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이 '암살'을 밀어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30일 1199개 스크린에서 6264회 상영돼 47만1826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약 36억원이었고, 매출액 점유율은 43.0%였다.'암살'(감독 최동훈)은 33만5008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쳤다.'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연기했다.영화는 이선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양쪽 모두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니 레너, 사이먼 페그, 엘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션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연출은 톰 크루즈의 전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잭 리처'(2013) '작전명 발키리'(2009) 등의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맡았다.'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31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점유율 42.1%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8월 1주차 개봉 영화 2편과 주요 영화 간단평.◇엄지 척!…'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고민의 여지 없이 추천할 수 있다. 물론 첩보액션영화로서 과거 '본' 시리즈나 최근의 '007' 시리즈(특히 '스카이폴')가 보여준 깊이에는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는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그것도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고 있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톰 크루즈의 액션을 보고 있자면, 돈도 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다. 이쯤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이 재미가 없을 리 없다.◇즐겨요…'미니언즈'(감독 카일 발다, 피에르 코팽)'인사이드 아웃'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거칠게 분류해서 '인사이드 아웃'이 어른들을 위한 영화에 가까웠다면, '미니언즈'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물론 주인공 미니언이 귀엽다는 건 남녀노소 불문하고 동의할 수 있다. 그 귀여운 맛에 보는 게 바로 이 영화다. 깊은 메시지나 통찰 같은 건 없다. 그저 낄낄 대다가 나오면 된다. 신기한 건 미니언에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는 것. 자꾸 떠오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감독 카일 발다, 피에르 코팽)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또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3위로 밀어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니언즈'는 29일 612개 스크린에서 2587회 상영돼 19만3700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10억6900만원이다.'미니언즈'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로 성공을 거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다. '슈퍼배드'에 등장한 미니언들의 과거부터 이들이 어떻게 악당들을 그들의 우두머리로 모시게 됐는지 보여주는 프리퀄 영화다.앞서 10일 북미에서 개봉한 '미니언즈'는 세계에서 7억6800만 달러(약 8900억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한편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암살'(감독 최동훈)이 차지했다. '암살'은 이날 49만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469만명을 기록 중이다.나마지 순위는 3위 '인사이드 아웃'(15만9910명), 4위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3만3112명), 5위 '연평해전'(2만7165명) 순이었다.
배우 원빈(37) 측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 사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30일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온라인 상에 '원빈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사진은 진짜 원빈 아버지의 사진이 아니다"며 "어쩌다가 해당 사진이 원빈 아버지로 알려졌는지 출처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의 자녀분 께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사진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니, 그 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신 게시자 분들을 글을 내려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인물은 원빈과 흡사하게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이후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은 원빈의 아버지 사진이 아닌 우리 아버지 사진"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미션 임파서블'을 만드는 건 열심과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죠. 영화 작업은 언제나 제게 꿈같은 일입니다. 제가 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그것도 특권입니다. 전 이 일에 저를 희생한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자신에게 내려진 다섯 번째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하고 돌아온 톰 크루즈(53)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었다"며 한국 관객을 향해 미션 결과보고를 했다. 누가 봐도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네 차례나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온 이 할리우드 스타는 다시 한 번 이 일에 도전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톰 크루즈가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을 들고 한국에 왔다.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본 많은 분이 영화가 끝난 뒤 정말 '멋지다'라는 말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1996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에 나서 첩보 액션물의 새로운 장을 연 '미션 임파서블'
배우 수애(36)가 영화 '국가대표2'(가제·감독 김종현)에 출연한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가 30일 밝혔다.영화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수애는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출신 선수 '지원'을 연기한다.이번 작품에는 수애를 비롯해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연출은 '마이 뉴 파트너'(2008) '슈퍼스타 감사용'(2004) 등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맡았다.'국가대표2'는 2009년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대표'의 후속작이다. 당시 '국가대표'는 85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영화는 10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룹 '샤이니'가 오는 8월3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으로 컴백한다.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규 4집 수록곡 11곡에 타이틀곡 '메리드 투 더 뮤직'을 포함한 신곡 4곡이 담겼다.샤이니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4집 '오드'(Odd)로 국내 각종 음원·음반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소속사 측은 "이번 리패키지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며 "샤이니가 매번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색을 구축해 온 만큼 이번에도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샤이니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드 투 더 뮤직'은 8월3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프라인 음반 판매도 시작된다.
RB 힙합 가수 윤미래가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BOYS NOIZE)와 협업한다.29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윤미래는 31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와 함께 작업한 싱글 '캡처 더 시티'를 발표한다.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나오는 소리를 혼합해서 만든 곡이다. 보이즈노이즈의 디제잉과 윤미래의 랩이 어우러졌다.필굿뮤직은 "윤미래는 이번 곡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자신의 도시를 진정하게 즐기라는 의미를 특유의 랩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독일 출신인 보이즈노이즈는 싱글 '넥스트 오더(Next Order)'로 일렉트로니카의 빌보드라 불리는 비트포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등 굵직한 페스티벌의 무대를 장식해왔다.세계최정상 DJ 스크릴렉스와 프로젝트 그룹 '독 블러드(Dog Blood)'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한류그룹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와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쿠데타'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윤미래는 꾸준히 해외에서 조명 받고 있다. 올해 1월 미국의 MTV
인터파크도서는 가수 마야(39)가 전국민 참여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을 통해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착한 낭독, 讀한 일상'은 지난해 4월 시작한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인터파크도서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목소리 기부 캠페인'이다. 그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일반인 1300명 이상이 목소리 기부에 지원해 '도시와 나' '노예 12년' '천국에서 온 첫번째 전화' 등 총 9권의 오디오북이 만들어졌다.이어 '착한 낭독, 讀한 일상' 10번째 오디오북으로 마야의 자전적 로드 에세이 '나 보기가 역겹다'가 선정됐다. 저자인 가수 마야가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 목소리 기부자는 최초다.마야는 오디오북 녹음 후 "가수로 노래를 들려 드리기 위해 마이크 앞에 여러 번 서 봤지만, 책을 낭독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서니 매우 떨리고 색다른 기분이었다"며 "제 목소리가 시각장애인, 노약자 등 책 읽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 책과 멀어진 분께는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인터파크도서의 '착한 낭독, 讀한 일상'은 PC 및 안드로이드 팟빵 또는 IOS팟
탤런트 채정안과 작사가 김이나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합류한다.유재석과 유희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이다.슈가맨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물론 그들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룬다.28일 JTBC에 따르면 채정안과 김이나는 각 팀에서 부팀장 역을 맡아 유재석, 유희열 팀장과 함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JTBC 측은 "두 사람의 음악적인 커리어 뿐 아니라 솔직하고 매력적인 토크 스타일 때문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는 앞서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합류했다. 오는 8월에 파일럿 형식으로 첫 방송된다.
올해 상반기 극장을 찾은 관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화진흥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수는 950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144만명) 감소했다.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린 한국영화는 관객수가 외국영화에 비해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는 404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11만명) 줄었고, 외국영화 관객수는 5464만명으로 0.6%(33만명) 하락했다.'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13만명) '쥬라기 월드'(457만명) '매드 맥스:분노의 질주'(383만명) 등 외국영화는 상반기 흥행 순위 10위권 내에 6편을 올리면서 점유율을 57.5%까지 끌어올렸다.'국제시장'(891만명)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었던 한국영화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43%)보다 더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2012년과 2013년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각각 53.4%, 56.4%였다.'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한 4월에는 한국영화 점유율이 25.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전체 관객
그룹 '비스트'가 오는 8월 1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2015 뷰티플 쇼'로 팬들과 만난다.2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8월29일~30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뷰티풀 쇼' 소식을 알렸다.비스트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예이'(YeY)를 비롯해 6년간의 활동을 통해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소속사 측은 "바쁜 와중에도 비스트 멤버들이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1년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인만큼 철저히 준비해 팬들과 기분 좋게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는 8월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팬클럽 선예매, 5일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한다.한편 지난 27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Ordinary)로 컴백한 비스트는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예이'(YeY)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경규·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 1인 MC 체제로 새 출발한 SBS TV '힐링캠프 500인'이 야심찬 프로그램 개편에도 시청률에 탄력을 받지 못했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 500인' 첫 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4.3%다. 서울 기준으로는 4.6%, 수도권 기준 4.1%로 5%의 벽을 넘지 못했다.지난 20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3%, 서울 기준 6.0%, 수도권 기준 4.8%였다.전국 기준으로는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서울·수도권 기준으로는 개편 후 오히려 더 낮아진 시청률을 보였다.앞서 '힐링캠프'는 시작부터 4년 동안 함께 한 이경규와 한혜진 후임으로 합류한 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 진행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바꾼다고 알렸다.첫 방송에는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 500명의 방청객과 만났다.한편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6.1%로 '힐링캠프 500인'보다 1.8%포인트 앞섰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베니스국제영화제 사무국은 27일(현지시간)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에마뉘엘 카레르, 누리 빌제 세일런, 파벨 폴리코브스키, 프란체스코 문지, 허우 샤오셴, 다이앤 크루거, 린 램지, 엘리자베스 뱅크스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심사위원장인 알폰소 쿠아론(54·사진) 감독은 영화 '그래비티'(2013)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연출가다. 쿠아론 감독은 이 영화로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편집상을 받았다. 2001년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골든오셀라 각본상을 받기도 했다.대표작으로는 '칠드런 오브 맨'(2006) '위대한 유산'(1998) 등이 있다.에마뉘엘 카레르(57)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각본가, 영화감독이다. '리모노프'(2011)가 그의 대표작이다. '콧수염' '겨울 아이' '적' 등의 소설이 번역돼 국내에도 출간됐다.터키의 누리 빌제 세일런(56) 감독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거장이다. 2014년 '윈터슬립'으로 그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2003년과 2011년에는 칸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
한류스타 배용준(43)과 탤런트 박수진(30)이 오늘(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결혼식에 앞서 배용준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예비신부 박수진과 찍은 웨딩사진과 함께 그는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라는 심경을 남겼다.또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라면서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는 각오를 전했다.이어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라고 약속하며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감사 인사로 마무리했다.이들의 결혼은 열애 사실을 밝힌 지 두 달 만이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들이 올해 2월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배우 류승수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박진영, 더원, 신용재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