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홈앤쇼핑은 제5회 홈앤쇼핑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서류와 대면 PT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인 팀에는 TV 방송 기회와 상금, 판매 수수료 우대 및 상품화 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공식 홈페이지와 입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는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직책과 한 부회장이 해오던 품질혁신위원장까지 겸임한다. 노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 사장을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앉혔다. 최 사장은 기존 직책인 MX사업부 개발실장과 글로벌 운영팀장 직책도 함께 맡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 내 사장급 COO 보직을 신설했다. 최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이 맡는다. 삼성전자는 "DA사업부장에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배우 장나라와 함께 '유기동물 돕기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장나라는 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층 카페스윗에서 '1일 바리스타'로 나서 고객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프리미어(Premier) 기부컨설팅을 통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열 번째로 이름을 올린 장나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커피 판매 수익과 모금액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돼 가정 입양·치료비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신한은행과 유기동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장나라는 신한 프리미어 기부 컨설팅을 통해 경남·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큰 기부를 결정하고 유기동물 돕기 자선행사에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 있는 삶에 의미를 더하는 맞춤형 기부 컨설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8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폭증세는 한풀 꺾였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기간 동안 주택 거래가 급증한 만큼 4월 가계대출이 다시 고개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38조5511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7992억원 늘어났다. 지난 2월 신학기 이사 수요와 금리인하 등과 맞물려 3조원 가량 폭증했다가 한 달 만에 절반 가량으로 증가폭이 둔화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은 585조680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3198억원 증가했다. 전월 3조3835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다소 줄었다. 신용대출은 101조6063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527억원 줄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를 부추긴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사라지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 조이기에 나선 영향이 크다. 다만 4월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상 봄 이사철을 맞아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토허제가 해제된 기간 동안 주택 거래량이 늘어났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협 간 협력 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0일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는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 조합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진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업 운영현황 보고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제 1대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은 "사업 운영 농협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영농철 단기 인력 공급과 농촌 지역의 임금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협의회가 사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이다. 2023년 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총 자산은 29조7000억원 규모다.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14조6000억원, 수신 잔액은 27조5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은 2조3000억원이다. 전년 4000억원 대비 575% 급증했다. 저축성 예금 규모는 10조9000억원으로 전년 5조5000억원 대비 약 2배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2%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 수는 1178만명으로 전년(888만 명) 대비 32.6%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96%로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은 1.19%로 전년(1.32%) 대비 0.13%포인트(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4%로 나타났다. 무수익여신 산정대상 기준 대손충당금은 3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4억원 늘렸다. 총 281.87%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을 확보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결제은행(BIS)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이달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여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 이번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들이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28일, Sh수협은행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모델인 ‘Sh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을 가졌다0고 밝혔다. Sh크리에이터는 Sh수협은행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수협은행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1년 Sh크리에이터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들이 만든 각종 영상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천만뷰를 넘어서며 금융권 대표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예금보험공사와 손잡고 ‘잘못 송금한 돈 되찾기 서비스’ 알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성 콘텐츠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발한 5기 Sh크리에이터는 기존 주니어 직원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시니어 직원까지 연령과 직급을 확대했다. 40대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임수민 차장(AI데이터혁신팀)은 ”MZ세대 뿐 아니라 4~50대 고객과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며 ”Sh수협은행 크리에이터의 매력은 경영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물적·인적 지원에 총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등을 위로하며 이 같은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 구호품 5억원, 피해농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경북 의성을 비롯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하동 등으로 확산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만5000㏊(헥타르)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농협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재해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세탁차·살수차 등을 긴급 투입했다. 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조직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현장 복구를 위한 방역차·급수차 등의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실용차(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티구안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에보 SUV"모델로,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적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혼합물)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그루브(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타이어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춰 우수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을 제공한다. '벤투스 에보 SUV'는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며 "이 중에서도 고성능 모델 ‘R-라인’에 장착되는 20인치 규격의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싱 서킷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상장한 '1Q 미국S&P500 ETF'가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중 최단기간 순자산 500억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682억원을 기록하며, 상장일 이후 10일(8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국내 타 ETF상품의 경우, 500억 달성에 'KODEX 미국S&P500'은 66일, 'ACE 미국S&P500'은 88일, 'TIGER 미국S&P500'은 95일 소요됐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ETF와 비교해 차별화된 분배 일정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 운용보수는 0.0001%로 업계 공동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차별화 노력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ETF 브랜드를 1Q ETF로 리브랜딩하며, ETF상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 인재) ▲전역장교 ▲보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 등 총 4개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인재와 6개 권역의 지역 인재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버셜 뱅커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 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한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도 실시한다.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해 국민은행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된다. 신입행원 채용 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용보증기금은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시중은행과 손잡고 1조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6일 국민·우리·하나은행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은행은 290억원(특별출연 20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 지원에 나선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벤처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해 실물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추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대형 산불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이다. 대상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3000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 동안 지원된다. 금고별 상황에 따라 최대 2%포인트(p) 금리 범위 내에서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또 공제 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해 신청일로부터 9월 30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 등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다. 새마을금고에 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부영그룹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은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를 비롯해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도 수억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 국가 재난 상황 발생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관련 구호자금 기탁 등 해외 재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