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와촌면 이장협의회(회장 도유환)는 17일 경북권역재활병원 현장을 견학했고 밝혔다. 이날 와촌면장 및 이장협의회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견학은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전반적인 병원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중치료실, 로봇보행훈련실, 물리치료실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실을 둘러보며,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우수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유환 와촌면 이장협의회장은 "현장에 와서 직접 둘러보니 첨단 장비를 갖춘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우수성을 더욱더 느끼게 되었고, 마을 주민들이 전문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병원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재활병원의 가치와 역할을 잘 알게 됐길 바라며 마을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정부,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축이 되어 2021년 개원한 재활 전문병원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소아 치료, 특수치료 등 다양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재활 관련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대구․경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소장 양광환)는 지난 16일 종합스포츠센터 재개장 준비 및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스포츠센터는 지난 5월부터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수영장 바닥 방수공사, 수영장 관람석 의자 교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장애인 승강기 신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휴게실 인테리어 공사 등의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오는 23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종합스포츠센터 재개관에 따른 준비 사항 및 조례 개정에 따른 이용료 안내 사항 등의 교육과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영천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을 인지해 직원들이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인구늘리기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양광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지역주민이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에게 다양한 전입 시책과 전입 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택 1) 3개월 무료 혜택을 홍보해 인구늘리기에도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 1부 : 교육중인 모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정부 R&D 예산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의 R&D 평균 예산이 문재인 정부 때보다 4.2조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정부 R&D 예산 규모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상승 추세이다. 이 중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R&D 예산 규모를 비교하면 문 정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R&D 평균 예산액이 24.3조 원이었고, 윤석열 정부 평균은 28.5조 원이었다. 정부는 R&D 예산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늘어난 이면에는, 각 부처가 현안 해결을 위한 수요 중심의 예산을 관행적으로 편성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할 연구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안 규모가 전년보다 삭감된 25.9조 원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당시 약 24조 원 규모의 R&D 예산에 대해서도 투입 대비 효율, 연구 부정 등 관리 부실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꾸준히 지적했다”고 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감사원 자료를 통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석철) 직원 9명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마련한 육아시간 제도를 이용하여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재택근무를 신청한 뒤 골프장을 이용했는데, 이중 1명은 관리자의 사전 승인조차 없었다. 또다른 직원 2명은 출장 중에 골프를 치러간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은 소속 임직원에 대하여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2021년 취임한 이래 소속 임직원들이 복무규정을 지속적으로 위반해도 이 같은 상황을 방치했다. 규정을 위반한 직원들은 징계 등 아무런 인사조치도 받지 않았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KINS 임직원들의 근무의욕 저하가 결국 복무기강 해이로 나타난 것"이라며, "원자력 안전을 책임진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복무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기관장에게 이번 국감에서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광주 서구)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광주시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2024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로 전환되는 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미래차 핵심부품 생태계를 구축하여 산업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20년 10월, 포드사의 공장을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하는 데에 한화로 6,600억 원을 지원했고,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을 통해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공장에 약 2조 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의 미래차 지원 정책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지 않으면 기업들은 이윤을 찾아 해외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5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신규로 지정하면서 광주의 미래차국가산단, 신곡일반산단, 빛그린국가산단을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5개 특화단지에 대한 올해 예산이 313억 원으로, 단지당 약 60억 원의 지원에 그쳐 ‘보여주기식’ 지정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중소기업 직·간접 수출액 50%이상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도 관련예산을 늘리기는 커녕 삭감하고 간접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공식 통계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시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에 이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발표한 ‘2027년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목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소기업 직접수출 규모는 총 수출 5,422억달러의 18.6%, 간접수출은 20.7%를 담당해 총 39.3%이고, 정부가 2027년까지 이를 50%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2,458억원에서 2,316억원으로 142억원 삭감했으며 2019년 런칭한 브랜드K 육성관리 사업은 수출과 매출에서 성과가 있음에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직접수출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간접수출에 대한 데이터 관리 는 소관부처도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김경만의원실은 전했다. 정부가 발표한 중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 3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준비작업에 착수하며 오염수 샘플 방사능 측정에 이상이 없으면 5일, 7,800톤 규모의 2차 방류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 및 원근해에서 방사능 농도가 ‘안전’ 단계를 초과한 경우 이를 대응할 구체적인 계획이나 훈련 매뉴얼 등의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질의한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국내 해역의 방사능 과검출 시 정부차원의 대책 및 훈련 계획’ 답변에 따르면, 원안위는 “정부는 해양환경방사능 감시에서 국외 요인으로 인한 국내 영향이 확인되었을 경우, 범부처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해역 모니터링 및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대 의원은 ‘국내 해역 모니터링 및 대응 매뉴얼’에는 우리나라 연안 및 원근해에서 ‘안전’단계를 초과한 방사능 농도가 검출될 경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개최 △해수부·식약처·원안위의 감시·검사 강화 △외교부와 과기부 주관의 국제 공조 및 문제 제기 △문체부 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올해 8개월간 묻지마 범죄가 2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는 23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6월까지 발생한 18건에 비해 5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신림역과 서현역에서의 사건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범죄는 주로 노상(20건)에서 밤 8시에서 새벽4시 사이(12건)에 발생하였다. 그동안 ‘묻지마 범죄’로 불리며 법률적 학술적으로 개념 정리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피해자 무관련성, 동기 이상성, 행위 비전형성 등을 기준으로 통계원표와 범죄분석(프로파일링)을 기반으로 분석한다. 분석결과, 피의자 23명 중 15명이 전과가 있는 경우였는데 대부분 폭행‧상해 등 동종전과로 폭령성이 반복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범행전력은 1~5범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6~10범이 5명, 11범이상이 4명이고 8명은 전과가 없었다. 피의자 연령은 10~20대 5명, 30대 7명, 40대 3명, 50대 6명, 60대 이상 2명으로 나타났다. 죄종은 (특수)상해가 16건으로 대부분이었고, 살인미수를 포함한 살인 5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은 2023년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개 지역사업 예산 21억5 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 천천지구 보도정비 5억 ▲ 제 286호 완충녹지 진입 계단 정비 3억5천 ▲ 대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 ▲ 경수대로 지하보차도 캐노피 정비 5억 ▲ 정자공원 배수로 정비사업 5억 등 5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천지구 보도정비 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정자동 천천지구 일대 노후된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말끔하게 재정비 할 수 있게 됐다. ‘제 286호 완충녹지 진입 계단 정비’는 수원 한일타운 아파트와 버스 정류장 사이를 잇는 나무데크 계단과 케노피, 난간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 등 불편을 겪었던 5천282가구 한일타운 입주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예산 확보로 정자 3동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최신식 시설로 단장할 수 있게 됐으며, ‘경수대로 지하보차도 캐노피 정비’ 예산 확보로 1번 국도변에 있는 파장, 삼익, 수일, 영화, 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은 조직위원회와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자체(행정, 의정), 예술, 스포츠, 연예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능하고 존경받는 인물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는 상이다. 5선의 이철우 의장은 제9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현장방문, 민원상담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민으로부터 공감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집행부와는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서로 함께 경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동료 의원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철우 의장은 “경주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를 해 주신 경주시민의 도움으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동료 의원, 집행부와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