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중국 언론홍보 전문 플랫폼 PR China 국내 활동 시작

지난 7월 1일 오픈…중국 홍보 마케팅 필요한 한국 기업, 정부 기관 등 대상
PR China 플랫폼 통해 중국 언론 매체에 자동 송출…중국 진출 확대에 도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중국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한국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의 홍보 기사를 중국 언론사에 자동으로 송출하는 전문 플랫폼이 등장했다.

 

중국 언론홍보 전문 플랫폼 PR China는 지난 1일 정식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우리 기업들의 중국 언론홍보는 한국 광고기획사나 중국 대행사, 중국 언론사 등 3단계 이상의 중간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PR China를 통해 언론홍보를 할 경우 중국 언론사 편집부와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중간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과 수고를 크게 덜 수 있다.

 

 

영토가 광활한 중국은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광고비가 한국의 수십 배에 달하지만, 언론홍보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에게 장기적으로 검색 노출되기 때문에 중국에서 가성비 최고의 홍보 마케팅 수단이라는 것이 PR China의 설명이다.

 

특히 중국어 번역이나 송출 매체 선정, 결제, 송출 결과 피드백 등 중국 언론 매체 송출에 필요한 사항을 모두 PR China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출 목록, 결제 내역, 잔액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이 플랫폼의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언론홍보는 언론 매체에 홍보 기사를 게재하는 것은 물론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 및 구글 중국어 버전 등 주요 검색엔진에 노출되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R China는 이밖에 온라인으로 쉽게 간단하게 송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국 기사 준비가 어려울 경우 번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개최 행사에 유력 언론 매체를 초청하여 현장 취재 및 인터뷰를 진행하고 홍보 핵심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도 전파해 준다.

 

중국 언론홍보 전문 플랫폼 PR China를 개발한 ㈜월드네트워크홀딩스 이영준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 지역 무역관에서 20여 년간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해온 중국 마케팅 전문가로 최근 수년간 이마트, 한불화장품, 히스토랩 등 수많은 기업의 중국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그는 20여 년 동안 오프라인에서 쌓아 온 중국 홍보 마케팅 경험과 전문성, 중국 언론사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중국 언론홍보 전문 플랫폼 PR China 개발 사업에 착수, 3년여 동안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영준 대표는 “PR China는 중국 언론홍보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 및 정부 기관들이 홍보 기사를 작성하여 중국 언론 매체 편집부에 직접 송출을 신청하는 시스템”이라며 “비용이나 시간 수고를 덜 수 있는 고효율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향후 월드네트워크홀딩스는 PR China를 한국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후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태리, 미국 등 국가에도 시스템 론칭을 진행하여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언론홍보 외에 샤오홍슈(小红书), 도우인(抖音) 등 플랫폼을 이용한 SNS 바이럴 홍보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