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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3분기 누적 매출액 627억7400만원, 당기순이익 8억1900만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 동기 比 12.1% 증가, 영업이익 55억3600만원 
지속적인 실적 우상향…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파마의 2023년 3분기(3개월) 실적은 매출액 198억2600만원, 영업이익 16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627억7400만원, 영업이익 55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2.1% 대폭 상승한 수치다.

 

회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해 8.8%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파마의 3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정신의약제품으로는 △CNS 품목 중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타핀 성분의 ‘쿠에티정’ △항치매제 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콜린티린’ △정신분열병 치료제 ‘산도스올란자핀’이 있다. 소화기 계열의 품목 중에는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오리지널 신약 ‘플레뷰산’ △국내 유일 30ml 용량의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의 선전으로 올해 4분기까지 안정적인 매출 증진이 기대된다”며, “현재 회사는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를 지엘팜텍과 공동개발 중이고, 도네페질 성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도 지투지바이오-휴메딕스와의 공동 개발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FDA 허가 철결핍 치료제 아크루퍼의 가교임상도 순항 중으로 내년 식약처 판매 승인을 목표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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