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별도의 지역 유세 일정 없이 저녁에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마지막 3차 TV토론 준비에 매진한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3차 TV토론 준비를 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정치 개혁’과 ‘외교안보’정책을 주제로 마지막 TV토론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국익 중심 실용외교, 첨단과학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강군 육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다음날인 28일에는 강원도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6일 경기지사 재직 시설 자신이 유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이번 선거는 진짜 경제와 가짜 경제의 대결, 유능한 경제와 선동 경제의 대결"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게 규제 개혁이다. 반도체특별법을 내놨지만 통과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R&D(연구·개발)에서 나오고 핵심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연구에 주력할 수 있어야 하는데 주 52시간제 규제가 산업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제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할 때 이 규제를 완화하는 고시를 했지만, 행정적인 고시이기 때문에 입법보다는 불완전한 점이 많다"며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과연 대한민국 반도체가 특별 연장 근로만 가지고 초격차를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느냐. 어려움이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경기를 다시 찾아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선다.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공약도 발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수원시 영동시장 입구 집중 유세를 시작으로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으로 이동하며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세대가 겪는 학업·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앞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19~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와 인천을 방문했다. 24일에는 부천·안양·시흥 등 경기 남부지역을 돌며 수도권 민심에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도 곳곳을 돌며 사흘째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김 후보는 국정 현안에 대한 본인의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요구한 개헌 관련 협약에 대한 응답도 촉구할 전망이다. 김 후보는 이날 고양시 화정역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고양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후 김포로 이동해 청년 소상공인과 정책 간담회를 함께하며 청년 세대 표심잡기에 나선다. 김 후보는 대선기간 내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소상공인, 민생이 살아나는 서민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 후보는 경기 김포시, 파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등 경기 북부를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사흘째 수도권 표심을 공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을 시작으로 부평구와 서구를 방문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저녁 마무리 집중 유세가 예정된 계양구 계양역은 이 후보 지역구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기 전 ‘K-이니셔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층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을 끝으로 사흘 간의 수도권 유세를 마친 뒤 22일부터는 다시 비수도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20일 경기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경기도 지역을 돌며 이틀째 수도권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의 영상 대담도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 ‘K-이니셔TV 재외동포 줌’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곧이어 경기 의정부 태조 이성계상 앞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2시30분께에는 경기 고양 일산문화공원으로 넘어가 집중 유세를 이어 간다. 이후 경기 파주 금릉역 광장과 경기 김포 구래역 문화의 거리를 차례로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는 성장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K-이니셔티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런 점에서 수도권은 K-이니셔티브의 거점일 수밖에 없고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21일에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대선을 2주 앞두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연이틀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 곳곳에서 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을 방문해 문화예술인들을 만나고 한국예총·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문화·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김 후보는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경청한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시장을 찾는 등 시장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 오후에는 영등포구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살피며 복지 정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서초·송파·강동구와 경기 하남시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친 뒤, 저녁에는 TV조선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연설을 진행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다음달 중 바로 미국을 방문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경제 협력에 걸림돌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동맹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미국이 관심있는 조선 분야 협력 등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적극 발굴해서 한미 공동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AI(인공지능), 반도체, 양자컴퓨터 사이버 안보 등 첨단 전략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한미 공동망과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동맹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의 면담에서 “저는 한때 이 대한민국을 싫어하고 미국을 반대하는 반미주의자였다”며 “지금도 저보고 배신자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배신한 것은 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주간의 지방 유세 일정을 마치고 서울 표심 공략에 본격 나선다. 19일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먼저 19일 첫 일정으로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를 방문한다.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노년층을 겨냥한 행보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만나 노인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용산역 광장으로 이동해 유세를 진행하고 유권자를 만난다. 용산 대통령실이 위치한 지역인 만큼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 대통령집무실 이전 문제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마포구 홍대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의 서울 유세는 지난 12일 광화문에서 열린 선거운동 출정식 이후 처음이다. 이 후보는 출정식 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과 대전을 시작으로 영·호남 등 비수도권을 돌며 유세를 펼쳤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차기 정부를 '국민 주권 정부'로 명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순천 유세에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모든 국가의 권력과 자원이 제대로 쓰여지는 그런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서 여러분께 보답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생각을 해봤다. 최초의 민주 정부는 국민의 정부라고 불렸다. 그리고 참여 정부라고 다음에 불렸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가 3당으로 합당해 잠시 우리가 예상한 것과 다르게 갔던 김영삼 대통령 정부는 문민 정부라고 (별칭을) 지었다. 각각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정부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데 뭐라고 할까"라고 물으며 "그 정부의 상징은 저는 국민 주권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주권 정부"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너무 갈갈이 찢어져 있다"며 "세상에 음지가 있고 양직 있는 것 아닌가. 산이 있어야 골이 있는 것 아닌가. 왼쪽이 있어야 오른쪽이 있고 동쪽이 있어야 서쪽이 있고 죽음이 있으니 삶도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또 "어떻게 내 편은 다 괜찮고 상대편을 다 죽여 없애면, 다 내 편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