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황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환경보호협의회 '연말맞이 환경정비 활동' 실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자주 발생하던 구간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환경보호협의회는 지난 12월 20일, 연말을 맞아 황성동 공영주차장 및 폐철도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폐철도 임시주차장 주변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치며,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자주 발생하던 구간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돈했다.

 

같은 날 환경보호협의회는 공영주차장과 그 인근 사유지 공터를 정비했다. 해당 공터는 제초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도깨비 풀 등 잡풀이 무성한 상태였으나, 회원들은 잡풀을 헤치고 공터 안쪽까지 직접 들어가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하나하나 수거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환경을 위해 힘을 보탠 두 단체의 꾸준한 실천은 쾌적한 황성동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연말을 맞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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