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산업연합포럼 "급변 환경 속, 한-미 산업협력 중요"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산업연합포럼이 한미협회·대한상공회의소·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중소기업중앙회 등과 공동주관으로 27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차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인공지능(AI), 5G와 6G 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간 시너지 효과 창출 여부가 집중 논의된다.

이번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석좌교수가 '한미 산업협력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미국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 에드윈 퓰너 박사는 축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재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송유종 상근부회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 한국경제 이학영 고문, KB국민은행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상근부회장 등이 패널 토의에 참여한다.

한국산업연합포럼에는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협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과 미국의 산업협력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양국 간 강력한 경제적 유대가 강력한 안보 동맹의 기반이 된다는 측면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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