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국민은행, '취약계층 나눔' 대한적십자사에 2억 기부

국내외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국민은행은 8일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 활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재해 긴급 구호활동,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보건·안전 지식 보급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19년간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2억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46억원에 달한다. 'KB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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