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퀸즈파크나인 스트리트몰, 메가박스에 투자자 몰려 완판 초읽기

서울 마곡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과열되면서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퀸즈파크나인이 위치한 발산역 사거리는 마곡의 최대 황금 상권지역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마곡 최초의 스트리트몰과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하면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쟁이 뜨거워진 상황이다. 분양 전부터 인기가 높았던 1층, 4층 상가는 빠른 속도로 계약되고 있다.

퀸즈파크나인이 조성하는 스트리트몰은 180m 초대형으로 들어선다. 스트리트몰은 상가들이 거리를 따라 개방형으로 자리를 잡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상권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평가 받는다. 퀸즈파크나인 스트리트몰은 지하철 발산역과 대로변을 끼고 조성되기 때문에 1층 상가는 황금 입지의 최대 수혜를 받는 자리로 꼽힌다.

지상 5~8층에 입점하는 메가박스 역시 마곡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임대차 계약을 마쳤고, 6개관으로 조성된다. 메가박스 매표소가 4층에 자리를 잡으면서 매표소 앞자리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는 상태다.

메가박스로 인한 '샤워효과'가 예상되면서 투자 경쟁은 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샤워효과란,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등의 상층부에 집객 효과가 높은 업종을 배치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아래층으로 내려가며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영화관의 경우 예매와 대기, 상영 후 등에 방문객들이 장시간 머물며 쇼핑, 식사 등을 한 건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지상 5~13층에 위치한 섹션오피스의 분양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한 층에 다양한 형태의 중소형 사무공간을 분양, 적은 자본으로 노릴 수 있는 틈새 투자처로 떠오르는 상품이다.

마곡은 LG, 롯데, 코오롱 등이 이전하는 서울 최대의 기업단지로 조성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이주를 앞두고 있다. 업무시설을 찾는 임차인 수요에 비해 업무시설 공급물량이 적어 공실 우려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로 꼽힌다.

실제로 한 기업은 섹션오피스 한층을 통째로 계약하며 이전을 준비하는 등 기업과 투자자 등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퀸즈파크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www.queenspark9.com) 또는 전화(1899-88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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