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가 국내외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브(MOVV)와 손잡고 ‘방콕, 다낭 자유여행 5일 에어카텔’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하나투어는 소규모 프라이빗 투어를 강화하기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과 호텔을 제공하는 하나투어 에어텔 상품과 안전하고, 편리한 무브의 현지 차량 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에어카텔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프라이빗화 된 여행 형태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방콕 자유여행 5일 ▲다낭 자유여행 5일로 준비했다. 상품에 따라 공항-호텔 간 픽업/드랍을 무브의 현지 차량 서비스로 제공하거나 도시 및 근교 투어 시 무브의 현지 차량 서비스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투어 X 무브(MOVV) 에어카텔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하나투어의 항공과 숙소 및 무브의 프리미엄 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에어카텔 상품과 다르게 무브 앱을 통하여 간단하게 차량 호출 및 일정 변경이 가능하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서부발전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 관련 정보교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활용을 통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포스트코로나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및 제도개선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국제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사 및 경영성과 제고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올해 6월과 10월 각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한국마사회와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인천공항 R&D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인천공항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AIoT 국제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국내‧외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플랫폼, AI(인공지능) 기술 및 하드웨어 등 AIoT 혁신기술을 공개하는 장이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공항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베스텔라랩, ㈜빅파워솔루션,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등 인천공항 R&D 협력 중소기업 3개사와 공동으로 ‘인천공항관’을 운영한다. 인천공항관에는 △AIoT기반 실내‧외 주차 내비게이션 △지하공동구 스마트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IoT기반 스마트 자산관리시스템 등 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과 협력 중소기업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다양한 기술‧시스템이 전시된다. 공사는 인천공항관 운영 외에도 협력 중소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지원, 비즈니스 상담회 및 매칭테이블 제공 등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인천국제공항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기온이 낮아지는 요즘,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작업장 사고, 졸음운전, 2차 사고 유의를 통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0~11월은 여름철 폭우, 태풍으로 발생한 고속도로 유지보수 및 점검 작업이 활발해 연중 고속도로 작업장 차단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다. 고속도로 작업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본선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가 전방의 작업 차량을 적시에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실제로 작업장 사고의 82%가 운전자의 졸음ㆍ주시태만이 원인이었다. 특히, 환절기를 지나 외부 온도가 낮아지는 시기에는 졸음운전의 위험이 높은데 날씨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수면의 질이 떨어져 운전 중 피로를 느끼기 쉽고, 야간은 물론 오전에도 히터 사용이 증가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하며, 고속도로에서 작업장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당장 작업장이 보이지 않더라도 감속하고 미리 차선변경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2차 사고에도 각별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손소독이 코로나19 이후 생활 방역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일상에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손소독티슈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품중에는 에탄올이나 벤잘코늄염화물 등 살균·소독을 위한 유효성분 함량이 기준 범위를 초과하거나 미달한 것으로 조사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인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9개 중 7개 제품이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유효성분은 손소독티슈의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주성분으로 함량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경우 살균·소독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생산·제조 과정에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또 모든 조사대상 제품에서 시신경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인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사용기한,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의무 기재사항을 제품에 적지 않거나(5개 제품) ‘질병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등 객관적 근거가 불명확한 광고(5개 제품)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은 기재사항이 미흡하
[인사] 폴리뉴스 ▲ 경제산업부 부장 민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 이하 재단)이 폐광 지역 4개 시·군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올 8월 특화사업 모집 공고를 내고 신청 가구에 대한 주택 상태, 시급성,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정선·영월 지역에 있는 3가구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재단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주택에 장애물이 많아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편의 시설이 부족해 주거생활 자립에 많은 제약이 있는 점에서 착안, 장애인 행동 패턴과 장애 유형,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0월 31일부터 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폐광 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전기료 절감에 효과적인 태양광(3Kw) ‘그린 에너지’ 설비도 지원하며 ESG 경영에 발맞춘 사회복지 사업도 펼치고 있다. 심규호 이사장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 및 보호자의 편리성 향상과 장애인의 활동 반경 확대, 이동 편의성 강화 등 주거 내 자립생활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재단이 2004년부터 이어온 지역 복지 강화 사업으로,
[파인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공항이 항공여행 공급 및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한 해외 항공사 및 공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6일에서 18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루트회의(이하 ‘루트회의’)’에 참가해 타깃 지역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노선 정상화 및 취항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루트회의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공항, 관광청 등 항공업계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노선 개발회의로서, 항공사와 공항 간 신규 노선 개발과 취항 협의는 물론 참여 회사들의 전시부스 운영, 각종 회의 및 강연이 개최되는 국제적인 항공 마케팅의 장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세계 루트회의는 코로나 이후 대면방식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총 706개 관련 기관(186개 항공사, 370개 공항, 150개 관광청·여행사 등)이 참석해 항공여행 재개에 대한 열망을 실감케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루트회의에서 핀에어, 루프트한자, 웨스트젯 등 23개 여객 항공사 및 IAG 화물항공, 라탐 화물항공, 카타르 화물항공 등 5개 화물항공사와 코로나 이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72가 사실상 무기한 버티기 영업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공항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스카이72의 정관은 공사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의하여 사업 허가가 취소된 때, 계약한 토지 사용기간이 만료된 때 법인을 해산하게끔 되어 있었으나 2020년 3월 30일, 계약 기간 만료(`20.12.31)가 다가오자 정관을 개정하여 해당 조항을 삭제했다. 이는 구본환 前 사장이 스카이72 김영재 대표를 만나 수의계약을 통한 사업 연장이 어렵다고 얘기한 때로부터 열흘 뒤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에 공개경쟁입찰을 제안하자 버티기 영업을 염두에 두고 정관을 개정한 것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해석했다.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수상한 주식 거래 정황도 포착됐다. 스카이72의 최대 주주 지분(49.9%)이 단 1억원에 인수된 것이다. 2020년 당시 스카이72의 연매출은 850억에 이른다. 2002년부터 스카이72 대표를 맡고 있던 김영재씨는 2018년부터 ㈜오앤에스글로벌이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가을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휴대가 쉬운 손전등, 소형랜턴 등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라이트社 손전등 2종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위해정보 모니터링을 한 결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손전등 중 오라이트 사(社) 제품 2종에 화상 위험이 있다는 내용이 확인되어 국내 공식유통업체인 ‘오라이트 코리아’에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다국적기업 오라이트 사가 제조‧판매하는 손전등 2종(M2R Pro Warrior, warrior Mini)의 우발적 점등으로 소비자가 화상을 입은 사례가 발생하여 해당 제품의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정보를 인지한 즉시 국내 공식 유통업체인 ‘오라이트코리아’(홍콩 소재)와 국내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방안을 협의했고, 해당 업체는 손전등 2종 전량(684개)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절연 부품 제공)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가 제공되는 절연 부품(실리콘 덮개)은 손전등이 자동차 및 집 열쇠 등 전도 물체와 접촉할 경우 우발적으로 점등되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7일부터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에서 일반인이 직접 연료를 주입할 수 있는 셀프 충전 실증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직접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대부분의 OECD 국가와는 달리, 그간 국내에서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이수한 충전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다. 가스공사는 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셀프 충전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신청해 4월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로부터 셀프 충전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충전소 이용자 안전 확보 및 설비 보호를 위한 관련 기준을 제정하고, 셀프 충전 설비 및 안전장치 설치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는 수소차 운전자는 수소 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 교육원의 1차 인터넷 교육, 충전소에서 안전관리자가 시행하는 2차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10월 17일부터 셀프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셀프충전 이용고객에게는 음료수 등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셀프 충전이 허용되면 이용자 편의성 향상 및 충전소 운영 효율화, 수소 안전성 홍보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4일부터 공항 환경미화 체계 고도화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AI 자율주행 청소로봇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테스트를 실시하여 공항 환경에 적합한 습식 바닥 청소용 로봇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청소로봇은 자율주행, 머신러닝 기능 등 각종 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무인으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일관된 고품질의 바닥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탑재된 레이저 센서 및 3D카메라 등을 통해 360도 시야를 확보하여 스스로 승객과 장애물을 탐지하고 이동‧제어함으로써 붐비는 공항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환경미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공사는 청소로봇 2대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동편 및 서편에 우선 배치하고, 향후 제2여객터미널 등 공항 전 구역에 확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이번 청소로봇 도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천공항을 다시 찾는 여객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공항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며, “또한 청소로봇을 비롯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공항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대한미용사회(회장 이선심)와 14일 서울 서초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서 소비자피해 예방과 사후구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미용서비스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과 결과 불만족 등으로 발생하는 소비자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를 공동으로 마련한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대한미용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분쟁의 효율적 해결과 확산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피해예방 교육 및 정보공유, 미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모발미용서비스 동의서의 원활한 보급과 사용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과 대한미용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뜻을 함께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이로운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현지시각 13일 포르투갈 폰테 데 소르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열린 2022 국제교육컨퍼런스에 참석하여 IATA 지역훈련파트너 인증을 취득하고 이에 대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9년 IATA 훈련센터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 최초로 IATA 공인 교육과정을 유치하여 보안‧운영‧화물 등 내부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8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교육기관 인증 상위 등급인 지역훈련파트너(RTP)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공사 인재개발원은 2023년부터 IATA 공인 교육과정에 대해 독립적으로 외부 교육생을 모집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해외교육생 등 외부교육생 수요 확대 및 신규 교육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국제교육컨퍼런스에 참석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은 IATA와 지역훈련파트너(RTP) 운영을 위한 운영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이번 인증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면역력 강화·노화 방지와 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석류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석류 과즙음료 매출액은 2018년 62억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31억원으로 두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되는 석류즙 20개 제품의 안전성과 당류 함량,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표시된 섭취방법에 따라 마시면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20개 전 제품은 중금속·타르색소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 이하거나 불검출되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품 1개당(개당 용량 70~120ml) 당류 함량이 최소 4g ~ 최대 12g(평균 9.2g)으로 나타나, 제품 또는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표시된 섭취량 및 섭취 방법에 따라 음용하면 최대 30.9g의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특히, 조사대상 20개 중 19개 제품이 겉포장 또는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1일 1~3회’, ‘식간, 식후 음용’ 등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