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이아이자산운용,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국채분할매수 펀드 추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해 첫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통위에서는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11월 전망치인 경제성장률 1.7%를 하향 조절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고, 향후 3개월 기간 내 최종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3명의 위원이 동결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시장금리는 변동성이 강해지며 점차 하향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국채를 투자하는 것이 작년에 비해 바람직한 상황일까? 작년 하반기보다 시장금리가 많이 빠진 상황은 맞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유효하다.

 

그 이유는 바로 WGBI 편입 이슈이다. 세계국채지수라고 불리우는 WGBI는 지난해 9월 Watch List (관찰대상국)에 등재되었고, 2023년 2분기 초에는 편입발표가 높아진 상황이다. 

 

한국 국채시장이 선진 채권 시장 중 하나로 인정되며, 외국인들의 국고채 매수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국채수요의 증가로 연결되면 채권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브이아이자산운용에서는 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를 지난해 8월말 1호, 10월말 2호를 출시하여 설정 이후 전체 수익률은 각각 5.96%, 6.22% (2023.02.07기준)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운용전략은 1, 2호와 동일하다. 최초 설정시에는 크레딧 리스크가 없고 유동성이 풍부한 2~3년물 국채와 통안채에 투자해 채권 이자를 받는다.

 

이후, 시장상황을 감안하여 3년물에서 5년~10년물 국채로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레포 전략 등을 활용하여 분할 매수해(매월 1회 이상, 회당 순자산 20% 이내) 투자 총액을 증가시켜 레버리지 효과 및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한발 더 나아가 3호 펀드의 운용전략은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 단계로 추가인상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1~2분기 중 금리상승시마다 단계적 분할매수 후 운용기간 중 듀레이션의 탄력적 조정을 통한 추가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전환형 펀드로써 펀드가 목표가격인 1,060원에 도달하면 투자 대상을 단기채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한다. 전환 후에는 듀레이션이 6개월 내외가 될 수 있도록 단기채나 국공채형 법인 MMF 등에 투자해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한다.

 

목표 전환하거나 가입 후 180일부터는 환매 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 미만인 경우에는 환매 금액의 3%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펀드는 모집 일정 후 더 이상 자금을 받지 않는 단위형 공모펀드로, 2023년 2월 6일부터 모집기간을 거쳐 2월 20일 설정될 예정이며, 판매사별로 모집일정은 다를 수 있다.

 

국민은행,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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