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종목토크]행남자기, 최대주주 변경 "中 사업 조인 기대"

행남자기는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김용주 외 10인에서 반경수 씨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주식수는 60만3015주로, 지분율은 9.68%다.

다음은 행남자기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Q. 최대주주 변경 사유는.

A. 기존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매각하면서 주식을 넘겼기 때문에 최대주주 변경 마무리 신고를 한 것이다.

Q. 최근에 인수 주체가 더미디어에서 반경수씨로 바뀐 이유가 뭔가.

A. 그건 저희도 잘 모르겠다.

Q. 반경수 씨는 어떤 일을 하시던 분인가.

A. 그것도 저희가 모른다.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반경수씨가 어떤 분이신지 목포 본사에서는 알 수가 없다.

Q. 최근 며칠 사이에 주가가 많이 급등했는데 어떤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인가.

A. 경영권이 넘어가는 데 따른 기대감과 함께 액면분할 하기로 한 게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8일 열린 주총에서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바꾸는 액면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Q. 최대주주 변경이 회사에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보나. 기대하는 시너지 효과가 어떤게 있나.

A. 새로 들어오신 분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와서 기존 사업과 조인해서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봐야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그 외에는 잘 모른다.

Q. 조인할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나.

A. 예를들면 중국 회사와 조인을 해서 여행사를 통해서 행남자기 제품을 외국 사람들에게 파는 사업 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

Q. 작년 3분기 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적자가 났던데 앞으로 실적전망은.

A. 지금 바빠서 오래 통화하기가 곤란하다. 나중에 전화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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