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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5년만에 영화 복귀…'호랑이보다 무서운…'

배우 고현정(46)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감독 이광국)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18일 밝혔다. 고현정의 영화 출연은 2012년 '미쓰GO' 이후 5년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이번 작품 출연은 고현정씨와 이광국 감독의 친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고현정이 주연을 맡은 '해변의 여인'(2006)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등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현정은 이 작품에서 루저 인생을 살게 된 '경유'의 옛 여자친구인 '유정'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나머지 캐스팅을 완성한 뒤 2월 중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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