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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 개봉 이틀만에 50만 돌파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개봉 이틀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26만0646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6395명이다.

같은 날 개봉해 8일까지 8만1253명 관객을 동원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과 그를 회유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밀반입하려는 항일 무장 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8일 하루 동안 1만534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한 달 가량 1위를 지키던 '터널'이 854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메카닉: 리크루트' '라이트 아웃' '장난감이 살아있다' '덕혜옹주' '달빛궁궐' 로민슨 크루소' 등이 나란히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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