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시 동부동, 제4회 우로지 동행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동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31일 ‘제4회 우로지 동행 문화축제’가 ‘동부동 행복’이라는 주제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우로지 문화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윤·고우일·김영모)가 주최하고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체육회·청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3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동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축제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전시와 주민자치 공연, 걷기 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웃 모두가 함께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주민자치 강좌 수강생과 기관단체 회원들의 작품,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등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자매결연마을인 남원시 금동 공연단의 초청공연과 주민자치강좌 공연 등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무대도 더해져 동부동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최종윤, 고우일, 김영모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로지 동행 문화축제가 더욱 발전해, 동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축제 준비와 진행에 함께해주신 주민자치강좌 강사님과 수강생 여러분,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로지 동행 문화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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