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 세션' 멤버 박승일이 CCM 프로젝트팀 '울랄라 프레이즈'를 결성, 30일 CCM 앨범 '서니 데이(Sunny Day)'를 발표했다.프로젝트는 '울랄라 세션' 리더 임윤택(1980~2013)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박승일이 '울랄라 크루'에서 함께하던 최도원·하준석과 함께하는 그룹이다.앨범 수록곡 중 유일한 찬송가인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임윤택이 교회에서 마지막으로 부른 찬송가로 그를 기리기 위해 수록했다.번안곡인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 멤버들이 5년 동안 함께 작업해온 자작곡이다. 블랙 가스펠부터 한국적 발라드, 워십,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이 담긴다.울랄라 프레이즈 측은 "듣는 이에게 더 많은 감동, 슬픔, 희망, 즐거움을 전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차와 인원 제한을 폐지한다.야외 열린마당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슈퍼매직공연단의 ‘박물관나라의 병정들’ 인형 퍼레이드 공연을 비롯해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 ‘내 마음을 고백해’ ‘고백신, 왕입니다요’ ‘알록달록 유물배지’ ‘찰칵찰칵 내 친구 두더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박물관 나라의 병정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콘셉트에 맞게 기존 ‘이상한 나라의 병정들’을 보완, 각색 구성한 작품이다. 개그맨 이지성의 사회를 본다.열린마당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는 조선시대 후기 강건이 만든 휴대용 앙부일구를 만들어보고, 해시계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조선시대 편지지인 시전지에 편지를 쓰는 ‘내 마음을 고백해’는 손편지를 써서 주고받으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국립중앙박물관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3)는 오른쪽 주먹을 불끈 쥐며 무대에 오를 것이다. 막판에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감사합니다"를….매카트니가 5월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현장을 미리 예상해봤다.미리 관람한 2013년 11월20일 도쿄돔 '아웃 데어 재팬' 공연과 최근 일본에서 벌이고 있는 '아웃 데어 인 재팬' 앙코르 공연 보도를 종합해서 예측했다.본래 '아웃 데어 재팬' 앙코르 공연은 지난해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매카트니의 건강악화로 취소됐다.하지만 빌보드 재팬 등 일본 미디어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포문을 연 '아웃 데어 재팬 투어 2015'에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2시간40분 동안 논스톱 공연오사카를 시작으로 23·25·27일 도쿄돔, 28일 도쿄의 또다른 공연장인 무도관 무대를 성료한 '아웃 데어 재팬 투어'의 셋리스트를 살펴보면 총 39곡이다.무엇보다 한번도 쉬지 않고 2시간40분 동안 이 곡들을 소화한다는 점이 놀랍다. 매 곡마다 놓칠 수 없는 순간이니 화장실을
‘나무와 두 여인’(130×98㎝·1962). 소설가 박완서(1931~2011)의 처녀작이자 출세작 ‘나목’의 소재가 된 국민화가 박수근(1914~1965)의 대표작 중 하나다. 봄을 기다리는 듯한 앙상한 가지의 겨울나무 풍경과 아기 업은 여인 등의 인물상이 어우러진 모습이다.‘절구질하는 여인’(130×97㎝·1954). 박수근이 아내 김복순을 모델로 한 작품이다. 박수근은 많은 작품에서 일하는 여인의 모델로 자신의 아내를 화면에 담았다.‘유동’(96.8×130.2㎝·1963). 1965년 박수근 사후에 아내에 의해 제14회 국전에 마지막으로 출품된 대작으로 따스한 햇볕 아래 골목길에 앉아 공기놀이하는 어린이들을 표현했다.해방 전후 어렵고 힘든 시절 우리가 살았던 모습을 그대로 풀어낸,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라는 평을 받는 서양화가 박수근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30일부터 6월2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이다. 박수근 50주기를 맞아 기획됐다.전시에서는 박수근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50주기에 맞춰 50점을 선정해 보여준다.작품 선정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구성한 박
10년 만에 재공연을 앞둔 뮤지컬 '유린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27일 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월요쇼케이스-유린타운'을 통해서다.세태를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특히 음악에 방점이 찍힌다.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상의 마을이 배경이다. '유린 타운(Urine Town)'은 우리말로 표현하면 '오줌 마을'이다. '유료 화장실 사용권'을 둘러싸고 이익을 취하려는 독점 기업 '쾌변 주식회사'와 가난한 군중들이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줄거리만으로 세태 풍자가 된다. "또 (화장실 사용) 요금을 올리냐"는 극 중 서민들의 투정은 2015년 서울의 지금과 맞닿는다. 여기에 독점 기업의 위선 등 부조리 역시 공감대를 산다.주제가 묵직하다고, 극이 무거울 거라는 지레짐작은 거둬라. 블랙 코미디의 해학과 밝은 에너지가 극 내내 넘실거린다.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가 한몫한다. 가수와 뮤지컬배우를 활발히 오가는 아이비는 백치미가 돋보이는 주인공 '호프 클로드웰'을 맡았다. 지고 지순한 여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투쟁을 선동하는 캐릭터다. 아이비가 그간 출연한 '고스트'의 '몰리'(청순함), '시카고'의 '록시'(섹시함)를 합
부부작가 박현웅(46)·박영희(45)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한 자리에 풀어놨다.같은 생각의 다른 그림, ‘동상이화(同想異畵)’란 제목으로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선화랑에 가족의 사랑과 희망 그리고 그 의미를 펼쳐놓는다.박현웅은 지난해 개인전에 이어 이번에도 ‘숨은그림찾기’라는 주제로 작품을 소개한다. ‘단순히 그림에 숨은 그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행복을 찾는 전시’다.일상이나 가족과 여행 등에서 나오는 작업은 평평한 캔버스가 아닌 러시아산 자작나무를 깎아 퍼즐처럼 끼워 맞추고 겹겹이 쌓아 올린 부조다. 목판의 질감과 밑으로 깔린 그림자는 입체적 효과를 더한다.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사용하기도 했으나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러시아산으로 바꿨다.화사한 화면은 귀여운 곰, 코끼리, 원숭이를 비롯해 여행 중 담은 외국의 풍경 등으로 채웠다.박영희의 작품도 경쾌하고 편안한 가족 이야기를 엮었다. 가족이 행복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 ‘5월의 수영장’을 전시장에 들여놨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공간으로 묘사됐다.꽃과 나무가 주위를 둘러싸고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조그맣고 한가한 수영장이 눈의 피로
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거목 박목월(1915~1978), 서정주(1915~2000), 황순원(1915~2000)이 재조명된다.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5월7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펼치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통해서다. 문학제는 2001년 시작, 올해 15회 째를 맞았다.1915년생 문학인이 대상으로 박목월·서정주·황순원을 비롯해 강소천·곽종원·임순득·임옥인·함세덕 등 8명이 대상작가로 선정됐다. 박목월의 경우 1916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유족과 제자들이 1915년생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100주년 문학인에 포함했다.문학적인 지향과 성과, 시대의 상황과 경향 등을 고려해 여섯 명의 문학인을 집중 조명한다. 강소천·박목월·서정주·임옥인·함세덕·황순원 등이다. 곽종원·임순득은 총론 등에서 다뤄질 예정이다.강소천은 아동문학의 발판을 마련한 작가다. 박목월은 조지훈·박두진 등과 '청록집'을 발간하며 소위 '청록파'로 불리는 특징 있는 시파를 이뤘다. 서정주는 한국시의 중심부에 서 있는 대표 시인으로 가장 많은 독자를 지니고 있다.임옥인은 여성의 결혼 문제와 가정 문제를 다룬 단편들을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5년 4월27일 월요일(음력 3월9일·계유)▶쥐띠 = 자신의 마음같은 줄 알고 남의 사정을 봐주려고 보증을 선다거나 금전거래를 한다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을 듯. ㄱ·ㅅ·ㅇ성씨 사랑은 조건 없이 하라. 권태와 싫증이 날 때이니 신경씀이 좋겠다.▶소띠 =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지만 만사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 모든 것을 자제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순리임을 알라. 1·5·8월생 하는 일에 불만을 갖지 말고 충실할 때. 뿌린 씨앗 거두어들일 날만 남았구나.▶범띠 = 사람이 살다보면 어처구니없는 일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으니 아무리 어렵더라도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라. 6·8·11월생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개·용·양띠와 함께 함이 좋을 듯.▶토끼띠 = 부부간 평등한 위치에서 협조해야 매사 순조로울 수 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조건을 걸고 대한다면 진실한 마음을 받을 수 없음을 알라. ㅇ·ㅅ·ㅍ성씨 인내하며 문제점을 풀어야 할 때.▶용띠 = 정말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는 침착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법이다. 자기 일을 남에게 탓하지 말고 또 피하려
◇대중음악 콘서트▲'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염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지난해 일본 투어와 한국 첫 공연을 취소한 영국 록밴드 '비틀스'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 5월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5만5000~30만원. 라이브네이션코리아·9ENT. 02-332-3277안내 기대지수 :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5개 만점)◇뮤지컬▲'팬텀'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가스통 르루의 원작(1910)을 또 다르게 해석한 뮤지컬. 28일부터 7월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EMK뮤지컬컴퍼니. 02-1577-6478안내 기대지수 : 고(古)음악계 한류스타 임선혜의 뮤지컬 데뷔작 + 류정한·박효신·카이 ★★★★▲'보카 피플'단지 배우 8명의 목소리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이끌어가는 아카펠라 팀의 첫 내한공연. 29일부터 5월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지니콘텐츠. 02-568-8831안내 기대지수 : 팝송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 ★★★◇연극▲'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일본 최고의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로도 유명한 로버트
젊은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 이우일·비올라 김세준·첼로 조형준)이 '제11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26일 소속사 MOC프로덕션에 따르면 아벨 콰르텟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이 같은 쾌거를 거뒀다.지난 22일부터 총 3차의 본선심사무대를 걸쳤는데 아벨 콰르텟은 현악사중주 부문 유일한 아시아인 결선 진출팀이였다. 25일 결선무대에서 라벨의 현악사중주 바장조, 그리고 바르톡의 현악사중주 4번을 연주했다.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는 2004년 출발했다. 매해 장르를 달리해 열리고 있으며 현악사중주 부문은 5년만이다. 이번 콩쿠르는 전 알반 베르크 콰르텟의 첼리스트 발렌틴 에어벤, 현 만델링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나네테 슈미트 자입트, 현 에네스쿠 콰르텟의 비올리스트인 블라디미르 멘델스존 등 세계 정상의 현악사중주 출신 연주자들이 심사위원을 맡있다.멤버 전원이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구성된 아벨 콰르텟은 평균나이 27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주축이다. 2013년 독일에서 결성했다. 지난해 독일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올해 하이든 국제 실내악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24일 오후 서울 능동 유니버설발레단 앞 따뜻한 햇살아래 밝게 웃고 있는 김신영(선화예술학교 3년·15세) 양을 보면서 떠오른 말이다.김 양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 주니어 발레 콩쿠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outh America Grand Prix·YAGP)에서 대상을 받았다. "파이널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정말 예상 못했다"고 부끄러워하며 웃었다. "긴장이 많이 됐지만 오로지 제게만 집중했죠."YAGP는 9세에서 19세에 이르는 무용 전공학도가 대상이다. 올해는 1200여 명이 최종 결선에서 경합했는데 김 양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를 통해 배출된 발레 스타로는 미국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수석무용수 서 희, 솔리스트 사라 래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 마티아스 에이만 전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 세르게이 폴루닌 등이 있다.김 양은 이번 대회에서 '노트르담의 꼽추'에서 영감을 얻은 발레 '에스메랄다' 중 솔로 바리에이션(화려한 기교의 독무)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강렬한 눈매가 인상적인 김 양은 "선생님께서 제가 강렬하게 생겼다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사장 황효창)가 강원 춘천시 동명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제10 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25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는 '2015강원국제미술전람회(2015GIAX평창비엔날레)'와 관련해 세 번째 열린 운영위원회다.주요 심의안건은 평창비엔날레의 상징로고, 종합실행계획안이며, 평창비엔날레의 최종 작가선정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종합실행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평창비엔날레는 오는 7월23일부터 8월11일까지 '생명의 약동(Elan Vital, 엘랑비탈)'을 주제로하는 주제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38일 동안 펼쳐진다.평창 일대에서 4개 부문 8개 행사가 총 21곳에서 펼쳐지며 총 16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한편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는 강원도민은 물론 전 국민적 평창올림픽 개최지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3년 '평창비엔날레', 지난해 '강원국제민속예술축전'을 개최했다.
경기 포천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놀이공원’을 주제로 ‘제13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동카트 무료체험, 로데오, 바이킹 등 놀이프로그램 10종이 운영되며 가족운동회, 어린이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이외에도 소년소녀합창단,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가노농악단 길놀이, 키즈밸리댄스 등 지역축하공연과 국악 비보이 ‘에스플라바’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축제 한마당’8일에는 제43회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축제 한마당’이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전10시부터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노인복지관 동아리의 난타, 재롱잔치 등 식전행사와 어버이날 기념식에 이어 평양백두한라예술단 공연, 왕중왕전 노래자랑 등 어울림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포천 관광지 방문하면 혜택이 ‘가득’5월1일부터 14일까지 포천대표관광지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포천관광주간 프로그램’과 관광지 연계 이벤트인 ‘포천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 기간 포천의 주요 관광지에서 입장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상이 건립됐다.당진시는 교황방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프란치스코 교황 동상 2점과 토피어리 1점, 교황족흔 1점을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자 국가문화재(사적 제529호)인 솔뫼성지에 최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교황 동상 2점 중 1점은 지난해 8월 교황방문 당시 솔뫼성지 앞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소녀로부터 꽃을 받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지 내 성당과 기념관 사이에 건립했다.기념관 내에 설치된 나머지 한 점은 김대건 신부 생가 앞에서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있는 교황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솔뫼성지 입구에 조성된 토피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김대건 신부, 남녀 아동이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교황 족흔은 기념관과 성당 건물 입구 진입로에 설치돼 있다.시는 이번 교황 동상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우강초등학교에서 합덕버스터미널까지 1.9㎞ 구간에 벽화꾸미기, 쌈지공원 등 교황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교황방문 후속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용역도 추진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8월15일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해 천
왕년의 로커 권인하와 도원경이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에 출연한다.20세 춘호와 19세 순이가 1970년에 만나 청년, 중년, 노년을 보내는 이야기다.1960~90년대를 풍미한 노래 약 30곡이 내내 흐른다. 김국환, 이미자, 김추자, 신중현, 이장희, 김정호, 심수봉, 조용필, 이용, 이문세, 이선희 노래다.권인하와 도원경은 춘호와 순이를 연기한다.1983년 데뷔한 권인하는 1994년 '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 말려' '영고' 등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3년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데뷔한 도원경은 2012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주인공을 맡았다.권인하는 "연출자와 협의해서 김정호 선배의 노래를 추가 하기도 했다"고 알렸다.28일부터 5월25일까지 정동길 정동극장 옆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화암홀. 은세계씨어터컴퍼니. 02-747-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