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각사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로 평가받는 오귀스트 로댕의 브론즈 흉상 작품이 미술관에서 대낮에 도난당했다.23일 AFP 온라인판에 따르면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니 카를스베르그 글리프토텍 미술관에 지난 16일 대낮 2인조 도둑이 침입해 로댕의 1863년작 '코가 부러진 사나이'를 훔쳐 달아났다미술관의 야콥 안데르센 대변인은 경찰이 수사 중이나 아직 흉상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상태라고 안타까와했다.안데르센 대변인은 흉상 가치에 관해 언급을 피했지만, 현지 전문가는 200만 크로네(약 2억9100만원)를 호가한다고 평가했다.미술관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개관시간에 도둑들이 대좌 위에 있는 로댕 흉상을 가방에 넣어 유유히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고 한다.앞서 7월7일 영상에는 두 범인이 미술관으로 들어와 경보기를 끄는 장면도 보여주고 있다.안데르센 대변인은 "누가 흉상을 훔쳤든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CPO)와 유럽경찰기구(유로폴)에 이미 신고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져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의 경제장관과 교육장관이 22일 대통령의 하야 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부패 스캔들에 항의해 사임했다.이들은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상공회의소와 뉴대를 갖고 있다.세르기오 데 라 토레 전 경제장관은 록사나 발데티 전부통령이 21일 세관부정과 관련해 구속되자 "이 정권은 더 계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텔마 알다나 검찰총장은 이번 부패 사건에는 오토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도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22일 노르웨이의 법무장관이 한 교도소를 방문한 직후 이 교도소의 수감자 2명이 탈옥했다고 현지 미디어들이 보도했다. 수도 오슬로 북쪽 100㎞ 지점인 일셍의 헤드마르크 교도소에서 이날 저녁 점호를 하자 동유럽 출신의 30대 수감자 2명이 사라졌다고 현지신문 VG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경찰은 그 중 1명은 이민법 위반자이며 다른 한 명은 단기 수형중인 절도범으로 모두 위험하지는 않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안데르스 아눈젠 법무장관은 이 교도소의 확장과 보수작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NRK방송이 보도했다.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9명을 살해하고 4명을 다치게 했다고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후난성 샹저우(湘州) 룽산(龍山)현 톈차오(天橋)촌에서 전날 오후 촌민 왕원성(汪文生 47)이 불화로 장기간 별거한 아내를 찾아가 죽이고 처가 식구와 주민을 마구 살상하고서 도주했다.샹저우 공안국은 인근 공안기관에 왕원성 체포와 수사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전담반을 보내 그 뒤를 쫓고 있다.중국 각지에선 원한을 가진 사람말고도 무고한 이들에 위해를 가하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15호 태풍 고니가 22일 필리핀 북부를 강타한 후 세력이 약해졌으나 강풍과 집중호우에 산사태가 발생한 저지대 마을들이 물에 숨겨 최소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날 필리핀 북부 산악지역 벵게트주(州) 바쿤에 있는 임시 대피소에 산사태가 발생해 형제 2명이 숨졌다.필리핀 민방위본부는 또 다른 지역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졌고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네스터 퐁완 벵게트 주지사는 이날 벵케트주에서 산사태로 2명이 더 숨졌다며 산사태로 토사에 묻힌 마을 2곳에서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당국은 그 외에도 하천 범람, 산사태, 돌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항공기와 여객선 운행이 취소됐고 북부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당국은 홍수와 강풍 위험 때문에 수도 마닐라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 휴교령을 내렸다. 필리핀 기상청은 최대 시속 160㎞의 강풍을 동반 한 태풍 고니가 필리핀 북단 카라얀 섬에서 동쪽으로 약 125㎞ 떨어진 해안으로 지나가 필리핀 본토에는 상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시속 7㎞으로 천천히 북북동진하는 고니는 오는 22일 필리핀에서 완전히 멀어져 대만 동부를 지난 다음 주초 일본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연방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범인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지 경찰은 21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이날 오후 맨해튼 베릭가에 있는 연방건물 측문으로 침입했으며 경비원 이드리사 카마라(53)가 자신의 무기를 꺼내기도 전에 범인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익명의 법 집행 관계자는 이날 뉴저지주(州)에 사는 범인 케빈 다우닝이 이민 법원, 여권 업무 센터, 노동부 지부가 상주한 연방건물의 측문으로 침입했다고 설명했다.그 후 다우닝은 가까운 거리에서 있던 경비원 카마라를 향해 총을 쏘고 보안검색 구역을 지나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했다. 뉴욕시 경찰청의 제임스 오닐 청장은 다우닝이 엘리베이터 쪽에서 다른 경호원을 맞닥뜨리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이번 총격 사건은 다우닝의 단독 범행이며 테러와 관련 없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현재 현지 사설경호업체 FJC 시큐리티 서비스 소속인 카마라가 숨진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FJC는 이날 성명에서 범인 다우닝과 회사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FJC의 마이클 맥커언 대변인은 성명에서 카마라는 당시 오후 4시까지 근무였으나 추가 교대근무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제2인자인 파드힐 아흐메드 알하얄리가 이라크에서 미군의 공습을 당해 사망했다고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알하얄리가 지난 18일 이라크 북부 모술 근처에 치량으로 이동하다가 폭격을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다.미군 공습으로 알하얄리 외에도 IS의 미디어 책임자인 '아부 압둘라'도 죽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했다.이라크 관리는 알하얄리가 18일 오전 8시30분께 경호원 2명, 압둘라를 대동하고 흰색 SUV을 타고 가던 중 공습을 만났으며 경호원들도 숨졌다고 확인했다.알하얄리는 IS에서 최고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다음 가는 실력자로 IS가 점령한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 간 무기와 폭발물, 차량, 사람의 대량 이동과 운송을 관장하고 있다.앞서 지난 2년간 알하얄리는 이라크에서 IS 대원을 지휘해 2014년 6월 모술 함락작전 등을 감행했다. 그는 IS의 전신인 이라크 알카에다 지부 출신이다.프라이스 대변인은 조직의 재정, 언론, 작전, 보급 등을 폭넓게 맡아온 알하얄리의 사망으로 IS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고속열차 안에서 무장 괴한 한 명이 총을 발포해 3명이 부상했다. 피해 승객 중 2명은 크게 다친 상태라고 프랑스 대통령궁이 밝혔다.열차가 벨기에를 지날 때 무장 괴한은 승객들에게 총기를 발포했으며, 발포 직후 열차내 승객들에게 제압됐다. 그 후 열차가 파리에 도착하기 전 파리 북부 아라스역에 정차했을 때 체포됐다고 프랑스 국영철도(SNCF) 대변인이 설명했다. 승객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무장 괴한은 슬리만 함지라는 이름의 26세 모로코인이며 그는 자동 소총과 칼을 소지하고 있었다.프랑스 테러 전담 경찰이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프랑스 검찰국 관계자는 밝혔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와 이번 사건의 면밀한 조사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당신의 뇌가 살아있는 채로 시험관 속에서 큰다고 상상해보자. 과학자들이 시험관 속 당신의 뇌에 여러 고통스러운 시험을 해도 당신은 소리조차 낼 수 없다. 이런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이제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생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인간의 뇌를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르네 아난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생화학 약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5주 된 태아의 뇌를 시험관에서 무사히 키웠다고 한다. 5주 된 태아의 뇌는 연필 끝에 달린 지우개만한 크기이지만, 완전한 인간 뇌의 99%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때 태아의 뇌는 척추와 눈의 망막 등과 이어지는 신경조직이 형성돼 있다. 다만 지각이나 판단을 할 수 있는 '의식'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과학자들은 전했다. "우리는 태아의 뇌에 어떠한 감각적인 자극도 주지 않는다"며 "아무튼 5주 된 태아의 뇌는 생각은 할 수 없는 단계다"라고 아난드 교수는 설명했다.아난드 박사는 성인 피부조직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태아의 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인체의 어떠한 조직으로도 분화할 수 있는 세포를 말한다. 연구팀은 태아의 뇌를 12주 단계까지 배양하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UFG)가 북한의 포격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중단됐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22일 밝혔다.미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무런 군사적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을지훈련은 28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도발로 이날부터 중단 됐으며 재개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북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21일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다. 앞서 북한은 한미연합 훈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의제로 다룰 것으로 요구했다고 21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안보리 의장국인 나이지리아에 최근 서신을 보내 을지 훈련 등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동북아시아 안팎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 문제가 됐다고 주장하며 유엔안보리 의제로 다뤄주기를 요구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한 흑인 청년이 백인 경관이 쏜 총에 등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세인트루이스 경찰 측은 사망한 흑인 청년의 시신 부검 결과 "총상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도망치는 흑인 청년 등에 백인 경관이 총을 쏴 사망했다며 분개한 세인트루이스 시민들은 사건 당일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경관이 총을 발사하기 전 흑인 청년인 만수르 볼베이(18)가 경찰에게 총을 겨눴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 2명의 경관은 세인트루이스 북쪽 지역을 수색할 때 한 주택의 뒷문으로 도망치는 2명의 남성을 발견했다. "경관들이 도망치는 2명의 남성에게 총을 버리고 멈추라고 명령했다. 달려가던 볼베이는 경관쪽으로 뒤돌아보며 경관에게 총을 겨눴다"고 세인트루이스 경찰 측은 해명했다. "그래서 경관 2명이 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주장했다. 볼베이는 경관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그러나 경찰 측은 "등에 총상을 입었다고 해서 볼베이가 경찰로부터 도망치고 있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으로 분개한 세인트루이스 시민들은 사건 당
세계 2번째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가 빠른 속도로 위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과 영국 마킷(Markit)은 21일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1로 전달의 47.8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대를, 50을 하회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 PMI는 중국의 경기 선행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월과 비교해 호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경제지표다.8월 제조업 PMI 전망치는 2009년 3월 이래 6년5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로써 중국 제조업 PMI는 6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CMC마켓의 니콜라스 테오 시장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은 단순히 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세계 시장의 중요 고객이다. 많은 기업과 산업이 현재 구매력이 약해진 중국 고객에 의존한다"며 중국 경기 침체가 전 세계 경기를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6월까진 영국 대형은행 HSBC와 마킷이 공동으로 공표하다가 7월부터 차이신와 마킷이 '차이신 PMI'라는 명칭으로 내놓고 있다.이번 지수는 지난 12~19일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산출했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무력 도발이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다뤄 눈길을 끌었다.WSJ는 "북한은 자주 위협을 가해왔지만 끝까지 위협하진 않았다"며 "하지만 젊은 지도자 김정은의 예측 불가능성이 최근 통제 불가능한 대결로 치닫는 리스크에 추가됐다"고 지적했다.과거에도 북한의 도발이 여러 번 있었지만 일정한 '선'을 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김정은이 이례적으로 전시상태를 명령한 만큼 무력 도발로 시작해 전면 대결에 따른 전쟁 가능성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WSJ는 또 "한국은 2010년 북한의 치명적인 공격(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군사력에 대한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이 자칫 전쟁을 촉발하는 잠재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영국 BBC 방송도 북한의 무력 도발을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BBC는 북한이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를 선포한 것과 관련, 긴장이 상승할 때 북한은 종종 격한 수사(rhetoric)를 사용해가며 전에도 비슷한 선언을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수사가 더 격해졌고 포탄이 사용되고 있
방콕 에라완 사원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의 공범자로 의심을 받은 남성 2명이 혐의를 벗었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들 남성은 20명의 희생자를 낳은 테러 발생지점 부근에서 유력 용의자 옆에 서있는 것이 보안 카메라(CCTV)에 잡히면서 공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태국 당국은 CCTV 속 남성 2명이 각각 중국인 관광객과 태국인 가이드로 이번 테러와 관련 없다고 결론냈다.태국 경찰 대변인은 "태국인 가이드와 중국인 남성은 공통으로 아는 친구가 있다. 태국인 가이드가 친구를 대신해 중국인을 에라완 사원에 데려간 것"이라고 밝혔다.유력한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으나, 여전히 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또한 태국 당국은 최소한 10명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있으며, 유력 용의자는 외국인이라고 전했다.태국 군사정권 대변인은 전날 이번 사건에 국제테러조직이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AP통신에 "더 자세한 사항을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북한이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준전시 상태로 전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주요 외신들은 남북한이 전날 포격을 주고 받은 데 이어 양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AP 통신은 "북한이 최전방 지역에서 준전시 상태(quasi-state of war)를 선언했다"며 전날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한 국경에서 포격으로 긴장감이 커진 이후 군사 작전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또 AP는 "북한이 전에도 전쟁(교전) 상태를 선포했고 그러한 협박을 다반사로 했다"면서도 하지만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국이 수십 발의 포격으로 대응하고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조치를 협박한 직후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이어 "한국은 최고 단계로 군사 준비 태세를 끌어올렸다"며 "연천군의 주민 80여명과 다른 주민도 대피했다"며 국내 긴장감을 전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 "김정은이 언제든지 어떠한 가능한 작전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군에)무장을 지시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미국 CNN 방송은 "김정은이 한국과 교전을 벌이고서 최전방 군부대에 전시 상태(wartime state)를 지시했다"고 전했다.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