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노비즈협회, '미국 진출' 기업 지원…글로벌화 가속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노비즈협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등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각) 열린 협약식에는 정광천 회장과 최종복 부회장(직스테크놀로지 대표), 백성욱 이사(하이테커 대표), 황현승 이사(세펙트 대표), 김민수 대표(엘에스웨어 대표), 황용경 이사(엘디카본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는 이경철 총회장(웨일엔터프라이스LLC 회장)과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정책, 시장 동향, 산업 전망 등을 지속 공유하고, 현지 기업과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4월17일 총연합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국내외 한인 기업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등 성공 개최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북미 지역은 이노비즈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진출 수요가 높은 만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화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80개 미주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됐다. 미국 전역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기업들의 경제적 권익을 대변하고,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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