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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3분기 누적 매출액 620억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눈앞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104540, 대표이사 강석희)이 지난해 기록했던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렌텍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639억원에 근접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었다.

 

코렌텍의 주력 사업인 인공관절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인공관절 사업의 경우 3분기 매출액 1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1.9% 성장했다. 이는 코렌텍 인공관절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이다.

 

지역별 매출로는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상승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해외에서도 35.2%의 성장을 보였다. 주력시장인 미국의 경우 서부지역 대리점 확대 및 영업망의 확대로 전년동기 30.8%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 외 해외국가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상승하며 전년 동기대비 27.4% 상승하였다.

 

코렌텍 관계자는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 성과로 지난해 전체 실적에 근접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인공관절 사업에서는 국내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의 매출 증가와 매출 영역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렌텍은 기존시장에서의 매출을 확대하면서 유럽, 러시아 등 신규시장에 대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종속기업인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우성제약 모두 4분기 실적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코렌텍의 최대 실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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