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일부터 덴마크의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에 주 2회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은 주 2회 부정기편으로 우선 운항되며, 향후 2023년부터 주 9회 정기편으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그동안 해상운송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덴마크 항공사인 스타 에어(Star Air)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출범한 신규 화물항공사로, 이번 아시아지역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머스크 에어카고가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초 취항지로 인천공항을 선택함으로써 관련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인천공항의 물류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항공화물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머스크사의 해운역량을 바탕으로 해상과 항공을 연계한 복합화물운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동북아 지역 물동량 증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은 물론 인천공항의 동북아 항공 물류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내 항공보안 전문가 및 전국 공항의 우수 항공보안요원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2022 대한민국 항공보안 경진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며, 항공보안 세미나는 2004년부터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특별히 올해는 인천공항에서 두 행사를 통합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어 전국 공항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기 및 보호구역 반입금지 위해물품 검색 역량을 겨루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보안 경진대회에서는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선발된 우수 항공보안요원 70여명이 보안검색(여객‧화물) 및 항공경비 분야로 나뉘어 폭발물과 무기 등 테러에 활용될 수 있는 위험물품을 검색‧처리하는 능력을 경진하였으며, 우수한 실력을 보인 8개 팀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지방항공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표창 등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의 항공보안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항공보안문화 확산 콘텐츠 공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농심의 부산 라면 제조공장에서 작업하던 20대 여성이 다치는 사고가 생겼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부산 사상구 농심 공장에서 냉각기 팔 걸림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공동작업자가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 기계를 정지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팔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은 해당 생산동 전체 작업을 중단하고, 전 종업원을 철수시켰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작업 중이던 여성의 옷이 기계에 끼이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심 관계자는 "부상을 입은 직원의 치료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신생 국적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10월 29일부터 인천(ICN)-로스앤젤레스(LAX)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는 신생 국적항공사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인천-싱가포르(22.7월∼), 인천-호치민(22.10월∼) 노선에 이어 세 번째로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국제선으로, B787-9기종을 투입해 주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에어프레미아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항공사(HSC)의 미주 장거리 취항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인천공항의 핵심지역인 미주지역 중에서도 여객·환승객 모두 최다 실적을 기록해온 핵심 노선으로, 전통적으로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대형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만 운항해왔다. 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은 새로운 형태(HSC)의 국적항공사의 미주 노선 진입이라는 의의를 가짐과 동시에, 향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이후에도 단일항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3주간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공감가게를 통해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과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 경제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이번 기획전은 올해 초 선정된 I-SEIF 5기 펠로우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준비되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유)강화명과, ㈜더카페쿠키, ㈜레이디하우스, ㈜매일생선, ㈜아빠맘스킨, ㈜에코어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주)학교네 등 총 8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친환경 △인천 지역 특산물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 할 예정이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고객들은 공감가게 기획전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을 1개 이상 구매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적립할 수 있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8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이 참석하여 제2기 SNS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9일 발족된 제2기 인천공항 SNS 서포터즈 20명은 인천공항과 관련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대학생 활동단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인천공항의 곳곳을 누비며 인천공항의 다양한 정보를 취재·촬영·기사작성 후 게시물로 제작,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여 인천공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항공수요 회복 분위기에 맞춰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주요 공항시설과 편의시설 이용 정보 및 항공수요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카드뉴스, 동영상 등으로 제작한 결과, 총 게시물 건수 314건, 5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홍보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활동기간 중 서포터즈가 제작한 게시물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서포터즈 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법 강의, 인천공항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데우거나 즉석식품을 조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필수 가전제품이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과 안전성(전자파 등)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전자레인지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리실 내부 용량(가용용량, 최대용량 등), 안전성(전자파, 감전보호 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조리실 내부에 대한 표시용량과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에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조리실 내부에 대한 용량 표시와 실제 사용 가능 용량 간에 차이 커 조리실 내부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제품별로 10L~17L 수준으로 표시용량(20L~23L)과 차이가 컸다. 전자레인지 조리실 내부의 용량 표시는 직육면체 형태의 부피로 산정되어 있어 실제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원기둥 형태의 가용용량과 차이가 있었다. 전 제품의 표시용량 대비 실제 가용용량은 50%~74%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시험대상 전 업체에게 ‘기존의 제품 표시용량과 함께 가용용량을 추가 표기’할 것을 권고하였고, 12개 브랜드 판매업체가 권고안을 수용해 표시를 개선할 예정이다. 권고안을 수용해 표시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번 출국장에 ‘인천공항 스마트 보안검색장’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열린 오픈 기념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백정선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이창수 보안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인천공항 스마트 보안검색장 운영 개시를 축하하였다. 스마트 보안검색장은 여객 및 휴대물품 검색, 폭발물 탐지, 위험물 판독 등 출국검색 프로세스 全 과정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 및 효율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여객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보안검색장으로서 CT X-ray(엑스레이), ATRS(자동바구니회송시스템), 원형검색장비 등 최신의 보안검색 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존의 보안검색장과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CT 엑스레이 장비를 통한 휴대물품 3D 이미지 판독이다. 물건을 겹치게 두어도 판독 사각지대 없이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여객들은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가방에서 별도로 꺼내는 불편 없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으며, 폭발물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2022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 회복 촉진 및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양 공항공사를 비롯한 민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홍보와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상 1층에서는 △기업상담부스 △특별기업관 △채용설명회 등이, 지하 1층에서는 △항공일자리 정책 홍보관 △현장 채용관 △멘토링관 등이 운영되며, 곳곳에서 △취업 선‧후배 토크콘서트 △명사 강연 △취업타로 △이미지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채용관에서는 34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게 될 전망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최근 층간소음, 공기질(환기), 에너지효율 등 아파트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1년 분양된 500세대 이상 아파트 100곳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 성능에 대한 인증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입주자모집공고의 23.0%,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 미표시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자(시행사)는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의 소음(층간소음, 교통소음 등), 구조, 환경(에너지 성능, 환기 등) 등 5개 분야에 관한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발급받아 입주자모집공고에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자 크기로 표시해야 한다. 그런데 입주자모집공고 100개를 조사한 결과,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23.0%(23개)였고, 인증서를 표시한 77개 중 57.1%(44개)는 인증서가 작게 표시되어 아파트의 성능 인증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웠다. ☐ 친환경주택의 성능 수준, 사업자마다 표시 방법 달라 표준화된 서식 필요 3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에너지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설비 적용 등 친환경주택의 성능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현지시각 24일 저녁 모로코 마라케쉬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총회에서 인천공항이 기술혁신대회 공항 운영‧관리 혁신 부문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기술혁신 대회(Technology Innovation Awards)는 ACI와 아마데우스社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여객 프로세스 △공항 운영‧관리 혁신 △리더십 3개 부문에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공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선도 공항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마데우스社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권 예약‧발권‧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아마데우스 사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공항 운영 효율성을 증진하고 고객경험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이 이번 기술혁신 대회에서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항 관련 내‧외부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통합 수집함으로써 △실시간 여객흐름 및 터미널 혼잡도 분석 △항공수요 및 주차수요 예측 △악기상 운항지연 예측․대응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소속 일부 노동조합이 오는 28일(금)에 부분 파업을 실시하고 향후 전면 파업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시설관리 및 인천공항운영서비스 2개사 소속 노조원 최대 1,000여명이 28일(금) 09시부터 18시까지 약 9시간 동안 파업을 실시하며, 이후 일정기간 연속 파업을 할 계획이다. 이번 쟁의는 표면적으로는 자회사 사측과의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것이나, 실질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라는 투쟁지침에 따라 공기업 자회사 노동단체들이 공동으로 파업에 동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최근 항공수요가 회복세에 있으나 여전히 평시대비 약 40% 수준에 불과하며, 공항공사의 재무상황도 3년 간 약 1조 7천억원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항공사 및 조업사 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유·무급 휴직을 시행하였지만 공항공사의 자회사 직원들은 90% 이상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자회사 노조가 12%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쾌적한 생활공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제품별로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었고, 구입가격은 최대 6배, 연간 유지관리 비용도 최대 약 2배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주요 시험·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표준사용면적(미세먼지 제거성능),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 충족해 공기청정기 작동 시 집진에 의한 미세먼지(지름 0.3㎛) 제거성능을 면적(m2)으로 환산한 값인 표준사용면적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표시값의 90% 이상)을 충족했고, 제품별로 51.5m2 ~ 85.2m2* 범위 수준이었다. ☐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하이드·톨루엔, 3대 생활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초산 등 5개 가스의 제거율을 확인한 결과, 6개 제품*이 평균 87%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10월 25일(화) 대·중소기업과 소비자 간 공존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소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경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소비자권익증진 종합 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 기관인 동반성장위원회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중소기업 및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사·연구, 상호 간 상생협력을 통한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 및 소비생활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정책과 기업문화정책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의미하며, 이는 우리나라의 시장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5일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육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어창준)과 ‘인천공항 불법드론 공동대응을 위한 대테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2019년 10월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및 육군 제3경비단과 인천공항 활주로 주변(공항 반경 약 3km 내외) 불법드론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한 차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9월 민간공항 최초로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같은 해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불법드론 대응매뉴얼을 제정함으로써 불법드론의 탐지, 추적 및 무력화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였다. 하지만 최근 중동지역에서 드론으로 인한 공항, 정유시설 및 지도자 암살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는 등 불법드론으로 인한 전 세계적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기존 협력체계를 인천공항 관제권(공항 반경 9.3km)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인천공항 관제권을 침입하는 불법드론에 공동대응하고, 불법드론으로 인한 폭발물 및 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