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31일부터 영세·중소 가맹점 196만곳 카드 수수료율 인하

여신협회, 이들 가맹점에 카드수수료율 인하 통보

오는 31일부터 영세·중소 가맹점 196만곳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

여신금융협회는 반기별로 발표되는 연매출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 영세 가맹점과 중소 가맹점을 각각 178만곳, 17만6000곳 선정해 수수료율 인하를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영세·중소가맹점들은 기존 대비 신용카드 0.7%포인트, 체크카드 0.5%포인트의 인하된 수수료율을 31일부터 적용받게 된다.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기존 1.5%, 1.0%에서 각각 0.8%, 0.5%로 낮아진다.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각각 2.0%, 1.5%에서 1.3%, 1.0%로 인하된다.

카드업계는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인하 통지를 이날 마쳤고, 가맹점들은 20일부터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여신협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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