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가수 리안이 또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리안은 ‘졸라리안’이란 이름으로 첫 싱글 ‘2014 코리아’를 발표했다.
졸라리안은 ‘위선적인 대한민국 사회에 돌직구 던지는 초절정 박력장전 무대뽀 날탱이 가수’라는 콘셉트로 출발했다.
‘2014 코리안’은 팝·댄스·탱고를 합친 신 나는 곡이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느꼈던 참담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바리톤 김재일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졸라리안 측은 “‘2014 코리안’은 ‘아이들아 미안해 어른이라 미안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미안함을 직설적으로 담은 노래”라며 “어른들이 다 같이 반성하고 앞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는 다짐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