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코트라, CES 혁신포럼 개최…"혁신기업 수출 밀착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트라(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열고, 우리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최다 혁신상 수상(357개 기업 중 한국 166개) ▲역대 최대 규모의 CES 통합한국관 구축(36개 기관, 445개 기업 참여) ▲최대 수출 실적 달성(계약 추진액 3억 5000만 달러, 전년 대비 4.5배 증가) ▲국가별 기술역량평가 최초 '이노베이션 챔피온상' 수상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포럼은 CES 2025 전시회의 주요 시사점으로 로보택시, 에너지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산업 생태계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CES 혁신상을 수상한 5개 기업의 사례 발표와 함께 쇼케이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종합 컨설팅관을 통해 혁신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국내 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전용 전시관 설치 ▲바이어 방한 계기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리콘밸리, 파리 등 첨단 생태계가 발달한 지역의 16개 무역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보증 지원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를 개최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날 "코트라의 글로벌 무역관 네트워크와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통해 혁신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국내 기업이 이룬 혁신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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