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하근)는 18일 한수원 월성본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100세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동경주 시니어 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원택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이영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과 100여명의 졸업생이 함께했다.
4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웃음힐링 치료, 식생활 관리, 노래교실, 건강특강, 터링 체험,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9개월여의 기간 동안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100여명의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경주 시니어 대학은 시내권 지역보다 문화, 교육, 생활체육 등의 혜택이 부족한 동경주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올해 9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하근 주민자치위원장은“동경주 시니어 대학에서 성실히 과정을 수료하신 졸업생 여러분들과 동경주 발전을 위해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채우 감포읍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원동력과 가치관 확립의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