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025년 12월 18일(목) 성산대교 우안 낙동강 일대(성산면 삼대리)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하천 결빙 및 저체온증 등 동계 수난사고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 119구조구급센터, 다산119안전센터 및 다산전문의용소방대와 다산여성의용소방대 63명이 훈련에 참여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사고 발생에 따른 △ 익수자 탐색 및 구조 활동 △ 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중 ‧ 수변 인명구조 △ 수난전문의용소방대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동계 수난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절별 ‧ 유형별 맞춤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