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갤럭시S3 등 美판매금지…삼성 "영향 없을 것"

김상균 삼성전자 법무팀장은 20일 갤럭시 S3와 갤럭시 S2,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 갤럭시 넥서스 등이 미국에서 판매 금지된 것과 관련,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 법무팀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소송 판결로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내 판매 금지된 스마트폰은 현재 단종된 모델들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방법원은 삼성전자의 일부 스마트폰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인정해 해당 제품의 미국 내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특허 침해는 애플의 밀어서 잠금 해제, 자동교정, 퀵 링크 등이다. 판매 금지 명령은 한 달 안에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희집 교수를 초청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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