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지방국도관리청 포항관리사무소, 국도변 관리 소홀 '곳곳에 쓰레기' 논란

도로변 쓰레기 겨울철에 밝혀지는 운전자들의 양심 드러나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부산지방국도관리청 포항국도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국도 및 산업 도로주변은 운전자들이 버린 온갖 잡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도로관리 소홀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도로변 수풀이 무성 할 시에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차가운 겨울 날씨에 풀들이 말라죽어 바닥을 드러내자 도로변은 온통 버려진 쓰레기로 뒤덮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도로옆 넓은공간에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곳마다 쉬어가면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양심없는 운전자들의 소행을 잡기위해 cctv설치도 가능 하지만, 관리구간을 순찰 하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를 단속 할 수 있을것 같다.

 

국도관리 포항사무소는 부족한 관리인원으로 넓은 구간을 순찰하려면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적으로 인한 도로꺼짐 현상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도 위협 받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 2차선 도로 꺼짐 현상으로 대형차량들이 1차선을 이용하다보면 승용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은  한두 가지가 아니며 과적 단속은 물론 차선위반 단속도 필요하다.

 

 

경산에서 입실까지 승용차를 운전하여 매일 출퇴근 하는  j씨(남53세)는  대형차들의 차선 위반은 물론 과적운행하는 덤프트럭들은 자갈이나 모래를 운반 하면서 덮게도 씌우지 않고 달리다보면 뒷따르는 승용차 위로 모래나 자갈이 떨어져서 찍히거나 곰보현상이 나타난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이동량이 많은 명절 연휴에는 쓰레기가 두세 배 더 많이 나온다고 전해졌다. 정해지지 않은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건 처벌받을 수 있는 불법 행위이다. 결국 치우는 건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혈세가  낭비돼야 하며 문화시민 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국도나 고속도로 주위에 버려지는 쓰레기만 한해 약 2만여 톤에 달한다며 매년 치우는 비용도 수십억원에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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