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중소기업중앙회장에 박성택씨 선출

차기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박성택(58·사진)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당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 지하1층 그랜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투표를 통해 박 회장을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박 신임 회장은 향후 4년간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중기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경기 안성 출신의 박 회장은 현재 산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중기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중기중앙회장은 경제 5단체장 중 한 명으로, 중소기업 업계를 대표하며 산하의 20개의 단체와 900개의 조합을 이끌게 된다. 수조원대의 노란우산공제 관리권, 산하 조합 감사권 등 막대한 권한을 갖는다. 

특히 정부 주요행사에서 부총리에 준하는 의전과 예우를 대우를 받으며, 대통령 해외 순방 동행, 각종 회의 참석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입장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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