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이코노믹타임스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선박 데이터에 따르면 100만배럴 석유를 운반할 수 있는 수에즈맥스급 오데사호의 ‘위치 신호(AIS) 추적기’는 이후 끈 채 항행했다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됐다. 신문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 대변인은 오데사호가 한국 현대오일뱅크 정유소로 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대변인은 오데사호가 운반하는 화물에 대해선 언급을 거부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대(對)이란 공격을 시작하자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이후 협상을 거쳐 지난 17일 재개방을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봉쇄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2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농축 우라늄 처리 방안을 둘러싼 입장 차가 커 합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상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는 지난달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47일 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달성하고, 지난해 9월 정식운항 시작 이후 누적 탑승객도 20만명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정식운항 초기 10만명 달성에 약 6개월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47일 만에 10만명을 넘기며 이용객 증가 속도를 끌어올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강버스는 정식운항 개시부터 전 구간 운항 재개 전(올해 2월)까지 10만4935명이 이용했고, 재개 이후 전날까지 10만981명이 추가로 탑승해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달성했다. 부분 운항 기간(2025년 11월16일~2026년 2월28일)에는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행했다. 월별 탑승객도 늘었다. 정식운항 첫 달에는 2만7541명이 이용했고, 부분 운항 기간에는 월별 탑승객이 8097명~1만5643명 수준이었다.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올해 3월에는 6만2491명, 이달에는 전날까지 3만8490명이 탑승했다. 일평균 탑승객도 운항 재개 이후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만 18세 이상 이용자 31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가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 중인 통합돌봄 제도에 재가의료급여를 연계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하고 시범사업에 나선다. 복지부는 17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재가의료급여는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치료와 일상을 이어가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4년 7월부터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된 의료급여 수급자 6440명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했다. 하지만 퇴원 수급자 위주로 운영돼 사회적 입원 우려가 큰 지역사회 노쇠 수급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최대 2년의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정착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재가의료급여와 통합돌봄의 연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희봉
◇3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용교순 ▲운영지원과장 이건숙 ▲보훈문화콘텐츠과장 이상은 ◇4급 승진 ▲차관실 이문영 ▲기획재정담당관실 곽인수 ▲혁신행정담당관실 이근재 ▲보훈단체협력담당관실 박병은 ▲운영지원과 김정숙 ▲기념사업과 박남수 ▲예우정책과 박상민 ▲보상정책과 나규현 ▲보훈의료정책과 김윤영 ▲제대군인정책과 이재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G20 차원의 공조를 제안했다. 1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경제성장 제약 요인과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에 참여했다. 각국 재무장관은 1세션에서 최근 중동 전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경제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 부총리는 AI 투자 확대 등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전쟁추경을 신속 편성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신속한 정책 대응과 국제 공조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세계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G20 차원의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세션에서는 글로벌 불균형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한국은 현재 G20 회원국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불균형 스터디그룹'(한국·호주 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처음으로 홍해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라며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우리 선박이 홍해를 통과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특히 선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중동 전쟁이 불러온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빈틈 없는 준비로 국민의 삶과 국익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15일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과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영상회의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특히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공사 지연 우려를 언급하며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교통혼잡 대책, 쉼터와 화징실 등 편의시설 설치와 관리 계획을 집중 점검하며 관람객 이동 전반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행안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 개최를 위해 금오도 등 주요 섬 내 이동식 화장실 설치, 해양 쓰레기 처리 등에 필요한 예산 33억원도 여수시에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섬의 가치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금오도와 개도 등 실제 섬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교통공사가 국가를 상대로 국가유공자 무임승차 비용 보전을 요구하며 제기한 3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재판이 15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판사 권태관)는 이날 서울교통공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보조금 지급 등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국가의 의무를 타인에게 대신 행사하도록 해놓고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으면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정당한 보상이 되도록 국가가 법령을 만드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법령 체제에서도 예산 범위 내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피고의 주장이라면 예산 편성을 안 해버리면 되는 일"이라며 "국가가 적극적인 예산 편성 의사가 없고, 법령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정부 측은 서울교통공사가 공기업이라 기본권의 주체가 되지 않으며, 민사소송 대상이 아니라 각하해야 한다는 취지의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애초에 이 사건 제소 취지에 부합하는 소송인지 의문"이라며 "행정소송에서 행정부작위를 다투면 되는데, 입법부작위에 대한 불법행위를 민사법정에서 판단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전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연구관 신영민(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3급(국장급)> ◇승진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장 김태수 ▲복지국장 최우경 ◇전보 ▲대외협력본부장 강민구 ▲건설관리본부장 이선민 <4급(과장급)> ◇승진 ▲홍보담당관 김미경 ▲운영지원과장 조인구 ▲문화예술과장 나미희 ▲버스정책과장 김미중 ▲도시재생과장 김백수 ▲주택정책과장 오제문 ▲하천관리사업소장 김성우 ▲인사혁신담당관 김기만(파견) ◇전보 ▲대변인 김경일 ▲교통정책과장 이선경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관계 부처에서는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하게 엄단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주사기와 주사침에 이어 오늘은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 원료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금지가 시작돼 6월 말까지 금지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미국·이란 간의 휴전 합의가 이뤄졌지만 무력 충돌이 언제든지 재개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비상경제 대응 체계는 계속 확고하게 운영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등 전쟁 추경의 원활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이라며 "장관들이 소관 전쟁 추경의 집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꼭 필요한 분들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특별히 집행 현장을 바로바로 직접 챙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국민과 기업이 정부를 신뢰하고 매점매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면 필요한 품목의 수급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석유 최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첨단기술 산업 분야에 있어선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규제합리화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규제들을 정리하는 것,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해서 국제 표준에 맞춰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규제라고 하는 게 일정한 방향으로 사회적 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목표를 갖기도 하는데, 그게 이제 행정 편의적인 간섭 수단이 되기도 한다"며 "여전히 현재의 규제는 현장의 필요에 의한 것보다는 규제 당국의 필요에 의한 측면이 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규제를 강화 또는 완화라고 천편 일률적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필요한 규제는 강화하거나 만들고 불필요하거나 효용성이 떨어지거나,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요소가 큰 것은 완화하거나 철폐해서 전체적으로 합리적 사회를 향해 규제도 합리화하자"고 했다. 특히 "산업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 발전 수준이 높아지면 공공 영역이 민간 영역을 못 따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규정만) 정해놓으면 현장에서는 (새로운 것을) 해야 되는데 규정을 바꿔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북한이 8일 오전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5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이라고 한다. 우리 군은 미사일 고도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은 7일 오전에도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전날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됐는데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면 시험 실패에 따라 이틀 연속 시험발사에 나섰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6일 밤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리 국가수반(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8일부터 공영주차장에 5부제(요일제)가 적용된다.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관광지 주차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공영주차장 월 주차(정기권) 이용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기권이 끝날 때까지 5부제 적용에서 제외된다. 이후 새로 정기권을 발급할 때부턴 5부제가 반영된다. 국립대·국립대병원 임직원은 2부제 대상이며, 국립대 재학생은 5부제를 따르면 된다. 다만 국립대병원을 방문하는 외부인은 운행 제한 없이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부터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에 대한 2부제(홀짝제)도 시행된다. 8일인 이날의 경우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0시부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노상·노외 유료주차장 약 3만곳에서 5부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5부제는 자동차번호판 끝번호가 1·6번이면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 운휴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행이 가능하다. 제외되는 공영주차장도 있다. 전통시장·관광지 인근 주차장 등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차장, 환승주차장 등 대중교통 이용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