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예금보험공사, 차등보험료율 선정 설명회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사 및 주요 지역에서 2016년도 차등보험료율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에는 은행과 보험, 24일에는 금융투자 및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예보는 대구와 부산, 광주, 대전 등 해당지역에서 지역 소재 금융회사를 상대로 행사를 연다.

예보는 2014년부터 금융회사별로 재무 및 경영상황을 평가해 예보료를 차등부과하고 있다. 이는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평가는 ▲위기대응능력 ▲건전성관리능력 ▲손실회복능력 ▲재무위험관리능력 ▲비재무위험관리능력 등 5가지를 통해 100점 만점의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예보는 평가결과에 따라 1~3등급으로 구분해 예보료를 측정한다.

예보는 이번 설명회에서 2016년 보험료 납부분부터 차등평가 결과 3등급 금융회사의 할증폭이 1%에서 2.5%로 확대되는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차등보험료율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한 금융회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해 제도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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