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초고령사회에도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민께 약속한 의료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오전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계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지난해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을 발표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전공의 수련혁신, 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30조원 이상의 재정투자 계획 등을 이행하고 있다. 또 포괄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필수의료 공정 보상체계 확립, 의료사고 안전망 등 구조 개혁과제도 검토 중이다. 조 장관은 종합병원, 중소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2차 병원의 역할·역량 강화 방안과 의료개혁의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실 씨 별세, 이수정(KOTRA 마닐라 무역관장)·심기(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성희·경희·신희·정희 씨 모친상, 박영기(광명화학 대표)·박일·박명옥·신명진 씨 장인상, 이혜미·하소진 씨 시모상 = 2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3월 1일 오전 6시 (02)3010-2000
<경무관 승진 예정>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어윤빈 ▲교통기획과장 이서영 ▲여성안전기획과장 박준성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여진용 ▲사이버범죄수사과장 함영욱 ▲경무부 경무기획 김찬수 ▲경비과장 신종묵 ▲복지정책담당관 이미경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송원영 ▲청소년보호과장 최은정 ▲지역경찰역량강화과장 박민영 ▲미래치안정책과장 이승열 ▲경호과장 박대식 ▲감사담당관 이영철 ▲재정담당관 임현규 ▲치안정보분석과장 정관호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우지완 ▲위기관리경호과장 곽창용 ▲형사기동대장 김기헌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백남익 ▲금융범죄수사대장 이충섭 ▲여성안전과장 민윤기 ▲경무기획과장 김기종 ▲용산서장 호욱진 ▲사이버수사과장 오창배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웅 ▲치안정보과장 문봉균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정철 ▲하남서장 장한주 ◇충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경호 <총경 승진 예정> ◇경찰청 ▲경제범죄수사 김현수 ▲장비운영 박재범 ▲강력범죄수사 임인수 ▲교통기획 이창민 ▲치안정보분석 임희재 ▲경무 민상식 ▲경무 소동현 ▲치안상황 노동진 ▲인사 설은미 ▲감사 최성락 ▲여성안전기획 이광열 ▲혁신기획조정 박상민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가 마은혁(62·사법연수원 29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론을 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 보류 행위가 위헌이라는 판단에서다. 헌재는 27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마 후보자 불임명과 관련해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을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일부 인용했다. 피청구인인 최 권한대행이 청구인인 국회가 2024년 12월 26일 재판관으로 선출했던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행위는 '부작위'(행위를 하지 않음)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헌법에 의해 부여된 국회의 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재 구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위헌으로 결정했다. 보수적 성향의 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 3명은 국회의 선출 권한을 침해했다는 결론에 동의했다. 다만 권한쟁의 청구가 본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점은 적법하지 않다는 별개 의견을 냈다. 최 권한대행 측의 각하 취지 주장과 비슷하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3명 중 조한창·정계선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없었다며 임명을 보류했다. 우 의장은 이를 부작위라 문제 삼아 지난달 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사업체종사자 수가 46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건설업,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9만5000명이다. 전년 같은 달(1991만6000명)보다 2만2000명(-0.1%) 감소한 수준이다. 사업체종사자 증가율은 코로나 사태가 회복된 시기인 2021년 3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는데, 46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바뀌었다. 증가폭은 지난해 10월부터 3달 연속 10만 명 아래를 밑돌고 있었다. 노동시장 둔화가 본격화된 모양새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한파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재훈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최근의 건설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건설업과 도소매업에서 많은 감소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설업을 중심으로 1월 종사자 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종사자 수가 감소한 산업은 건설업(11만4000명·-7.8%), 도매 및 소매업(3만5000명·-1.5%), 제조업(1만1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 문제로 국회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 심판을 27일 선고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7일 오전 10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이 잡힌 이날 양측 대리인단에 선고기일을 통지했다. 이번 권한쟁의심판은 우 의장이 최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불임명을 문제 삼아 지난달 3일 청구한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31일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3명 중 조한창·정계선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임명을 보류했다. 헌재는 지난달 22일 변론기일을 잡고 당초 이달 3일 선고를 할 계획이었으나, 최 권한대행 측의 변론재개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10일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헌재는 당시 선고기일을 따로 잡지 않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이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심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 전에 마 후보자 임명이 이뤄질 경우 증거 기록을 다시 파악하는 변론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각 붕괴 사고 마지막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6명이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 연결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해당 공사는 빔 거치장비인 런처(크레인)을 이용해 교각에 상판빔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세종~포천 상행선 교각에 빔을 모두 올리고 하행선 설치를 위해 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런처가 이동하는 사이 설치 후 고정하지 않은 빔이 무너져 내린 것. 교각 높이는 52m, 상판 추락 구간 거리는 210m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매몰, 4명이 숨졌다. 숨진 작업자는 40대, 50대 한국인 작업자 2명과 50대, 60대 중국인 작업자 2명이다. 또 6명(내국인 5명·중국인 1명) 작업자가 마비,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작업자들은 상행과 하행을 나눠 런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간부 승진 및 전보 ▲감사실장 김양집 ◇1급 승진 및 전보 ▲문화홍보실장(직무대리) 조정민 ◇전보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 유재준 ▲회원지원부장 임재영 ▲산림경영안전부장(직무대리) 이환호 ▲리스크관리부장 김인철 ▲임업연구소장 장진구 ▲제주지역본부장(직무대리) 박주호 ▲임업인종합연수원장(직무대리) 손병선 ▲북부산림사업본부장 김성근 ▲중부목재사업본부장(직무대리) 최남수 ▲동부목재사업본부장 정춘섭
◇과장급 발령 ▲계약분쟁조정과장 임재정 ▲개발사업협력과장 강효승
▲조정현씨 별세, 조은희(조아제약 식품개발팀 부장)씨 부친상 = 강화서해장례문화원 특2호실(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74번길 10), 발인 26일,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933-446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여야는 25일 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는 데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소득대체율 조정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전제로 소득대체율 조정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자동조정장치 수용 의사를 내비친 만큼 더 이상 '말 바꾸기'를 해선 안된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앞선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국회 승인시 발동'을 조건으로 자동조정장치에 대해 전향 검토 의사를 밝혔지만 노동계와 시민사회 반발에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자동조정장치를 모수개혁 이후 구조개혁 단계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소득대체율을 두고 정부는 42%, 더불어민주당은 44%, 국민의힘은 절충안 격으로 43%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소득대체율이 적어도 44∼45%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43~44% 정도를 합의 가능한 범위로 제시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나서 국민연금 개혁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위축된 투자 심리를 반전시키기 위해 17년 만에 지자체가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을 확대한다. 규모는 여의도(2.9㎢) 15배 크기인 42㎢다. 부산과 광주, 대전 등 비수도권 6개 권역의 그린벨트를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해 총 27조8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분기에 신속추진하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향후 약 49조5000억원의 투자 이행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입지규제 개선 및 지역 투자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15개 사업을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지역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총량 적용을 제외한다.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은 2008년 설정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다만 비수도권에서 추진하는 전략사업에 대해서는 예외가 인정된다. 환경평가 1~2등급지도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제한되는데,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대체 그린벨트 지정을 요건으로 해제가 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윤석열 정부의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에 참여한다. 24일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탄녹위 출범식과 1차 회의에 류기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은 문재인 정부에서 출범한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 노동계 대표로 참여했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 바뀌는 과정에서 참여가 배제됐다. 이에 한국노총은 지난해 9월 탄녹위에 노동계 참여를 보장하라고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발족한 2기에 참여하는 노동계 인사는 류 사무총장과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 위원장 등 2명이다. 이들은 2027년 2월까지 2년 간 민간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류 사무총장은 "2기 탄녹위가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노동자들의 고용 및 일자리 전환을 보장하고 산업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새롭게 시작되는 2기 탄녹위에서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 비정규직 문제, 취약계층 참여 확대 및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보호방안 마련 등을 촉구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합의한 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의대 학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7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의과 대학을 운영하는 40개교 학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2025학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생 복귀 및 신학기 교육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의과대학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정부에 보낸 협조 요청 공문을 바탕으로 학생 복귀 방안과 학습권 보호, 2025학년도 교육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KAMC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은 2024년 정원 수준인 3058명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5학년도에 늘어난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2027학년도 이후 총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하자고 건의했다. 또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의학교육 관련 제도, 행정, 재정에 대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구체화해달라고도 했다. 교육부는 학생 복
▲김영거씨 별세, 김용기(하나증권 압구정금융센터장)·김미영씨 부친상, 김현숙씨 시부상, 김건·김강·김하라·최영경씨 조부상 = 2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장지 수원연화장 안산하늘공원. 02-2258-5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