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청이 26~28일 사흘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 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한 다중피해사기, 가상자산을 악용한 자금세탁 등의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 간 연대와 신뢰 또한 국경을 넘어야 하며,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신뢰에 기반한 연대를 통한 안전한 사이버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미래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축소 속에 치러지는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 5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졸업생 응시자의 경우 3년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월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33개 지정 학원에서 수험생 51만59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가원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의 수준을 파악하고 본시험 출제에 반영한다. 수험생에게는 수능과 동일한 형태의 시험을 응시할 기회를 부여해 준비를 돕는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고3 재학생이 41만210명(79.5%)이며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등' 수험생이 10만5690명(20.5%)이다. 지원자 수는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328명,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2만7608명 증가했다. 졸업생 규모는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5803명 늘었고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869명 줄었다. 단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2024학년도 10만4377명, 2025학년도 10만6559명, 2026학년도
▲전기수씨 별세, 전성원(경기도 치과 의사회 회장)씨 부친상 = 25일 낮 12시, 동국대학교 일산 장례식장 특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11시. 031-961-9400.
◇국장급 전보 ▲기후탄소정책실 기후변화정책관 오일영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 대화 해법관련해서 한미 정상간에 공감대 형성이 이뤄졌다. 25일(현지 시간) 만난 한미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는데 있어서 서로간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한 뒤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북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평화를 유지하는 국가가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국가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며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 중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낸 분은 (트럼프) 대통령밖에 없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곳에서의 전쟁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로 휴전하고 평화가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미 경제계 '제조업 르네상스'를 함께 열기 위해 한미 경제계가 손을 잡았다. 한미 양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워싱턴 D.C.에 모여 제조업 르네상스를 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양국 대표 경제인과 정부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 측에서 주관단체인 한경협의 류진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이재현 CJ 회장, 구자은 LS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김상현 롯데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총 16인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AI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세계 최대 규모 대체투자 운영사인 칼라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 여름 온열질환으로 구급차가 출동한 건수가 3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으로 이송된 환자 10명 중 6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는 총 2866건이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57.8%(166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2.5%(358명), 40대 0.07%(203명), 30대 0.07%(198명), 20대 0.04%(118명), 20대 미만 0.02%(62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47명으로 여성(793명)보다 약 2.5배 많았다. 발생 시간대는 낮 12시~오후 3시 환자가 전체의 32.2%(924명)로 가장 많았고 오후 3~6시(30%), 오전 9시~오후 12시(21%), 오후 6~9시(11%) 등이 뒤를 이었다. 환자가 발생한 장소는 집(20.3%), 도로외 교통지역(18.4%), 바다·강·산·논밭(16.6%)(471명) 등으로 나타났다. 심정지 환자 28명 중 64.2%(18명)는 바다·강·산·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해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 활동이 위험하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자전거 도로나 숲길에도 도로명이 부여돼 정확한 위치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도로명 주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는 도로에 '자전거 도로'를 추가하고, 자전거 도로나 숲길에 대해서는 그 특성을 고려해 일반 도로와 다른 기준으로 도로 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21년부터 강·하천변 자전거 도로의 위치 안내와 공중 화장실, 휴게소 등 주변 시설에 주소를 부여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688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도로와 독립적으로 설치된 '자전거 전용 도로'의 경우 도로법에 따른 도로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불명확해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해당 자전거 도로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자전거 도로나 숲길에 '도로구간 설정 원칙' 예외를 허용해 국민에게 익숙한 기존 노선을 도로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그간 자전거 도로와 숲길은 일반 도로와 일부 중복될 경우 다른 도로 구간과 겹치지 않게 설정해야 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가구대까지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말에는 2만가구까지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1134가구로, 직전월인 8월(1만6549가구) 대비 약 33%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0월 1만902가구로 감소했다가 11월 2만3946가구, 12월 2만577가구로 다시 공급이 확대된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월(9655가구)보다 41% 줄어든 5695가구 규모다. 서울은 128가구, 경기도 4692가구, 인천 875가구 규모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12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세대가 한강뷰를 보유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분양 당시 높은 분양가로 주목을 모은 바 있다. 경기는 평택 2621가구, 시흥 1297가구, 안성 474가구, 파주 300가구 순이다. 평택은 e편한세상평택라씨엘로(1063가구)와 e편한세상평택하이센트(916가구)가, 시흥은 신천역에피트(129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신검단중앙역우미린클래스원(875가구)가 9월 중순 경 입주한다. 지방 입주 물량은 전월(6894가구)보다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김종훈 ▲법제정책국 국정입법상황실장 서기관 송정은 ▲행정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최혜경
◇과장급 전보 ▲물이용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오영민 ▲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송용권 ▲환경보건국 환경피해구제과장 손삼기 ▲환경보건국 화학제품관리과장 허혜인 ▲기후위기대응단 부단장 최한창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정오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이 24일 밤 공개한 다음날 일정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낮 12시께 미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오전 1시다. 관례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백악관 건물 입구로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낮 12시15분께부터 백악관 집무실에서 양자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도 함께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낮 12시45분께에는 백악관 캐비넷룸으로 자리를 옮겨 정상들간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정상은 이 대통령 취임 이틀 후인 지난 6월4일 통화하고, 거의 세달 만에 직접 대면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24일 일본을 방문한 뒤, 24일 미국에 도착했다. 회담에서는 한국의 대미투자 계획을 포함한 관세협상 후속 조치와 한미동맹 현대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미국은 동맹 현대화 명목으로 주한미군 역할조정과 한국의 국방지출 증가 등을 요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생명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범정부 자살 대책 추진 기구를 설치·운영 지시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실효적 대책을 위한 '자살대책위원회법' 제정을 함께 촉구했다. 22일 생명존중시민회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등 5개 생명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 대통령이 자살 문제를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전담 총괄기구 설치를 지시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은 사회구조적 문제이자 범정부적인 대처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며 "보건복지부 중심의 기존 정책은 각 부처의 유기적 연계를 이끌어내지 못해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살대책기구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구성하고 자살대책위원회를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자살률을 줄여나가기 위한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들 단체는 "이제는 말과 선언을 넘어서 자살에 맞서는 국가 차원의 구조적 변화가 절실한 때"라며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범정부 전담총괄기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독립성과 책임성을 갖춘 '자살대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법정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또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도 법에 명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현재 60세인 법정정년을 65세로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데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이 2033년까지 65세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소득공백 해결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두고는 노사의 이견이 큰 상황이다. 노동계는 법정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획일적인 법적 정년연장 대신 '재고용'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 중 노동계안을 택했다. 다만 일시에 적용 시 부작용이 커질 수 있어,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고 고령자 통합장려금 등 기업 지원을 통해 원활한 현장 안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황종철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은 "기본적으로 국민연금이 2033년까지 65세 수급 개시 연령으로 조정이 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정년 연장에
◇과장급 전보 ▲비서관 한신우 ▲전자조달기획과장 방형준 ▲신성장조달총괄과장 박한도 ▲대구조달청장 윤경자 ◇직위승진 ▲조달개혁과장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