 공직자 간 신뢰와 소통이 깊어지고, 친절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작은 인사 한마디가 주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각 100명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니어클럽 치매예방서포터즈 인형극(소양교육) ▲안전이 일자리의 첫걸음(안전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치매예방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인지건강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교육 종료 후 이어진 민요와 난타 공연에서는 함께 노래를 부르고 어깨춤을 추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1,6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1일 1회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9월 현재 가맹점 245개소, 누적 주문수 27만건, 총 거래액은 67억 6400만원이다. 특히 울진사랑카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인권보호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인권위는 지자체의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응에 관해 제도 개선 권고 및 의견을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보다 밀접한 정책과 사업을 실행하는 지자체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기후위기 대응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자체의 예산과 관련해 국회의장에게 지자체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서 작성·제출 근거 마련을 위해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이같은 법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는 지역적 경계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가 기반이 되는 전국적 실행이 요구된다"며 "모든 지자체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지방재정법'등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자체의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지원과 관련해 환경부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조희대 대법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국회와 소통해 국민 모두를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국회에 사법부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하고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설명과 소통을 통해 설득해 나감으로써 국민 모두를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사법제도 개선을 둘러싼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사법부는 국회와는 물론이고 정부, 변호사회, 법학교수회, 언론 등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공론의 장을 통해 충분히 검토한 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그 헌신적인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판의 독립이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며 "법관 여러분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헌법을 믿고 당당하고 의연하게 재판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사법부가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일(목) 외동읍 석계리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매년 2~3곳을 선정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돋보기 나눔 △손마사지 △기초건강검진 △네일아트 △실버두뇌활성화 △귀건강마사지 △커피·급수 △공연 △전기안전점검 등 다양한 재능기부 서비스를 펼쳤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1001안경 경주시청점, 독도가수협회 경주지회, 아랑고고장구, 온뷰티미용학원, 외동거점활동가, 외동여성의용소방대, 외동읍 색소폰교실, 외동자율방범대, 자스민블라썸, 중앙치매예방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한수원사회봉사단, 해바라기예술단, 효청보건고등학교가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사랑ON 급식차’를 활용한 무료 급식이 제공됐으며, ‘함께해봉사단’의 손길로 어르신 150명에게 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함께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지구식구 플리마켓’ 마지막 행사를 의성읍온누리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구식구 플리마켓’은 의성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문화마켓, 청년마켓, 채소마켓(중고장터)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다문화마켓에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5개국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주민 셀러들이 참여해 본국의 음식과 소품을 판매했다. 청년마켓에는 만영공방, 두두랩, 떡쑤니디저트, 히어로솜사탕, 땅콩캐리커처가 참가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채소마켓에는 지역주민 8팀이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을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청년·일반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개방형 공간인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활용한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2L 생수 1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강릉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물 지원을 계기로 이웃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화)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 1.~ 9. 7.)을 맞아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양성평등 희망의 빛 밝히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가족은 팀이다”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협력과 존중, 성평등한 관계 형성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성」이라는 주제로 추진되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한숙년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일터·지역사회 모두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여성단체도 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평등은 특정 성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존중받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