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3월 전국서 8714가구 입주…전월比 1만가구↓

전국 3월 입주예정 물량이 전월대비 1만158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도시형생활주택 제외) 입주물량은 총 15곳 8714가구로 집계됐다.

2월 입주물량인 2만299가구와 비교해 1만1585가구가 줄었다. 지난해 3월(1만3920가구)과 비교해도 5206가구 줄어든 것이다.

부동산써브 정태희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조사결과 기존 3월 입주 예정 단지 중 2월로 입주를 앞당긴 단지들이 있어 3월 입주물량이 2월 대비 크게 줄었다"며 "봄 이사철 전세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은 서울에서만 총 2곳 49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월 8250가구에 비해서는 775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방은 총 13곳 821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월 1만2049가구에 비해서는 3832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곳 1384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남 1곳 1308가구, 울산 1곳 1112가구, 충북 2곳 1029가구, 충남 1곳 1024가구, 경북 1곳 952가구, 광주 2곳 750가구, 세종 1곳 538가구, 강원 1곳 120가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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